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으로 돈을 번다? 새로운 재테크 방법, 앱테크!!

 

요즘 지하철에서 승객들을 보면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신문을 보면서,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 또는 SNS 활동을 하면서 가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모습이죠.

 

스마트폰이 있어서 이동할 때에도 않은 일상이 되었지만, 이동시간이 워낙 길 때에는 이러한 패턴을 반복하는 것이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게임 어플도 자주 하다 보면 지겨워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제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권해드릴까 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서 돈을 버는 재테크(앱테크)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네? 돈을 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냐고요? 자, 저 트러스트 군을 믿고 따라오세요. 앱테크의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줄임말인 ‘앱’과 재테크의 ‘테크’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며 실질적인 금전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이 앱테크의 특징이죠.

앱태크를 하는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광고를 보거나 설문에 응답해주기만 하면 정해진 금액만큼 자신의 계정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금액을 모은 뒤에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앱테크는 쉬는 시간이나 이동하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할 수 있어 학생들,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죠.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앱테크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앱테크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그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앱테크용 어플리케이션은 흔히 광고형, 설문형, 기타 유형으로 나뉩니다. 각 유형 중 가장 인기 있는 어플리케이션 하나씩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앱테크계의 최강자 애드라떼

앱디스코에서 만든 애드라떼는 현재 앱테크 앱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지난해 출시 후 지금까지 1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고 한 때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페이스북 연동 등 광고 매체 확대한 모바일 광고 리워드 앱 `애드라떼 2.0`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기업을 겨냥, 스마트폰에서 광고를 보고 적립금을 받는 기존 모델에 광고 시청 후 페이스북 `좋아요` 단추를 누르면 보상을 받는 페이스북 연동 광고를 추가했죠.

 

 

 

애드라떼는 1분 이내 동영상 광고나 슬라이드 형태 텍스트 광고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포인트가 적립(건당 300~1000원)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서 추천을 받으면 건당 500원을 추가 적립할 수 있죠.

적립금은 문화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상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3만원 이상 적립되면 현금 환급도 가능합니다.

애드라떼 관계자에 따르면 추천을 많이 받은 회원 중에는 1일 10만원까지 적립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애드라떼와 비슷한 형태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애드몬, 애드모비, 땡큐머니 등이 있습니다. 이들 앱은 기업들의 타깃 광고 수요를 통해 운영됩니다. 앱에 회원 가입할 때 성별, 사는 곳, 취향 등을 등록해 놓으면 기업에서 원하는 회원을 골라 광고를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 돈버는 설문 어플리케이션, 오베이

 

 

오베이(OVEY)는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출신 3명이 창업한 아이디어인큐에서 만든 설문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적립금을 쌓을 수 있죠. 패널 가입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캐쉬가 적립되고 그 캐쉬로 원하는 기프트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아직 현금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이 부분도 곧 개선될 거라고 하네요.

 

 

 

# 특정 장소를 자주 방문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씨온

 

 

어플리케이션 ‘씨온’은 자사 위치기반 SNS `씨온`에서 주변 장소를 체크인하거나 특정 장소에 자주 방문하면 포인트를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쉬 리워드` 정책을 통해 시작했습니다.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캐쉬`가 지급돼 현금처럼 쓸 수 있죠. 적립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 수 있겠습니다.

 

‘씨온’은 지역 상점에 체크인하는 방문자와 사용자에 지속적 마케팅을 원하는 업소 주인 간 로컬 마케팅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상 정책으로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씨온샵` 수익 일부를 사용자에 돌려주고 있어 이를 통해 씨온샵을 더 활성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텐츠에서 소개해드린 어플리케이션 외에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는 앱테크가 가능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이용하면서 무료함도 없애고 돈도 벌 수 있는 앱테크! 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