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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폭탄을 막는 4가지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3. 13:29

친구들 사이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나름' 부의 상징이었던 것이죠.

 

요즘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 한국에 보급된 핸드폰은 약 5천만대, 전 국민이 모두 갖고도 남을만한 보급량입니다. 거기에 최근 스마트폰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면서 2천만대 판매를 돌파, 가히 놀라운 보급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당신도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스마트폰 요금 제대로 알고 내시나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요금 폭탄을 먹어서 괴로워하는 분들, 그리고 혹시 그런 염려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신증권이 알뜰살뜰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아끼자!

 

 

1. 스마트폰을 안 쓸 때는 반드시 잠금 장치를 설정!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폰 등 스마트폰 대부분은 터치패드 방식으로 조작이 이루어지죠? 그러한 스마트폰의 특성상, 잠금 장치를 해두지 않으면 스치기만 해도 작동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자기도 모르게 제멋대로 통화 연결이 되거나, 인터넷 연결이 되고, 심지어는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으악!!) 이런 피해를 방지하려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에서 잠금 장치를 꼭 설정해 두어야 합니다.

 

 

2. 해외에선 데이터 차단을 반드시!

 

별도의 로밍 신청 없이 해외에서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라면 반드시 홈페이지나 로밍 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에게 맞는 데이터 로밍 방법을 선택하고 출국해야 합니다~! 또 단말기에서 로밍을 차단하더라도 푸시메시지 등으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완벽한 차단을 위해서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3. 자기 스스로 데이터 사용량 체크하기!

 

사용하면서 잠깐 잠깐 데이터 이용량을 체크해 보는 습관을 기르자! 그것도 힘들다면 각 통신사의 요금제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올인원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해 음성ㆍ데이터ㆍ문자메시지 무료 통화분의 소진 현황을 80%, 100%가 될 때마다 SMS로 알려준다고 하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KT나 SK텔레콤, LG텔레콤(LG유플러스) 등 각 통신사에 구비되어 있는 인터넷 정액제인 안심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 자동적으로 초과 했을 때 데이터 접속이 차단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요금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사용량을 체크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도돌폰'이라는 무료 어플을 소개합니다 ^^ 도돌폰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 가능한 어플인데요. 그 달에 썼던 통화량이나 문자량, 데이터량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랍니다. 아마도 도돌폰은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이 애용하는 어플일텐데요. 위젯 기능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편하기 때문에 그 인기가 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드로이트폰이 아닌 분들을 위해 각 통신사별로도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어플이 마련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요금 폭탄을 예방하도록 해요~! ^^

 

 

4. 인터넷 문자·음성 서비스 이용

 

  

 

스마트폰의 필수 앱이 된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네이트온톡', '왓츠앱', '바이버' 등을 이용하면 소량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자·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앱은 가입자끼리만 문자나 통화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스카이프' 앱을 이용하면 가입자끼리는 공짜로, 일반 휴대전화나 집전화로는 유료로 전화를 걸 수 있어요.

 

스카이프로 국제전화를 할 때 가격이 싼 편이지만 분당 과금방식을 적용하고 통화당 접속료를 부과하기에 국내 통화는 오히려 더 비쌀 수도 있으므로 요금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통화량이 일정하다면 스카이프 월정액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