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성능과 디자인 날을 세우다 - 이재은의 수공예와 IT정보
새로 나온 애플의 라인업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 바로 아이맥입니다!!!
일단 말로 설명할 필요 없이 그림을 같이 보실까요?
애플스토어에 올라온 뉴 아이맥의 광고
저 얇은 모니터가 보이십니까? 뉴 아이맥은 5mm 두께의 옆면을 구현함으로써 진정한 평판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엔지니어들이 이룩한 분자공학의 혁신에 의하면 너무나 얇은 앞 뒷면을 기존의 방법대로 용접하지 못해, 마찰교반용접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주로 항공기의 날개나 로켓엔진 같은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되는 공정에 투입되는 그런 기술인데, 이 공정은 마찰로 생겨나는 강력한 열과 압력을 함께 사용하여 두 알루미늄 표면의 분자들을 섞어줌으로써 이음매 없이 정교하고 매우 튼튼한 결합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아이맥은 애플의 라인업 중에서 전문가용이 아닌 일반 편집용으로 시작된 브랜드 입니다. 본체만 있는 버전인 맥 프로와는 달리 아이맥은 처음부터 본체와 모니터가 붙어있는 일체형으로 시작된 컴퓨터 인데요. 2004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지금의 외형을 갖추기 시작했고 브라운관에서 시작된 모양이 LCD모니터로 넘어오면서 획기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그 두께만 변화가 있는 소소한 변화를 보여주더니 최종의 결과물이 바로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 겁니다. 정말 얇고 이쁘지 않나요??
아이맥은 IBM컴퓨터와 비교하자면 샌디브리지 급의 성능을 보여주니 이제와서는 일반형 컴퓨터라고 말하기도 어려워 졌습니다. 게다가 성능만 생각하자면 다소 비쌀 수 있겠지만 애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플랫폼의 편리성을 더하고, 디자인의 우월감까지 보태면 감히 비싸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완성된 기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플의 아이맥은 이번 버전에서 5mm의 측면두께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화면에서 바로 뛰어나올 것 같은 화상을 제공하는 것에 성공을 하게 되었고요. 또 다음 그림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화면 반사율도 기적에 가까울 만큼 줄여서 최고의 작업환경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접 아이맥을 써보면 화면이 켜져 있을 때는 잘 모를 수 있지만, 화면을 꺼두면 마치 거울처럼 반사하는 것이 실제 작업할 때도 약간의 불만요소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 제거된 반사율 덕택에 좀더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뛰어난 아이맥이 나올 것 같지 않은 아이맥의 최종형태가 바로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맥 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버전의 아이맥이 나온다면 아마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세대의 아이맥이겠죠. 평면LCD버전에서의 완성형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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