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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의 이례적 조합
(대한한공, 아시아나항공, 한국항공우주, 제주항공) 2015.03.11
모닝 미팅 브리프
마켓 브라우져
[투자포커스]
원달러환율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의 이례적 조합
- 원달러환율 전고점 돌파에 따른 경계심리와 국내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선물옵션 만기일(12일)까지 주가 조정 압력 지속
- 그러나 원달러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의 이례적 패턴에 주목. 원달러 상승은 통상 위기의 전조로 인식되나 지금은 글로벌 통화완화 정책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음
- 상승의 동력인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한국 기업이익, 유럽계 자금의 긍정적 변화는 지속되고 있음
- 조정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외국인 비중 정상화의 조합인 화학, 건설, 자동차, 조선업종 비중 확대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항공산업: 항공산업 그 미래의 모습
- 2015년 항공운송업 업황 및 이슈: 성수기 오기 전 국적사에 관심 필요
- 신규 LCC 업체들의 증가로 항공사 간 경쟁은 매우 심화되었으나 후방산업인 기체부품, 항공기 유지보수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음
- 항공제조업은 산업재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기술력 및 시장영향력 면에서 개척할 부분이 많은 산업
- 항공운송업에서 항공기 관련 제조업을 어우르는 수직계열성이 높은 업체 찾는 것이 보고서의 작성 목적
- Top-pick: 대한항공(60,000원), 한국항공우주(56,000원)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대한항공: 항공사부터 제조업까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에 Target PBR 1.34배를 적용하여 산정
- 단기 투자포인트: 실적 GOOD, 장기리노선 수요증가
2015년 매출액 YoY -0.2%, 영업이익 YoY +154.4% 예상
- 장기 투자포인트: 국내 항공사 중에서 수직계열화가 가장 잘 되있는 기업
여객 + 화물 + 기체부품 제조 + MRO + 지상조업지원 및 단순 MRO(한국공항) 포트폴리오 보유하며 항공산업 참여업체 중 수직계열화가 가장 뛰어남
- 2015년 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슈: ㈜한진 보유한 9.9% 지분 매각 시점, 유가 방향성, 델타와의 미주노선 코드쉐어 재개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아시아나항공: 제 2의 LCC 설립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에 Target PBR 1.60배를 적용하여 산정
- 단기 투자포인트: 실적 GOOD, 탑승율도 높고
2015년 매출액 YoY +0.0%, 영업이익 +283.7% 예상
- 장기 투자포인트: 제 2의 LCC 설립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김포나 인천을 거점으로 하는 100% 자회사 LCC 올해 안에 설립할 예정
- 2015년 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슈: 유가방향성, M&A 결과, LCC 설립 관련 에어부산 주주들과의 협상 결과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한국항공우주: 군수와 민수업 포트폴리오가 최적화된 업체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6,000원(+7.7%)으로 상향
- 목표주가 56,000원은 2020년 EPS 5,872원에 Target PER 9.6배 적용하여 산정(Valuation 근거에 대한 내용은 본문 참고)
- 큰 악재가 없다면 TX사업이 가시화되는 2016년 중순까지 주가의 수직상승보다는 상단을 조금씩 올리는 점진적인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단기 차익실현 목적의 매매보다는 장기 투자권유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한국공항: 공항이 바빠질수록 한국공항이 좋다
- 대한항공 계열의 국내 1위 항공운수보조 업체이며 점유율 50%에 육박
- 국내 15개 공항에서 대한항공, 진에어, 외항사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어프랑스, 에어아시아 등)
- 외항사 취항,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 성장하는 구조
- 동사의 영업 외 손실 발생의 주요인이었던 한진해운홀딩스(2014.8.6), 한진해운(2014.11.18) 주식 전량 매각하면서 영업외 변동폭 크게 낮아짐
- 장기적으로 외항사 고객 유치로 고객 다각화, 대한항공과 진에어라는 Captive고객을 기반으로 단순보조업에서 정비범위 확대 가능성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제주항공(장외상장): 타이밍도 좋고 전략도 잘 짰다
- 2015년 3월 상장심사 증권시장에 청구 예정이며 2015년 안에 상장 계획
- 시가총액 4,500억원 ~ 5,000억원 추정하고 있음 (2015년 예상 순이익에 에어아시아와 세부퍼시픽 평균 PER 15배 적용)
- 2014년 실적: 매출액 5,106억원, 영업이익 295억원(YoY +18,1%, OPM 5.8%)
- 2015년 매출액 YoY +0.0%, 영업이익 +283.7% 예상
- 상대적으로 LCC중 중국노선 비중이 낮았었는데 2월에는 LCC 최초로 베이징 노선 취항(대구-베이징)하며 중국발 수요 증가 기대
- LCC 중 보유 기재수 가장 많고 허브도시 취항 비율 가장 높음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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