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양적완화와 유로화,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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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양적완화와 유로화,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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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포커스 ]
유럽식 양적완화와 유로화
- ECB의 추가 완화정책에도 유로화 추세적 약세 가능성 낮아
- 통화 완화정책과 함께 하반기 유럽 경기회복 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상승률은 유로화 강세 요인
- 통화 완화와 함께 경기 회복 신뢰가 커졌던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시기에도 달러화 추세적 약세 없었음
이은주. 769.3091 eunjoolee@daishin.com
[ 국내외 주요 뉴스 ]
- 국제통화기금(IMF), 독일이 향후 4년 동안 재정적 문제 없이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0.5%까지 투자할 수 있다며, 유로존 성장 촉진을 위해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
- 구글, 스타트업 회사인 디바이드를 인수. 디바이드는 직장인들이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업무용으로 편리하게 쓰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 미국 연방대배심, 사이버 범죄 혐의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5명을 정식 기소. 전문가들은 이번 기소를 계기로 사이버 범죄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
- 영국 2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 최대 제약사 화이자의 세 번째 인수 제안 거절. 2차 제안 대비 10% 높은 금액을 제시했으나 제안 가격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거절
- 태국의 1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 이는 지난해 4분기 0.6% 성장세와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 0.4%를 모두 밑도는 수준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국경에 운집해있던 군 병력에 원대복귀 명령을 내렸음. 전문가들은 서방과 러시아 사이의 긴장감이 어느 정도 누그러지게 됐다고 분석
[ 산업 및 기업 ]
운송업: 밀당의 고수_지금은 세게 당겨야 할 때
항공운송산업
- 미주, 구주 경기 회복에 따른 화물 턴어라운드, 이제 시작 단계
- 국제여객 Outbound: 황금 연휴와 성수기에 맞물려 ‘꽃보다 할배’ 효과가 국내발 해외여행 수요를 증폭시킬 전망
- 국제여객 Inbound: 중국인 관광객, 일본보다는 한국을 찾기 시작. 여유법 이후에도 두자리수 성장율 지속
육상운송산업
- 2014년 국내 택배 시장은 7%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단가 하락을 일으킨 요인들 소멸. 택배 단가는 2,300원을 바닥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Top Picks
한진>대한항공>한진칼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한진: 영업도 제일 잘하고 주가도 싸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제시
1. Valuation Merit. 영업가치와 상장지분가치만을 갖고 산출한 주가가 41,000원.
대한항공, 한진칼 보유 중으로 항공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대 기대
2. 택배에서 영업 제일 잘하고 있음. 높은 단가에도 물량 이탈없이 꾸준한 상승세
3. 부각되지 않았던 렌터카 사업부문, 안정적인 성장세와 영업이익률 기록 중
4. 2013년 한진 이하넥스 출범, 해외직구시장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대한항공: More than Ready_화물과 여객 힘찬 도약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 제시
1. 미주, 유럽행 항공화물 실적 개선 본격화
2. 2014년은 유난히 황금 연휴가 많은 해로 국내발 해외여행 증가 기대
3. 중국인 입국자 수 급증. 일본인 입국 감소 영향을 상쇄할 것
4. 델타항공사와의 강화된 협력 체계로 미주 노선 실적 개선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한진칼: 완벽한 관광 밸류체인, SWAP을 해도 싸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 제시
1. 대한항공-한진칼 Swap을 고려하고도 싼 주가. Valuation Merit 존재
2. 진에어와 칼호텔네트워크 등 우량한 종속회사 보유
- 진에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 및 중국 부정기 노선 확대 기대
- 칼호텔네트워크: 2014년 5월안에 호텔 500실 증설로 총 1,800실 규모로 성장
3. 정석기업 보유 부동산 가치 장부가액으로 2,300억, 시가는 5,000억 이상으로 추정. 최근 선박임대서비스업
에도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현대글로비스: 안정적 외형성장세에 벌크사업은 추가 모멘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제시
1. 현대, 기아차의 해외공장증설에 따른 CKD 사업부문의 성장
2. 완성차 운송 부문: 현재 현대, 기아차 수출물량의 40%를 운송하고 있음. 해상운송 계약이 끝나는 2016년부터는 동사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3. 2014년은 현대제철 3고로 온전히 가동. 제선원료 운송 부문에서 1,5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 전망
4. 벌크선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 다각화 및 3PL 업체로의 전환. 벌크해운이라는 신 성장동력 마련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아시아나항공: 제2의 저비용항공사 설립으로 경쟁력 키우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00원 제시
1. 항공화물 실적 회복세. 경쟁사보다 수송증가율은 약할 것으로 추정되나 Yield 높은 수준으로 유지
2. 2014년 5~6월 A380 각각 1대씩 도입 계획. 5월은 시험기간으로 홍콩, 나리타에 투입. 7월 이후 모두 장거리(LA)에 투입될 예정으로 장거리 노선 확충
3. 제2의 저비용항공사 설립으로 인천발 단거리 저가 수요 대응 예정. 기존에 에어부산은 부산, 김포, 제주 항공을 기점으로 운항해 인천발 단거리 저가 수요에 대응하지 못했음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CJ대한통운: 아직은 느린 속도의 실적 정상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20,000원 제시
1.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및 저수익 고객을 대상으로 선택적인 판가 인상이 진행되면서 택배 부문 실적은 개선될 전망
2. KBCT의 매각 지연. 매각예정자산 분류 기한은 아직 미정이나 1년 혹은 2년으로 추정. 기한 초과시 다시 소급해서 연말에 손실을 모두 계상해야 하는 리스크 존재
3. 현재 주가는 해외 M&A 기대감도 반영된 것이나 해외 M&A 지연되고 있음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한진해운: 업황 회복 지연, 자구 계획안 속도 내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6,500원 제시
1. SCFI기준 주요 노선 (미주, 구주) 운임은 단기적인 반등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 중
2. 컨테이너 물동량은 미주에서는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유럽에서는 재차 감소세로 전환함
3. 2014년 6/1일부로 전용선 사업부문 유동화 완료 예정. 하지만 한진해운에서 안정적인 흑자를 냈던 사업 부문으로 실적에는 부정적 영향
4. 2014년 6월안으로 예정되어 있던 자구계획안이 대부분 진행되고 있지 않음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삼성전자: 시의적절한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 삼성전자, 5/19 (월) 홍콩에서 인베스터 포럼 개최
- 작년 11월 6일에 서울에서 개최된 애널리스트 데이 컨퍼런스의 후속 행사 성격
-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언급
- 3대 키워드 제시: (1) 메모리 반도체, (2) B2B 솔루션, (3) 스마트홈
-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새로운 내용은 없었으나 중장기 비전사업은 순항 중
- 결론적으로 이번 행사는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
김경민. 769.3809 clairekim@daishin.com
하이트진로: 끝나지 않은 고통의 시간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2만 5천원 유지
- 하이트진로 1분기 실적 매출 4,092억원(-3.3% YoY), 영업이익 106억원(-78% YoY), 지배 순이익 15억원 적자로 당사 및 시장 기대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 2014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44% 감소,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폭 보다 큰 68% 감소 예상.
- 맥주 부문 점유율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으로 맥주점유율 상승세 전환 과제 해결 시급
- 2분기 ‘하이트’ 리뉴얼 후에도 맥주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실적의 추가하향과 함께 배당금의 규모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져 목표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
이선경. 769.3162 sunny_lee@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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