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먹방투어 1! 교동석갈비 – 권은영의 맛집멋집
전주! 하면 '맛집'이죠? 소문으로만 들어오던 전주의 먹거리를 직접 탐방하고 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맛집, 길거리음식들을 시리즈로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은 먼저 든든한 한끼를 할 수 있는 '교동석갈비'입니다^^
교동석갈비 관련 포스팅을 보면 웨이팅을 오래하셨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식사시간을 피해가서 바로 자리에 앉았는데 다음날 점심때 보니 줄이 정말 길더라고요. 참고하세요^^
교동석갈비의 메뉴입니다.
런치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요, 런치메뉴는 석갈비, 된장국, 공기밥과 물냉면까지 만사천원이네요. 저는 저녁타임에 가서 교동석갈비 2인분, 공기밥 1개와 냉면을 주문했어요. 공기밥은 별도 주문이란 사실!~
기본찬 세팅 완료! 반찬은 특별한 건 없었어요.
메인 석갈비로 평가하는 걸로!~
두둥~! 드디어 석갈비 등장,
김이 모락모락~ 식욕 돋는 자태를 뽐내는 석갈비!
'석갈비'라는 이름이 좀 낯선 분도 계셨죠?
석갈비는 요렇게 이름 그대로 뜨거운 석판에 구워져 나오는 돼지갈비랍니다.
달구어진 석판 위에 양파와 버섯이 깔려있고요, 그 위에 잘 구워진 돼지갈비가 올려져 있어요~!
군침이 좀 도시나요?
먼저 고기 자체의 맛을 음미하기 위해 석갈비만 한 점! 냠냠
고기에 난 칼집이 때문인지 육질은 부드러운 편이었고요, 짭짜롬한 갈비양념이 잘 배어서 입맛이 자꾸 당기네요.
야채와 함께 쌈을 한 입~! 야채와 함께 먹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따끈~한 밥 한 숟가락 위에 석갈비 한 점~!
고기만 먹기 좀 심심할 때쯤 물냉면 도착!~
그냥 저냥 특별할 것 없었던 냉면~
냉면과 석갈비의 조화, 괜찮네요!
아삭아삭 야채와도 한 입~!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면 교동석갈비 반응이 호불호가 꽤 갈리더라고요.
저는 배가 많이 고플 때 먹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습니다.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갈비보다는 기름기가 덜한 느낌이라 좋았고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의 아주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저는 교동석갈비 2인분, 공기밥 1개와 냉면까지 총 27,000원을 계산하고 왔네요~!
은근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저처럼 메인 외에 서브메뉴까지 이용하시려면, 런치 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진정한 전주 한옥마을의 먹방, 길거리 먹방 포스팅으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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