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이후 이제 남은 것은 경기회복 여부와 주식시장 - 함성식의 증시분석
주식시장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점차 향후 문제에 대해 주식시장은 관망자세가 역력한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차 재선되면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공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과 더불어 의료보험 혜택을 못 받은 4500만명의 미국 시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경우 바이오 시밀러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의약 및 바이오 분야의 시장확대가 기대됩니다.
또한 에너지원의 다변화 정책 등으로 인하여 세일가스 시장이 확대되고 대체에너지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당면한 문제는 <재정절벽> 이슈 입니다. 글로벌 경제 대통령이 미국에서 재정절벽 이슈는 글로벌 관심사입니다. 그만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재정절벽에 대한 시나리오별 성장률을 알아 보았는데요. 여기에서는 11월이후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 미 재정절벽 이슈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으나 오는 11월16일(금) 오바마 대통령과 양당지도자들의 만남을 시작으로 재정절벽 이슈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향후 일정으로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하원 레임덕 1차 회기: 공화-민주 양당의 기(氣) 싸움 시작
-11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하원 레임덕 2차 회기: 하원 민주당 지도부 선출(11월29일)
-12월 3일부터 12월6일까지 하원 레임덕 3차 회기: 재정절벽에 대해 중간 단계 논의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하원 레임덕 4차 회의: 재정절벽에 대한 가닥이 잡힐 듯
-2013년1월1일: 재정절벽(세제 혜택등 일몰) 시작
▶ 재정절벽 시나리오
- 내년 초까지 대타협 : 주식시장은 타협 전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것입니다. 그리고 2013년이후 경기회복과 더불어 대세상승으로 이어질 듯 합니다.
- 재정감축 1년 유예 : 단기적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향후 경제지표 개선 여부와 더불어 주식시장도 반응할 듯
- 대타협 실패 :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더불어 글로벌 주식시장 폭락 가능성.
현재의 국면에서는 1번이나 2번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매우 커 미국의 상원과 하원 모두 부담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입니다.
중국의 최근 공산당전국대표회의가 열리면서 시진핑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물론 후진타오 세대에서 이루었던 고성장에서 이루어진 부정적인 측면들에 대한 요구와 해결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나,시진핑 시대는 또 다른 중국에 대한 기회이자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빈부의 격차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내수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워야 하며 중국의 중산층확대를 위한 다양한 경제정책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글로벌 경기둔화기에 중국의 정책을 통한 경기회복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입니다.
G2의 영향력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 재차 유로존의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는 점은 다소 부담입니다.
특히 이러한 영향으로 그 동안 글로벌 경기는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경제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아 보입니다.
경기의 저 점도 늦어지고 뒤로 밀리면서 경기회복세도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고(특히 주택경기회복이 확연함), 중국의 경우도 소매판매나 경기선행지수, 수출 등의 지난 8월저점을 통과하여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올 하반기와 내년의 가장 큰 화두는 정권 교체 이후 얼마나 빨리 G2가 경기회복세를 보이느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900선 등락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적 변수에 많은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그 동안 지속 상승한 제약 바이오 주식과 코스닥의 핸드폰 부품 및 테마주들의 경우도 가격 부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기 이익실현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한 국면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국내의 경우도 경제민주화 영향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당분간 작용할 전망으로 주식시장도 저점 확인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 종합지수 중기적 밴드 범위는 : 1830~1950
■ 중기 상승추세선 지지선 : 1880선 전후
■ 추세선 지표인 MACD지표 재차 하락 전환 및 Golden POWER차트 매도신호가 매수신호 상향돌파로 11월 한 달은 저점 확인 과정 지속 이어질 듯
■ 그 동안 상승하였던 일부 제약 및 바이오 그리고 휴대폰 관련주 및 일부 테마성 종목들의 경우도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어 적절한 이익실현과 현금화도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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