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어벤져스2 76031 헐크버스터 스매쉬 조립기! – 황종현의 키덜트 아는척 메뉴얼
레고 어벤져스2 76031 헐크버스터 스매쉬 조립기! – 황종현의 키덜트 아는척 메뉴얼
주말을 이용해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고 왔습니다.
무려 4DX로… 평소 4DX관은 영등포 CGV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여의도로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4DX는 여의도가 진리네요. 아무래도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4D효과도 더욱 실감나고 좌석 또한 편했습니다. 추가로 4DX관은 스크린이 작기 때문에 앞자리(3~4번째 줄)를 '강추'합니다!
영화관 입구에 토르 실제크기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연 헐크가 돋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헐크 손아래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모형은 없었지만 영화 관람 전후 가장 관심을 끈 캐릭터는 '헐크버스터' 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베로니카'로 불립니다. 헐크가 통제 안될 때를 대비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영화 개봉 전 헐크버스터가 레고로 나왔습니다. 출시 전부터 어벤져스2의 인기와 더불어 대한민국 정식 출시 제품은 '하늘에 별따기'였답니다. 아쉽지만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우측하단에 포함되어 있는 피규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헐크, 울트론프라임, 스칼렛 위치 그리고 아이언맨까지~
박스 뒷면 모습입니다. 우측하단에 'COMIC BOOK INCLUDED' 발견. 만화책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게 웬일이야?" 하며 바로 개봉!!
설명서와 함께 들어있는 코믹북은…. 10페이지 가량으로 만화책이라 부르기엔 민망합니다.
그래서 코믹북인가? ^^;
코믹북의 내용도 특별한 건 없습니다.
마지막 표지엔 레고에서 나온 피규어들이 나를 빨리 모아달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한 제품당 3~4개씩 들어있으니 다 모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너무 간단하게 끝난 스칼렛 위치와 헐크의 조립
아이언맨과 헐크버스터 상체를 완성했습니다.
아이언맨 비행 시 손과 발에서 나오는 불꽃을 파란색반투명 브릭으로 표현했네요.
아이언맨이 탑승한 헐스버스터의 모습입니다. 아이언맨 역시 헬멧이 오픈 가능합니다.
어벤져스의 모든 멤버가 모이지 못해 아쉽지만 오늘의 주인공들의 모여 사진 한 장~
헐크버스터의 원래 용도인 헐크 제압하기. 그 결과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
76031 헐크버스터 스매쉬는 여러모로 영화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지껏 레고에서 느낄 수 있었던 흔히들 말하는 조립의 손맛을 느끼기엔 너무 브릭수가 적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근 어벤져스2 흥행과 함께 관련 캐릭터들 매출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레고와 어벤져스의 재미를 함께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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