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성공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
여러분은 평창에 대해 얼만큼 알고 계십니까? 사실 평창은 강릉, 속초 등 강원도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덜 알려져 있던 게 사실인데요. 이번 올림픽 유치로 인해 앞으로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게 될 듯 합니다. 평창은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하얗게 눈 덮인 산과 여름철에 느낄 수 있는 청정한 숲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바다까지,, 올림픽 개최에 걸맞는 매혹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사시사철 뽐내는 아름다운 곳인데요.
이번 주말,, 어디로 갈까 고민 중이라면, 2018 올림픽 개최지 평창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평창의 아름다움에 금새 빠져 들게 되실거예요~ 유후~
<이미지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앞서 말씀 드렸듯이 평창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관광지가 많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불리 우는 평창 삼양 대관령 목장,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배 두둑 호박 넝쿨마을, 그리고 최고의 영화로 500만 관객을 끌어들인 ‘웰컴투 동막골’의 촬영지인 미탄면까지,,,, 다양한 테마여행지가 숨어 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함께하는 평창의 숨은 보물들을 소개할 테니 가장 아름다운 곳을 콕 찍어 주세요~
평창 삼양대관령 목장
청연원에서 동해 전망대까지 4Km 목장 길은 유난히 아름다워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했었죠. 그래서인지 드라마 속 주인공 느낌을 물씬 풍기는 많은 관광객들이 눈에 띄기도 하는 곳입니다 ^^ 여기라면 여러분들도 부끄러워 마시고, 드라마속 주인공의 기분에 흠뻑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동화>로 유명해진 은서나무와 준서나무를 볼 수 있고, 삼양 목장의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영화 <연예소설>에 등장 했던 차태현 나무도 보이네요^^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삼양 대관령 목장으로 향해보세요! 물론 귀여운 양떼 들을 구경할 수 있는 건 뽀너스~
배 두둑 호박 넝쿨 마을
1박 2일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배 두둑 호박넝쿨 마을은 배산 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마을입니다. 마을의 이름처럼 맷돌호박, 단 호박 등 90여종의 다양한 호박을 어디가나 볼 수 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호박을 보게 되는 건 처음이실거예요^^
물론 농촌 마을이다보니 호박외에도 브로컬리, 복분자, 인삼, 파프리카등 다양한 먹거리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배 두둑 호박 넝쿨 마을 홈페이지>
이 뿐이냐? 아니죠~ 배두둥 호박 넝쿨 마을에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최적의 휴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농산물 심기 체험, 여름엔 물고기 잡기, 물놀이, 가을엔 농산물 수확체험, 태양초 만들기 겨울엔 쥐불놀이, 나무꾼 체험,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농사 체험프로그램까지..헉헉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사계절 내내 광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체험을 통해 얻은 농산물로는 식사가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
시골 마을이라 숙박 시설이 불편하지 않냐구요? 배두둑 호박 넝쿨 마을은 펜션 등의 숙박시설이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펜션에는 세미나실, 운동장 등도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은 물론, 단체 모임에도 탁월한 장소가 되어줍니다. 도시 생활에만 적응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농촌을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니, 자녀가 있으신 분은 꼭 한 번 다녀오세요!!
호박 넝쿨 마을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 예약 방법 등이 나와있으니 확인 후 방문 하신다면 좀더 편하게 농사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평창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
정선 방면으로 가다가 세트 장 이정표를 따라 승용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외길, 다시 150m정도를 걸어 올라가다 보면 5000여 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영화 속 동막골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정자나무, 이 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이 펼쳐 지는데요, 연합군이 추락했던 비행기, 유명한 팝콘 장면이 연출된 마을촌장님 댁, 약초꾼 집이 그대로 남아있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또한 의상, 소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영화속 주인공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포토월도 설치되어 있어 작지만 알찬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 모든 것들은 6.25 전쟁 당시 태백 산맥 산간마을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트라고 합니다.
원래는 산이었던 곳에 길을 내고, 집을 짓고, 냇가를 만들어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해도 믿겨질만한 작은 마을을 만들어 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영화의 보며 감동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동막골에서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되새겨 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자, 지금까지 평창 주말 여행을 위한 관광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에는 사진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많은 아름다움이 있다는 사실, 다들 공감하셨나요? 그럼 이번 주말에는 평창으로 모두달 Go! Go!
2018년까지 동계 올림픽을 위해 무한한 발전이 있을 평창 자랑스럽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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