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20 다산 콜센터!

 

“우리 집에서 종로까지 가는 가장 빠른 교통편은 뭐지?”

“남산 주변 맛집은 뭐가 있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소하지만 많은 궁금증들. 누가 친절히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보셨죠? 슈퍼맨처럼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필요할 때면 무엇이든 답변해주는 친절한 도우미들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120.seoul.co.kr]

바로~~ 다산 콜센터예요^^

단순한 안내뿐만 아니라 알면 알수록 다산 콜센터가 주는 매력은 매우 많은데요, 지금부터 저 하모니 양과 함께 120 다산 콜센터의 매력을 살펴볼까요?

 

 

 

“ 경기도 oo동에서 가장 가까운 자장면 집은 어디지?”

“ 자전거로 강변역에서 청담역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은 뭘까?”

 

이렇듯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모르는 문제들과 부딪히게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되어 지식인에 물어보면 되지만 지식인들 조차도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 많죠^^;;

 

그렇다고 119나 112에 물어보기 애~매할 때 불현듯 생각나는 번호!! 바로 120 다산 콜센터 입니다^^ 예전에 개그맨 박명수씨가 무한 도전에서 미션을 수행할 때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았던 곳으로 유명해졌죠^^

 

사실은 저도 즐겨보는 무한도전을 통해 120 다산 콜센터를 처음 알았어요 ^^;;;

 

 

 

서울 다산 콜센터는 2007년 1월 시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4시간 365일 동안 주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의 손발이 되어 서울생활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작년 한 해 상담건수만 무려 43,000건에 이른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감이 잡히시죠?

 

 

상담원이 불친절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꿔 놓고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다산 콜센터.

“ 상담원 누나는 축구선수 누구를 좋아해요?”     “ 나무에 못을 어떻게 박나요?”     “ 하와이로 가는 버스가 있나요?” (실제 상담 질문)

등 답변하기 곤란하고 난감한 질문도 많지만 엉뚱한 질문이라도 성심 성의껏 응대하는 그들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짓궂은 질문을 하면 절~대 안돼요!!)

 이러한 진심이 통한 걸까요?

 

경기도 콜센터의 만족도 조사결과 상담자의 친절성 항목에 무려 97.3점이라는 점수로 무한 신뢰를 받았다고 해요^^

 

또한 120 다산 콜센터 홈페이지의 ‘고마워요 120’ 게시판에는 상담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이 1000건이 넘게 기록되고 있죠.

 

콜센터 상담사의 애정 어린 관심과 답변,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지금의 다산 콜센터를 만들어 낸 거 아닐까요^^?

 

 

걸려온 이들만 소통하지 않고 120 다산 콜센터 상담원들은 안심콜 서비스가 시작된 2008년 3월부터 노인 316명에게 2만 8000통의 안부전화를 한다고 해요.

 

휴일에 홀몸 노인들의 집을 찾아가 생일상 차려주기,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고 있죠.

 

또한 ‘다산 나누미’라는 자원봉사단을 조직.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화회선을 너머 그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실생활 전화상담의 범주에서 벗어나 자원봉사, 외국어 상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 어플리케이션, SNS로 확장

스마트폰을 통한 어플리케이션이나 SNS, 문자로도 다산 콜센터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상담도 가능하고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에 대한 전담 상담원이 배치돼 24시간 365일 전화상담 수준의 SNS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해요

 

시민의 요구 수준에 맞춰 발빠르게 상담 채널을 다양하고 있는 다산의 모습에 감동이 2배!!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답답할 때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 해도 너무나 든든하죠^^??

 

 

 

하지만, 간혹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의 악성 장난전화로 인해 ‘다산 콜센터’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상담원 중에는 심리치료까지 받는 분도 있다고 하니, 절~대 장난전화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시민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 주는 다산 콜센터와 성숙한 시민의식의 조화로 더욱 즐거운 일상생활을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