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카의 꽃, 짜릿한 ‘버기’ 주행 영상 소개 – 김강석의 RC와 캠핑정복
RC카의 꽃, 짜릿한 ‘버기’ 주행 영상 소개 – 김강석의 RC와 캠핑정복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죠? 오늘은 오랜만에 RC카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시작할 때부터 쓰려했던 내용인데 이제서야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RC카의 종류 중에 ‘버기’란 녀석이 있다는 건 이전글에서 보셨다면 아실 것 같습니다.
이 차종의 최대 매력은 단순히 차량을 굴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서킷 트랙을 주행하면서 점프를 코스별로 컨트롤 하며 즐기는 매력이 아주 쏠쏠합니다.
각 지역별로 버기를 굴릴 수 있는 서킷이 몇 곳 있는데요.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는 ‘밀양유니크 서킷’이 있답니다.
동우회에서 자주 들려 주행도 하고 종종 경기도 하지요.
일정 사용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잘 다듬어진 트랙에서 주행 및 경기를 해볼 수 있고 제대로 된 손맛(?)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지금까지의 콘텐츠에서는 RC의 이론적인 부분만 언급했는데
이번 콘텐츠에서는 간단하게 서킷에서의 주행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스크롤 고정해주세요!^^
<서킷 조정대의 모습>
트랙 위를 달리는 차량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트랙보다 높은 위치에서 전체 트랙을 한 눈에 볼 수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조정대가 이렇게 높은 곳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조종기로 컨트롤을 하며 주행을 하게 되죠.
황토빛 땅이 보이시나요? 이 날은 비가 내린 뒤라 땅이 진흙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이런 경우 주행 뒤에 차량의 상태를 생각하면 최악이지만 나름 또 다른 묘미가 있기에
뒷감당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주행부터 하게 되죠!
지역에 있는 각각의 서킷은 난이도, 코스의 특성 등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버기 주행을 즐기는 분이라면 거리를 상관하지 않고 서킷을 즐겨 다니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늘 같은 코스의 주행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거든요!
주행을 마친 제 RC카의 모습입니다! 참 처참하죠?.ㅡ.ㅡ;;
집에 가서 이걸 언제 다 정비를 할지.. 암담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즐길 수 있었기에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네요.^^
정비가 두려우신 분들은 날씨가 좋은 날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정비는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니까요...!!ㅎㅎ
출발선에서 대기 중인 버기킷의 모습입니다
엔진 버기와 전동 버기 모두 주행이 가능한데 위에 사진은 전동버기의 모습입니다.
대기하고 있는 이순간, 조정대에서의 설렘은 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느끼지 못하실 거에요^^
미리 코스를 답사하고 머릿속에 그린 대로 출발 전의 그림을 그려보고, 한 손으로 조정기를 잡고
스로틀을 당기기 직전의 긴장감! 짜릿 그 자체입니다^^
< 주행모습 >
< 도약 모습 >
< 점프 후 착지 >
< 드립으로 코너를 빠져나가는 모습 >
아~ 사진으로는 생동감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직접 주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게 바로
버기 차종이거든요.
코너를 빠져나가기 위한 절묘한 컨트롤과 점프!
그리고 공중에서 안정적 착지를 위한 자세 컨트롤!
정확한 착지 이후의 강력한 스타트!
코스 상황과 차량의 주행 상태에 따른 숨가쁜 조정기의 컨트롤.....!!
순위의 높낮이 여부를 떠나 무사히 주행을 마치고 도착지점에 들어올 때에는 ‘성공했다’는 성취감으로
가슴이 벅차답니다.
주행 중 아쉬웠던 컨트롤이 떠오르기도 하고, 실제 차량이 아닌 RC카로 느끼는 대리 만족이라 할지라도 스릴은 충분하답니다.^^ 이게 바로 RC카의 최대 장점이죠.
마지막으로 주행하는 영상을 세 편 올려 첨부해 드립니다. 주행 모습이 제대로 담기지는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트랙을 도는 모습은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좀더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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