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날 생명을 나누자

6월 14일.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키스데이?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만 (부끄부끄~)

6월 14일은 바로 ‘세계 헌혈의 날’이랍니다~

 

국가적인 기념일이 아닌, 전 세계적인 기념일이죠 + - +

 

 

 

‘세계 헌혈의 날’, 즉 ‘World Blood Donor Day’를 줄여서 

‘WBDD’라 부리기도하는 이 세계적인 기념 행사는

‘자발적으로 소중한 혈액을 제공하고 있는 전세계 모든 헌혈자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생명의 선물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무상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죠^^

 

헌혈의 날은 192개국 정부가 참가하여 2005년 세계보건총회에서 처음으로 지정되었는데요,

재정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았지만,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대규모 행사를 여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 나라에서도 올해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을 만들며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등,

매년 다양한 행사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세계 헌혈의 날’ 

하지만 2012년의 헌혈의 날은 좀 더 특별한 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왜냐하면 2012년인 올해는!!!

바로 대한민국이 ‘세계 헌혈의 날’의 행사주최국이기 때문이랍니다~!!  > - < 

 

그래서 지금도 ‘헌혈 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라는 캠페인으로  

헌혈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자~ 이제 저 하모니양이 6월 14일이 ‘세계 헌혈의 날’ 이라는사실과

2012년은 우리나라가 개최국이라는 사실까지 알려드렸으니,

올해는 그저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내면 안되겠죠^^?

 

‘헌혈’이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친구들이

헌혈을 하고 나면 주는 ‘초코파이, 영화관람권’을 생각하지만

헌혈은 한 생명을 구해내는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실천임을 잊지 마세요~!

 

삶의 끝에서 신음하는 환자들을 다시 살려낸다는 점에서

헌혈은 작지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실천이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있어요 ㅜ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헌혈이 힘든 노인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젊은 층이 감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꾸준히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 사회적으로 헌혈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이 부족하여 혈액 보유량이 적은데요,

 

하지만 올해만큼은!! ‘2012년 세계 헌혈의 날’의 개최국이니,

헌혈에 대한 자발적 인식이 마구마구 확대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답니다~  

 

 

 

사랑의 실천인 헌혈.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헌혈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죠? 

헌혈을 하기 전에, 건강에 우려되는 사항들을 미리 체크하기 때문에

너무 큰 두려움을 가지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게다가 헌혈을 함으로써 내 몸에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어 더 건강해질 수 있고,

다음 헌혈을 위해 건강관리를 하게 되므로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또한, 최근 독일 베를린 채리트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이 4주 간격으로 헌혈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 0 + 우와~

 

비만인 사람들에게 주기적인 헌혈은 심장마비,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22%나 줄어들며,

뇌졸중 위험은 41%까지 줄어들기 때문이죠^^

 

 

어떠세요?

헌혈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달라지셨나요?

 

키스데이의 연인과의 사랑 나눔도 좋지만

헌혈의 날과 함께 더 큰 사랑의 실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실천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헌혈.

올 해에는 꼭 사랑의 실천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