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일일리포트 -인도, 외자유출과 경기부진 악순환 -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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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외자유출과 경기부진 악순환, 2013.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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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포커스 ]
인도, 외자유출과 경기부진 악순환
- 최근 인도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은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우려와 경제 펀더멘털 약화(낮아진 경제성장
률, 높은 물가상승 그리고 경상적자) 우려가 더해진 탓
- 높은 원유 수입으로 인한 구조적인 경상적자에 외자에 의존한 경제성장이 인도의 펀더멘털 약화 요인
- 정부는 외자유출 축소 방안을 내놓았으나 경상적자가 줄어들고 경기부진을 탈피할 때까지 시차가 있을 것으
로 보여 루피화 약세 압력과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은 지속
이은주. 769.3091 eunjoolee@daishin.com
[ 국내외 주요뉴스 ]
- 美,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8월 제조업 지수가 전달보다 10.5포인트 내린 9.3을 기록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15 크게 밑돌았음.
- 美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5000건 감소한 32만건을 기록. 예상치 33만6000건 하회.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세계 3위 PC 제조업체 Dell 의 2분기 순이익이 2억400만 달러, 주당 12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의 7억3200만 달러, 주당 42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 금(金)투자 전망이 밝다고 주장했던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 존 폴슨의 금 펀드 SPDR 의 지분이 1020만 주로 지난 3월 말(2180만주)보다 53% 감소.
- 세계 3위 PC 업체 델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2억400만 달러, 주당 12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의 7억3200만 달러, 주당 42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 세계 1위 PC 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기록. 판매가 부진한 PC 대신 스마트폰 등에서 적극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한 결과.
- 미국 채권왕 빌 그로스, 연방준비제도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혼란을 주면 안되기 때문에 현재의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힘.
[ 산업 및 기업 ]
현대미포조선: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하반기 PC선 수주 소폭 둔화 예상
-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 목표주가 138,000원으로 하향(-4%) 조정
-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 하반기 적자 폭 감소할 수 있으나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여
- 수주는 연간 목표 초과 달성 예상되나 선가가 문제
전재천69.3082 Jcjeon7@daishin.com
대우조선해양: 2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 2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1분기 대비 실적 개선세 확인
- 현재 수주 80억불로 추정(연간 목표의 62%). 연간 수주목표 130억불 초과 달성 예상
- 2014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수주 양호하여 펀더멘털로는 조선주내 최우선 추천
- 금융위 지분 17.15%와 예금보험공사 지분 0.55% 물량 부담 감안하면 32,000원 이상에서는 물량 부담 커질 것
전재천69.3082 Jcjeon7@daishin.com
오리온: 눈높이를 낮추고 관망할 시기
- 2분기 실적 추정 부합, 중국 매출 성장은 예상보다 부진
- 하반기 마케팅비 통제여부가 관건, 신공장 모멘텀은 2014년 이후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 113만원으로 하향
이선경 769.3162 sunny_lee@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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