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50주년 역사 이야기

 

 

 

여러분과 함께하는 대신증권!

2012년 7월로 벌써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

 

1962년 7월 삼락증권으로 출발하여 1975년 대신증권이라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50년 역사와 전통의 대신증권!

50번째 생일을 맞은, 대신증권의 스토리를 한 번 살펴볼까요?

 

 

 

<1962년, 격탁매매 광경>

 

금융전문 대신그룹의 뿌리는 우리나라 직접금융시장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증권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경제발전 초기인 1962년 증권거래법 제정으로 근대적 자본시장이 시작되고, 이 시기에 대신증권의 전신인 삼락증권이 설립됨으로써 한국자본시장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게 되는 대신의 새벽이 열린 거죠. ^^

 

그러나 증권거래법의 제정으로 근대적 자본시장의 형태는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제도미숙과 인식부족으로 증권파동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1968년 중보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경영난 타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증시 내외 환경의 악화로 1975년에 이르러 경영권을 이양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증권 1호 영업점인 중앙지점>

 

대신증권의 출범초기는 당시의 우리나라 정치, 경제의 격동만큼이나  숨가쁜 변화의 소용돌이를 보여주는데요.

1975년 양재봉 회장은 당시 증권산업에 대한 남다른 선견을 가지고 중보증권의 인수 작업에 착수하여 오늘의 대신증권을 출범시켰습니다.

 

대신증권은 출범 후 기업공개, 명동사옥 매입, 점포 증설, 공채제도 도입 등을 통해 불과 2년 만에 회사규모나 영업 실적 면에서 업계 정상을 넘보는 돌풍을 일으켰답니다! ^^

 

그러나, 1978년 업계 미증유의 증권사고인 박황사고가 터지게 되죠.

 

 

 

 

 

 

<제 23기 경영전략회의(1983.4)>

 

박황사건의 후유증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해있던 대신증권은 1981년 양재봉 회장의 대표이사 재취임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일대전기를 맞이합니다.

양재봉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직후인 1981년 3월 사시를 제정하고,이어 심볼 마크를 제정하는 등 정신무장을 굳건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두쇠 100일 작전, 개미작전으로 이어지는 경영쇄신운동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써회사의 경영 상태는 급격히 호전되었죠. ^^

1984년에는 200억 원 증자하여 5대 대형증권사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실적 면에서도 5년간 연속순이익 1위라는 쾌거를 울렸답니다.

 

 

 

 

 

<1985년 6월, 여의도 신축사옥으로 이전>

 

1980년대 후반기 경기의 호황과 증시 대 활황의 호기를 적극 활용해, 대신증권은 새로운 도약과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냅니다. ^^

 

1985년 6월 20일 본사를 여의도 신축사옥으로 이전하여 웅비의 터전을 마련한 대신증권은 증권시장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1,808억 원의 자본금, 전국 55개 영업점, 1,700명이 넘는 인재를 확보하여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 증권사로 발돋움 하게 됩니다. ^^

 

한편, 1986년 유망중소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한 대신개발금융의 설립을 비롯하여 초대형 컴퓨터인 IBM3090 시스템 도입 과 함께 최고의 전산을 목표로 하게 되죠.

 

 

 

 

 

 

<대신증권 런던현지법인 창립식 1991.7>

 

1990년대는 대신이 종합전문금융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시기인데요. ^^

대신은 1989년 대신생명보험을 설립하여 명실상부한 금융그룹체제를 갖추고마침내 1990년 신년사를 통해 양재봉회장이 그룹체제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그 이후도, 대신증권은 런던 현지법인 설립, 대신송춘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강화시켜나갔죠.

 

한편, 1989년부터 시작된 증시의 깊은 침체와 담보부족계좌 일괄정리라는 소위 깡통계좌 파문으로 그룹의 경영은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룹 전 임직원은 <동업자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여러 운동을 펼치며 어려움을 헤쳐나갔습니다.

 

 

 

 

 

 

<대신그룹과 와코증권 업무제휴 조인식>

 

IMF사태로 대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도산하는 국가위기상황에서 대신은 임직원을 단결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실을 쌓아갔습니다.

대신생명을 비롯한 일부 계열사를 매각, 분리함으로써 그룹체제를 증권업에 집중하는 기업체제로 개편한 것인데요. ^^

 

2000년 밀레니엄을 준비하며, 전산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증권업계 최초로 원카드시스템(ONE CARD SYSTEM)을 도입했습니다!

증권거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홈트레이딩시스템인(HTS)인 사이보스(CYBOS)를 오픈하여 '전산은 대신'이라는 등식을 만들었죠.

 

 

 

 

 

<사이보스 2002 출시>

 

대신은 지속적인 투명경영과 수익경영을 통해 부실을 말끔히 털어내고  재무구조가 우수한 클린 컴퍼니로 거듭나게 됩니다.

 

주주중심의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하여 증권회사 최초로 배당지수 및 기업지배구조지수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증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 거죠.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 를 바탕으로 주식을 비롯해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증권사로 자리 매김 했답니다. ^^

 

 

 

 

 

<홍콩 현지법원 개설식>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로드맵을 설정해, 세계금융시장으로 뻗어가고 있는 대신증권!

 

일본의 스팍스 에셋 매니지먼트, 스미토모 생명, 닛코 코디알 그룹, 중국의 심천캐피탈,자오상증권, 베트남의 호치민시티증권 등 외국 금융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활발하게 증권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증권(GDS) 1억 2,900만 달러(USD)를 성공리에 발행하여 자본금을 확충했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홍콩 현지법인, 상해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며 '세계 속의 대신' 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 성장하는 대신증권은 늘 신뢰에서 성장의 답을 찾아 왔는데요.

지금까지 수많은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온 대신증권.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트러스트 대신'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