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알뜰살뜰 전기요금 아껴쓰기

올 겨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전력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기능에 의한 전력 소비 감축을 위해 전기요금을 평균 4.5% 인상되었습니다. 한 해 두번이나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2차 오일쇼크의 영향이 남아 잇던 1981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인데요, 연이은 인상에도 전기요금은 아직 원가 이하를 밑돌고 있어 누적된 적자를 해결하고 전력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기요금 인상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전기요금 아껴쓰기를 생활화 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 난방비 절감을 도와주는 보조 난방기구는 이제 겨울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파가 심해질수록 난방기구의 구입이 점점 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전기 난방기구를 구입함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고자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게 나올 것이라 생각했던 전기요금 고지서.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왜 이러한 일이 생겨나게 되는 걸까요?

 

 

배보다 배꼽이 크게 만드는 전기 누진세

 

전기 누진세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정부정책으로 적게 쓰는 사람은 적게, 많이 쓰는 사람은 많이 내게 하기 위해 적용된 정책입니다.

전기 누진세로 인하여 가정집 전기요금은 월간 100Kwh 이하까지는 56.2/kWH원이 부과되지만 500Kwh가 넘으면 626.2/kWH원이 부과됩니다. 한 달에 300㎾H를 썼을 경우 전기요금은 4만750원이지만 여기에 D전기난로를 '강' 세기로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하면 전기는 배 정도 더 쓰게 되지만 전기요금은 24만 원이 넘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홈쇼핑에서 전기난로를 광고할 때 기존 전기사용량은 계산하지 않은 채 전기난로를 '약' 세기로 한 달간 사용한 요금만 명시하여 맘껏 사용해도 얼마 나오지 않겠다고 생각한 소비자들은 큰 손해를 입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사례들이 곳곳에서 발생하여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인데요, 난방비를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여유로운 집은 보조난방기구가 필요 없지만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저렴한 전기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일반 저소득층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이 바뀌기 전까지 전기 누진세에 대하여 정확한 개념을 인지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전기 누진세와 더불어 전기요금 인상에도 요금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누진세에 유의하여 절전 기능을 가진 제품을 고르고 전기 난방기기의 지속된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전기 아끼기를 위한 실천을 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전기를 아끼기 위한 Tip을 알려드릴 테니 올 겨울부터 작은 실천을 해보세요^^

 

 

 

 

 

 

 

 

 

 

 

 

 

 

 

 

 

 

 

 

 


 

알뜰살뜰 전기 아끼기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죠?

생활 속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연간 4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작은 실천으로 전기 에너지도 아끼고 비용도 아끼는 1석 2조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