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를 위한 캠핑장비 및 용어 정리 2탄 - 김강석의 RC와 캠핑정복

초보를 위한 캠핑장비 및 용어 정리 2탄 - 김강석의 RC와 캠핑정복

앞서 캠핑 장비 중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의 장비에 대해 먼저 언급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캠핑을 하는데 부수적으로 필요한 장비와 그에 대한 용어를 정리해 올려볼까 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텐트 안에 취침을 위해 추가로 설치되는 텐트를 의미하며 리빙쉘의 경우 바닥부분이 오픈 되어 있기에 이를 보완해서 바닥에서 편안하게 잠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일반 텐트에 비해 방수 기능을 떨어지고 독립적으로 설치하기 어렵고 리빙쉘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구조가 많습니다

 

 

 

텐트 바닥면을 덮는 천으로 동계 캠핑시 찬바람을 막아주고 여름철 벌레나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빗물이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풍 및 환기를 위해 텐트에 설치되어 있는 그물망의 천

   

 

 

텐트의 꼭지점에 고정된 천으로 된 고리

 

 

 

 

리빙쉘 또는 라운지와 연결해 공간 확장용으로 쓰이는 텐트로 독립적으로 설치가 불가능

 

 

 

 

바닥의 습기를 차단하는 목적으로 텐트를 설치하기 전에 바닥에 설치해 주는 것으로 방수기능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으며 각 텐트에 맞는 그라운드시트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나 일반 방수포를 활용해도 충분 합니다

 

 

 

 

캠핑이나 야영 시 바닥이 고르지 않기에 좀더 안락한 잠자리와 바닥의 냉.습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충식매트의 경우 입구밸브를 개방하면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자충식매트와 같이 에어매트류의 하나로 바닥의 냉.습기 차단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충식매트에 비해 좀더 딱딱하고 넓은 공간을 한번에 설치해서 사용가능하고 무엇보다 야전침대를 연결해 그 위를 덮어 사용할 수 있어 비가 올 경우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단, 자충식매트와 다르게 자동으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이 아니기에 별도로 공기를 넣는 펌프가 있어야 하며 가격이 높고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취침 시 이블 대용으로 수납과 편리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재질은 솜과 오리털, 거위털, 합성섬유소재를 충전재로 넣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침낭 구매 시 사용시기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방수, 투습이 잘되는 것을 선택하시고 겨울철에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형태가 사각 침낭입니다. 요즘은 겨울철에도 사각형태의 침낭을 선호하는데 이는 가족단위의 캠핑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가족모드가 함께 사용하기 위해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사각침낭의 최대 장점은 펼쳤을 때 이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여러 개를 연결할 경우 가족모두가 한 침낭 안에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인체를 감싸는 형태로 찬 공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형태입니다. 내부공간이 좁지만 사각형보다는 열기를 잘 가두어 보온성이 우수하여 겨울철 단독캠핑이나 백캠핑 등 혼자서 캠핑을 즐길 경우 유용한 침낭입니다.

 

 

 

 

 

야외나 실내에서 간편하게 잠자리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대부분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알루미늄이나 스틸로 만들어져 있으며 스틸의 경우 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가격이 낮고 강도가 매우 튼튼하며 알루미늄은 무게가 비교적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야전침대 구매 시 자신의 신장과 체중에 맞춰 구매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야외에서 음식물을 다듬고 손질을 편하게 하도록 도와주고 버너를 설치해 조리하는 공간과 함께 편안한 자세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제품에 따라 기능성을 부과해 식기를 보관하거나 재료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들이 있습니다. 구매 시 자신의 키에 맞는 테이블 높이를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화로대를 가운데 두고 주위를 감싸는 형태의 테이블 입니다. 화로대를 설치해서 주변에 용기와 식사를 함께 겸할 때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화로대에 화상을 입지 안도록 안전장치 역할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키친테이블과 화로대 테이블 및 BBQ테이블의 장점들을 모아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조합에 따라 여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설치도 다양하게 구성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상판이 나무로 되어 있어 럭셔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수납의 부담과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다른 테이블에 비해 고가이기에 매력은 있지만 쉽게 구매해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품목입니다.

   

 

 

 

접이식 캐비닛으로 캠핑 소품이나 음식물 등 수납을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폴더블쉘프 단독으로 수납과 상단에 조리를 할 수 있어 키친테이블 없이도 충분히 조리에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한 제품이지만 요즘 키친테이블 중에도 수납 포켓이 포함되어 나오는 제품도 있어 꼭 필수 아이템으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BBQ테이블이나 IGT테이블의 경우 이 제품과 조합한다면 좀더 정리적 측면에선 효율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의자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꼭 캠핑에 적합한 의자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의자에 대해 언급해 볼까 합니다.

 

 

 

몸을 기대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타일의 의자로 뒤로 많이 기울어져 편안하게 쉬면서 책을 읽거나 음료를 마시는 일을 하기 좋습니다. 다만 테이블의 높이와 맞지 않아 식사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캠핑에 있어 필요한 높이로 대부분이 테이블 높이에 맞춰져 있어 식사를 할 때 편리하고 릴렉스체어 보다 안는 부분이 딱딱하지만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캠핑 시 가장 기본적인 의자로 많이 사용합니다.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의자로 짐을 올려놓거나 화로대 사용시나 계곡 등 어디서든 잠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의자입니다.

   

 

Tip! 의자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캠핑에서 장시간 사용할 부분이기도 저렴한 의자 보다는 캠핑에 맞는 캠핑용 의자를 권하고 싶습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구매했다간 결국 얼마 못쓰고 새로 구매해야 하기에 가격보다는 인지도를 따져 많은 캠퍼들이 사용하는 제품군으로 가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가스와 가솔린으로 나눠지며 디자인에 따라 트윈버너와 가스레인지버너 그리고 해바라기버너 등이 있습니다.

   

부탄가스의 경우 가격대가 저렴하지만 겨울철에는 화력이 감소해서 사용하기 힘들어 이소부탄이나 프로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소부탄의 경우 가격대가 비싸고 프로판가스의 경우 수납부담과 충전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솔린버너의 경우 높은 화력을 얻을 수 있어 좋지만 펌핑과 관리법이 어려워 일반 초보캠퍼에게는 쉽게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장비이며 모양에 따라 피라미드형과 사각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릴과 그릴받침대를 추가해서 장착을 하면 숯을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캠핑을 나가면 화로대에 장작을 넣어 불을 붙이기가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숙련되어도 불을 붙이기 위해 위 제품을 사용하는데 부탄가스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강한 불을 낼 수가 있어 이를 이용해 쉽게 불을 붙이는데 사용합니다.

 

 

 

 

 

차콜 또는 브리켓 등 바베큐 요리나 고기를 굽을 떄 숯에 불을 붙이기 위해 사용되는 용기입니다. 삼각형, 원통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사용 후 접어서 수납이 가능하여 빠른 시간에 불을 붙이는데 유용한 제품입니다.

 

 

 

 

 

옛날 가마솥(무쇠솥)과 같은 원리로 음식을 해서 먹는 것입니다. 익히거나 찌는 용도의 음식을 해서 먹을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오븐과 같은 원리로 열전도성이 낮은 주철로 되어 있어 음식물을 태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차콜을 이용해 음식물을 만들며 처음 구매 시 시즈닝 과정을 거쳐야 오래 사용하기 좋습니다.

 

 

 

캠핑을 나가서 야간에 위해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가스, 기름, 건전지, 전기로 나눠지며 가스, 기름의 경우 건전지 랜턴보다 밝기가 좋으나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오토캠핑장이 많이 생겨나 각 사이트 마다 전기가 사용가능하기에 대부분이 작업등이나 LED등을 많이 선호하는 상황입니다.

 

 

 

 

 

오토캠핑장에 전기배전판과 사이트와 거리가 먼 경우 릴선을 추가로 구매해 전기를 연결해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입니다.

구매 시 30~50m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차후 활용도가 높으며 수납의 부담이 되지만 선 정리가 용의해 사용하는데 편리성을 제공해 줍니다.

 

 

요즘은 각 사이트마다 배전판이 설치되어 있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사용빈도가 높지 않게 되었지만 캠핑을 하다 보면 캠핑 장소에 따라 긴 연장선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너무 짧은 연장선만 선택하기 보다 릴선을 보유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나무 장작을 연로로 사용하여 난방비를 최대한 절약 할 수 있고 화력은 기름 난로에 비해 높은 열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재료 수급이 어렵고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연기에 주의해야 하며 취침 시 수시로 연료를 보충해 줘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난로로 화목난로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전기가 없는 야외에서도 별도의 설치 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심지관리와 연소 시 불완전연소로 인한 그을음이나 가스 사고에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선풍기와 다른 용도로 공기순환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근처 공기를 멀리 보내고 멀리 있던 공기를 가까이 끌어와 실내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으로 아래에 있는 공기를 위로 순환시켜 냉(온)기를 실내 구석구석에 퍼지도록 해주며 부과적으로 악취환기와 습기제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무나 기둥에 설치해 야외에서 잠시 취침을 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실제 용도 보다는 캠핑을 나가서 아이들의 그네로 가장 많이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나무 사이에 설치해두면 야전침대가 없거나 아이들이 심심해 할 때 활용하면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바닥에서 일정 높이로 떠있기에 꼭 바닥에 매트와 같은 안전장치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비너, 스토퍼, 로프, 웨빙]

 

 

 

캠핑을 나가서 타프나 텐트 등 로프와 연결하는데 주로 사용하며 그 외에도 랜턴을 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제품

 

 

텐트 또는 타프 줄의 장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당긴 줄을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

   

 

주로 텐트와 타프를 같이 설치 할 때 메인폴대와 타프 스킨이 바로 연결되지 못하고 거리가 있을 경우 이를 연결시켜 주는 끈입니다. 다른 용도의 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파이프 형태로 만들어져 텐트나 타프를 고정해 주는 제품 

 

 

 

 

텐트나 타프를 고정해 주기 위한 고정장치로 활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모양 그리고 재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람의 영향이 클 수록 길게 단단한 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이트 구축에서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 팩다운이며 이것에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팩을 보유해야 합니다.

 

 

 

 

캐나다 에코로그 사에서 만든 벽난로용 장작 톱밥을 압축해서 동그란 막대형으로 만든 것으로 점화가 쉽고 연기가 없어

장작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개탄처럼 생긴 숯을 말하는 것으로 차콜 개수 조절을 통해 화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바베큐 요리나 더치오븐 사용시 사용되며 검은색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 요리해야 합니다.

 

 

 

일반 고깃집에서 볼 수 있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다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숯 이외에도 더 많은 제품과 용어들이 존재하는데

저의 한계로 여기까지만 정리를 해서 알려드려야 할 듯 합니다.

 

 

우측사진이 제 애마에 캠핑을 위해 수납한 사진입니다..OTL... 좌측사진이 짐을 다 풀어서 설치한 모습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무식할 만큼 실은 거 같은데 요즘 보통 이정도 장비는 가지고 다니기에 양호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처음 시작하려는 분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ㅎ

 

그래도 내 가족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기본만 갖춘다고 한 것인데.... 장비 욕심 부리면 끝이 없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적당하게 꼭 필요한 것과 있음 좋지만 (사실 장비가 있음 물론 참 편하고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무분별하게 접근하기 보다 일단 기본적인 것만 갖추고 한번 캠핑을 나가서 불편한 부분에 대해 경험해 보고 다시 장비 구매 리스트를 뽑는 것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고 합리적 캠핑을 즐기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캠핑을 시작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캠퍼 장비와 비교하는 것과 실용성과 수납을 고려하지 않고 장비 검색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으로 장비에 대한 기본적 설명을 마칠까 합니다... 담엔 좀더 실용적인 부분에 대해 접근해서 글을 작성해 볼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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