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르는 부자 습관! 환전에도 정도(正道)가 있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 필수 '환전 팁' 4가지

돈을 부르는 부자 습관! 환전에도 정도(正道)가 있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 필수 '환전 팁' 4가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하는 환전! 어떤 분들은 전부 현지 통화로 환전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환전을 하게 되는데요. 아마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환전 수수료'일겁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싸게 환전을 할 수 있을지, 다들 한 번쯤 고민하셨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알뜰살뜰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인 유용한 '환전 팁'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환전 노하우를 나눠볼까요? 

 

 대신 Balance 핵심정리 

∙ 주거래은행의 환율 우대 서비스 + 환율 우대 쿠폰 활용

: 각 은행에서 개인 고객의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낮춰주는 제도

: 성수기에는 여러 경품이벤트, 부가서비스 제공

: 은행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환율우대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90%까지 우대 가능

∙ 최고의 환전소 서울역 환전소

: 기업은행 서울역 환전소: 1인당 100원 한도, 최대 90% 우대, 오전 7시~오후 10시

: 우리은행 서울역 환전소: 1인당 500만원 한도, 미달러 최대 85%, 엔∙유로 최대 30% 우대, 오전 6시~오후 10시

∙ 수수료 우대는 물론 시간도 절약, 사이버 환전

: 인터넷/스마트폰으로 환전 신청 후 수령할 은행을 선택해 외화를 수령. 공항에 지점이 있을 경우 출국길에 바로 수령할 수 있어 편리.

∙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똑똑한 방법, 환율 예약 서비스

: 내가 원하는 환율이 되었을 때 SMS로 알려주거나, 자동으로 환전을 해주는 서비스

: 각 은행 별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상이(외환은행, 제일은행, 국민은행 등)

∙ 기타 환전 TIPS

: 외국 동전은 현지에서 다 쓰고 돌아올 것! 공항 환전소는 수수료가 높으니 긴급할 때만 이용 권장

 환전 싸게하는 4가지 방법! 

가장 일반적인 방법, 주거래은행의 환율 우대 서비스 활용하기

먼저 현재 급여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고 있는 주거래 은행의 '환율우대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 은행에는 개인 고객의 거래 실적 등을 고려해 수수료를 낮춰주는 제도가 있는데요.

 

특히 해외 여행객이 많은 황금연휴나 5~8월 성수기에는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나 경품 이벤트 등 추가 혜택과 면세점 할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최대한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겠죠!

 

또 한 가지 확인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은행에 따라 주요 국가의 통화 외에 다른 기타 국가의 통화가 없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관광지가 아닌 곳을 여행할 시에는 방문하고자 하는 은행에 미리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 환율우대쿠폰 활용하기!

주거래 은행에 방문하기 전, 각 은행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들어가 '환율 우대쿠폰'을 찾아 출력해주세요. 이 쿠폰을 통해 환전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답니다. 챙기는 맛이 쏠쏠한 '꿀팁'이죠?

 

<예시 이미지>

이미지 출처: 하나은행 홈페이지

 

최고의 환전소라 불리는 서울역 환전소 이용하기

서울역 환전소를 적극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역 내부에는 기업은행 환전소와 우리은행 환전소가 있습니다.

 

일반 은행은 개개인의 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는데요. 기업은행 서울역 환전소는 아무 조건 없이 환전 수수료 최대 90% 우대해주고, 우리은행 서울역 환전소는 달러 환전 수수료를 최대 85% 우대, 유로∙엔화는 30%까지 인하해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수료가 저렴하니,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환전소로 불릴 만하죠!

기업은행(IBK) 환전소

∙ 환전 액수 한도: 1인당 100만원

∙ 환전이 불가한 국가들 미리 확인(필리핀, 대만, 인도 등)

∙ 환전 수수료 최대 90%까지 우대

∙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연중무휴)

 

우리은행(WOORI) 환전소

∙ 환전 액수 한도: 1인당 500만원

∙ 통화 종류 다양

∙ 환전 수수료 최대 85%(미달러) / 30%(유로·엔)까지 우대

∙ 영업시간: 오전 6시 ~ 오후 10시(연중무휴)

단, 그만큼 환전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주말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긴 시간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수수료 우대는 물론 시간도 절약! 사이버 환전 이용하기

사이버 환전은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뱅킹을 통해서 환전을 하는 방법인데요. 은행 영업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되고, 은행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어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또한 주거래 은행이 아니더라도 환율 수수료를 최고로 우대 받을 수 있는데요. 직장 등의 이유로 은행 업무를 직접 볼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통장 잔액으로 환전을 신청한 후, 은행에 가서 외화를 수령하는 방식인데요. 환전을 신청한 뒤, 외화를 받아갈 은행지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항에 은행 지점이 있다면 출국길에 바로 받아갈 수 있어 정말 편리하겠죠.

 

사이버 환전은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로 가능하며, 수령 시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사이버 환전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똑똑한 방법! '환율 예약 서비스' 이용하기

환율은 하루에도 몇 십 원씩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할 때는 특히 환율정보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 환율을 쳐다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죠.

 

몇 년 전부터 은행권에서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환율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내가 원하는 수준의 환율을 입력해놓고, 시장환율이 이에 도달하면 문자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환율 통지서비스'나 미리 정해놓은 환율이 되면 자동으로 환전, 송금까지 해주는 서비스 등 은행 별로 다양합니다.

 

세부내용은 해당 은행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외환은행: 맞춤형 환율통지 서비스 (www.fxkeb.com)

∙ 기업은행: 주문형 맞춤환율 SMS 서비스 (www.mybank.co.kr)

∙ 제일은행: FIRST 환전 예약 서비스 (www.firstfx.co.kr)

∙ 농협: NH환율키핑예약서비스 (www.nonghyup.com)

신청은 각 은행 홈페이지, 혹은 지점에서 직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리 챙기면 편리하기도 하고, 쏠쏠한 이득이 있을 거예요. 

 

 기타 환전 TIPS 

동전 환전 추천, 단 현지에서 다 쓰고 돌아올 것!

동전으로 환전할 경우 매매기준율 대비 70%정도로 저렴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일부를 동전으로 환전해 하는 것도 좋은데요.

 

국내 은행 중에는 외국 동전을 환전할 수 있는 지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모든 지점에서 외국 동전을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은 외환은행뿐인데요. 그러므로 현지에서 동전을 모두 사용하고 오는 것이 좋답니다.

 

* 참고로 외국 동전 환전이 가능한 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금융자료실 → 외국통화자료실을 클릭해주세요!

▶ 외국 동전 환전 가능한 점포 알아보기

 

공항 환전소는 '비추'!

공항 환전소의 경우 환전 수요가 높고, 관리비 등이 높아 수수료가 비쌉니다. 일반 영업점 수수료율의 2배인 약 3.5%정도인데요.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겠죠? 작은 차이라도 금액이 커지면 큰 손해가 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좀 더 알찬 여행을 위해서는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현지 사정을 더 자세히 조사한 후, 적합한 방법으로 환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설렘으로 가득한 여행길, 작은 절약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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