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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 1편 - 김강석의 RC와 캠핑정복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3. 08:16

RC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 1편 - 김강석의 RC와 캠핑정복


어떤 것이든 처음 접하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 생기면 궁금한 것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질문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처음 RC를 접하면서 이것이 뭔지 어떤 것인지 검색도 하고 카페에 가입해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하나씩 알아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막상 알고 보면 별게 아닌 것이 많은데 누군가 곁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모든 게 생소하게 느껴지거든요.

 

RC를 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들을 한번 뽑아서 나름 정리해 봤습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질문들 위주로 정리해 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RC가 뭐죠?
2. RC
자동차를 사려고 하는데 어디에 파나요
.
3. RC
자동차를 다루는 잡지도 있나요
?
4.
자동차에도 종류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무엇 무엇이 있나요
?
5. RC
도 장난감이라고 할 수 있나요
?


6. RC
카는 가격이 얼마 정도 하죠
?
7. RC
카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요
?
8.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차 이외에 구입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
9.
전동차를 샀는데 변속기를 전자변속기로 바꿔주라는데 왜 그렇죠
?
10.
차를 사면 옵션을 달아주라고 하는데 옵션은 뭐고 가장 먼저 달아줘야 하는 옵션은 무엇있나요
?


11.
차를 사려는데 모형점에서 사는 것이 좋은가요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는 것이 좋은가요
.
12.
그립제는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나요
?
13. FM
조종기가 AM조종기보다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
14.
모터와 배터리의 수명은 어느 정도 인가요
?
15.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만충전해 두는 것이 좋은가요? 방전해두는 것이 좋은가요
?


16.
매치드배터리라고 하는 것은 무슨 배터리인가요
?
17.
왜 조종기는 건식과 스틱식 두 가지가 있는 거지요
?
18.
벨트드라이브와 샤프트 드라이브는 어느 쪽이 빠른가요
?
19. 90%
완성차나 레디세트를 사면 바로 주행해도 되나요
?
20.
제가 구입한 보디에는 투명필름이 붙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된 것일까요
?


21.
디지털 서보나 디지털 조종기가 아날로그와 다른 점은 뭔가요
?
22.
휠 모양이 달라지면 주행특성도 달라지나요
?
23.
톱드라이버들의 경우 타이어를 자주 교환하는 것 같은데 타이어의 수명은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
24.
배터리 용량은 클수록 성능이 좋은가요
?
25.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주의사항은 없나요
?


26. 서보의 스피드는 빠를수록 좋겠죠
?
27.
투어링카 타이어의 일반적인 선택과 사용법을 가르쳐주세요
.
28.
세팅의 방법이 너무 많은데 도대체 차의 어느 부분부터 세팅을 시작해야 하는 것인가요
?
29.
캐스터, 캠버, 토각 등의 세팅은 어떤 부분의 움직임과 관계가 있는 것입니까
?
30.
얼라인먼트 조절기구가 없는데 어떻게 세팅을 하죠
?


31.
옵션부품을 많이 구입해 달아주면 차가 빨라지나요
?
32.
원웨이라는 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 거죠
?
33.
백러시를 조절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죠
?
34.
그리스의 용도는 무엇이며 몇 종류가 필요한가요
?
35.
기어비가 도대체 무엇이고 기어비 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


36.
조립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공구들은 어떤 것이 있죠
?
37.
메이커에서 추천하는 세팅 데이터 대로 세팅하면 차가 잘 달릴 수 있나요
?
38.
조종기와 수신기의 크리스탈은 다른 메이커의 것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나요
?
39.
오프로드에는 버기와 랠리가 있는데 어느쪽이 빠르지요
?
40.
일반 아스팔트와 서키트의 노면이 다른가요
?


41.
조종대에 올라가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지요
?
42.
가족에게 잔소리를 듣지 않고 RC를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
43.
중고 RC카를 사려고 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
44.
연료의 니트로 함량은 많을수록 좋은가요
?
45.
서키트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차를 굴리다 보면 주파수가 겹칠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동안 굴리고 주파수를 넘겨주는 것이 좋을까요?


46.
조종기의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는 어느 정도 되지요
?
47.
자동차용으로 사용 가능한 주파수는 몇 개나 있나요?

 

여기까지 대략 많은 분들이 자주 질문으로 올려는 내용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저 역시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아는 부분과 모르는 것은 카페에 올려진 답변들을 참고해서 정리해 봤으니 읽어보시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이번 1편에서는 RC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47가지 중 25가지의 질문에 대해 먼저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RC는 Radio Control을 줄인 말로 무선조종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조종기를 이용해 전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보트, 비행기, 헬기 등이 모두 RC에 속합니다.

 

 

 

RC를 판매하는 곳을 모형점이라고 부릅니다.

 

모형점은 전국에 수백 개가 있으며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에 지역별로 전화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인터넷 웹사이트을 뒤져보면 참고가 많이 될 거에요. 요즘은 해외 사이트도 많이들 이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곳에선 사이트 홍보가 될 수 있어 구매 사이트는 언급하지 않고, 검색을 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예. 있습니다.

매월 한번씩 발행되는 잡지로 무선모형RC저널이 있습니다.

가까운 서점에 가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눠 온로드/오프로드로 나누고 또 전동차/엔진차로 나눕니다.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게 된 차종온로드 차량이라고 하고 학교운동장이나 잔디밭 등 포장되지 않은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오프로드 라고 합니다.

 

또, 배터리의 힘으로 달리도록 한 차전동차(EP), 엔진이 달려있어 엔진의 힘으로 굴러가는 차엔진차(GP)라고 합니다. 자신의 좋아하는 차종을 고르면 됩니다.

 

 

 

글쎄요. RC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장난감으로 보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백, 수천 개의 부품을 조합해 만들고 차량의 세팅이나 타이어의 선택, 기어비의 조절 등으로 성능을 높여나갈 수도 있는 RC장난감으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면 그 어린이에겐 자동차도 장난감에 불과할텐데…. 우리는 자동차를 장난감이라고 부르지 않지요? 그냥 자동차일뿐….

 

RC역시 건전한 취미생활의 도구이며 그냥 RC 또는 무선모형 자동차 정도로 부르면 될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장난감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RC카에는 종류가 다양하고 그에 따라 가격도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차만 본다면 7~8만원대부터 100만원이 넘는 것도 있고요. 차를 굴리기 위해서는 조종기와 배터리, 충전기 등 추가로 필요한 것들도 구입해야 하니 전동차의 경우 최하 20만원, 엔진차의 경우 30만원이상 듭니다.

 

 

 

초보자용 차의 경우 보통 시속 20~30킬로미터, 그러니까 사람이 뛰어가는 정도의 속도는 나옵니다.

차종에 따라 배터리를 이용하는 전동퓨어레이싱은 시속 100킬로미터를 넘길 수도 있고 엔진퓨어레이싱 차는 시속 120킬로미터를 넘는 무서운 속도를 냅니다. 하지만 RC를 즐기는데 속도보다는 자신의 차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위해 차의 성능을 높이고 세팅에 정성을 들입니다.

 

 

 

우선 조종기가 필요하고 (기능에 따라 6~7만원부터 50만원이 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전동차라면 배터리, 충전기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엔진차라면 전용 연료와 부스터, 부스터충전기 플러그렌치 등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보통 전동차를 사면 들어있는 기계식변속기는 미세한 속도조절이 되지 않고 주행하다 보면 저항이 타 버려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전자변속기를 사면 부드러운 속도상승으로 주행이 편해지는 장점이 있어서 권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차에 포함된 기계식변속기를 쓰다가 고장 나면 전자변속기를 사도 됩니다.

 

 

옵션이란 영어의 뜻 그대로 선택 사항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차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자신이 선택해 달아주는 부품을 말합니다. 차를 파는 회사에서는 기본적으로 차에 들어가는 부품과 같은 용도의 옵션 부품을 많이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바꿔줘야 할 것은 차의 회전하는 각 부분에 들어가는 부싱 (반지모양의 플라스틱이나 쇠부품)을 볼베어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볼베어링만 바꿔줘도 차가 부드럽게 되고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그 다음은 용도에 따라 하나하나씩 옵션을 추가해나가도 됩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형점의 경우 경험 많은 분들이 차의 조립이나 주행에 많은 도움을 주며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함께 주행하고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의 경우 모형점에 비해 가격이 싼 것이 장점입니다.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만일 주위에 먼저 RC를 하고 있는 분이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해도 되고 없다면 모형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RC란 것은 혼자서 하기에는 부딪히는 어려움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그립제는 타이어에 발라줌으로써 타이어의 그립을 향상시켜주는 액체를 말합니다. 주로 전동온로드카에 사용합니다.

스폰지타이어에 그립제를 발라주면 타이어의 입자간격이 벌어져 노면에 달라붙어 잘 달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무타이어의 경우, 타이어 표면에서 고무와 그립제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고무의 재질이 변화함으로써 그립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이어와 그립제의 반응으로 그립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타이어와 노면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AM과 FM은 명령신호 전파의 변조방식이 달라 AM이 좀더 간단한 방식을 사용하므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

FM방식 조종기가 제작비용이 좀더 들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지게 되는 것입니다. 조종기의 가격은 비싸지만 노이즈(잡파)에 강한 장점이 있으므로 FM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모터의 수명은 사용시간과 비례합니다. 커뮤테이터 연마가 힘든 스톡모터의 경우 커뮤테이터가 검게 변하고 브러시를 새것으로 바꿔도 파워가 나지 않거나 마그네트의 자력이 약해져 손으로 모터가 쉽게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나면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모디파이드 모터의 경우 커뮤테이터 연마를 통해 새것과 같은 상태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몇 번 커뮤테이터를 연마해서 커뮤테이터가 모두 닳게 되면 수명이 다한 것이죠. 배터리는 파워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주행시간이 아주 짧아진 경우, 또 충전 시 자주 오토컷이 되거나 일부 셀이 특히 뜨거워질 경우 수명이 다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보관방법은 예전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까지 정답은 없는 상태입니다. 니카드 배터리의 경우 이전에는 방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왔으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약간 충전해서 보관하는 것이 과방전 되지 않아

배터리의 수명에 좋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이렇게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배터리를 다시 사용할 경우 한번 충방전을 시켜준 뒤 사용함으로써 본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간격이 짧은 경우는 완전방전해서 보관해도 좋습니다. 최근 주류를 이루는 니켈수소배터리의 경우 아직 불분명한 부분이 많지만 사용간격에 관계없이 약간의 용량을 남겨둔 채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판되는 RC카용 배터리는 6셀을 연결한 것입니다. 이 배터리들은 기계를 이용해 대량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셀이 조금씩 성능차이를 보입니다. 배터리는 여러 개를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모든 셀이 가장 성능이 낮은 셀과 같이 되어 버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배터리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 비슷한 성능을 가진 셀들을 묶어놓은 것이 바로 매치드배터리 입니다.

 

매치드의 방법은 각 회사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매치드배터리는 전압과 용량이 높은 것들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높은 파워와 긴 런타임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셀 하나하나의 성능을 체크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현재 스틱식은 주로 비행기나 헬기에 많이 사용하고 건식은 자동차에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모두 스틱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일부 자동차 매니아들이 조종기를 개조해서 스티어링 휠을 붙인 조종기를 만들어 사용한 것이 휠식 조종기의 유래입니다. 실제 자동차의 조작방법과 비슷하고 자동차 전용이라는 점 때문에 RC카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제는 RC 자동차에서 휠식 조종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구동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단순히 어느 쪽이 빠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조상의 차이점으로 가속시의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샤프트드라이브 쪽이 약간 직접적인 가속느낌이 들며 벨트드라이브 방식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90% 완성차나 레디세트는 구입한 뒤 곧바로 주행할 수 있는 차입니다. 물론 곧바로 주행해도 되지만 타이어가 접착되지 않거나 각종 나사류가 꽉 조여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 같은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보디에 붙어있는 투명필름은 도색이 겉면에 묻지 않도록 하는 배려입니다. 최근의 보디에는 대부분 투명필름이 붙어 있지만 일제가 아닌 미국제품 등에는 투명필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종기에 있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점컴퓨터 프로포인지 아닌지의 차이입니다. 아날로그 조종기는 세팅을 트림이라는 것으로 조절하게 되는 반면 디지털 조종기는 액정화면에 여러 가지 수치가 나타나므로 더 정확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서보는 간단히 설명하면 명령신호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조종기의 명령신호가 서보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인 것입니다.

이로써 서보의 토크나 스피드를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또 디지털서보는 중립성이 좋고 부하가 걸려도 작동이 정확한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서보의 단점이라면 작동이 엄격하기 때문에 세팅이 잡히지 않은 머신의 경우 스티어링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머신 세팅과 조종기의 조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디지털 서보가 소비전류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휠모양에 따라 주행특성이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경력이 많은 톱드라이버가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디쉬휠(휠에 스포크가 없이 막힌 휠)의 경우 스포크휠보다 약간 언더스티어가 나며 안정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최고속도도 디쉬휠이 조금 더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 톱드라이버의 경우 심지어 배터리 1팩마다 타이어를 교환할 경우도 있지만 일반 마니아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겠죠? 사용하는 타이어가 어느 제품인지와 주행조건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므로 몇 팩 주행 뒤 교환해야 한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만 주행도중 그립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다교환시기가 된 것입니다. 타이어 교환 시 안의 몰드이너는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다시 사용하도록 합니다.

 

 

 

 

 

사람마다 파워를 중시하는지 런타임을 중시하는지가 다르므로 용량이 크다고 고성능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커질수록 전압이 낮아지는 경향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용량이 커질수록 주행시간이 길어지며 파워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mA와 2400mA 배터리를 비교하면 같은 모터를 사용했을 때 주행시간이 약 20% 증가하며 주행시간이 비슷하게 나오도록 기어비를 조절하면 파워가 20% 더 나오게 되는 것이죠. 고성능인지 아닌지는 별개로 대용량배터리는 R/C계에 있어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3000mA의 경우도 전압이 높아진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으므로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입니다.

 

 

 

니켈수소배터리의 경우 니카드배터리보다 델타피크의 하강폭이 적기 때문니켈수소배터리에 대응하는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카드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과충전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열이 나도록 하면 파워가 떨어져 버리는 특성이 있으므로 충전 시 쿨링팬 등으로 식히면서 충전하는 것도 요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