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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따른 여름철 보양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17. 14:54

체력 소모가 심한 여름철,  

곧 다가올 초복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찾으시죠^^?

 

하지만 무턱대고 보양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해야 진정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

 

여름철 최고 음식으로 삼계탕을 꼽지만

삼계탕에 넣는 재료인 인삼, 대추, 황기, 마늘 등의 약재를

체질에 맞게 넣는다면, 더 없이 좋은 보양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삼계탕 외에도 체질에 따라 다양한 보양식들이 많은데요,

알고 먹으면 더욱 건강에 좋은 보양식!!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지금부터 저 하모니 양이 알려 드리겠습니다 + - + 

 

 

 

 

1894년, 이제마가 창시한 사상의학은  

사람의 체질을 특성에 따라 네 유형으로 나누고 그에 따라 병을 치유하는 체질의학입니다.

 

최근 체질의학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꾸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같은 의학 전문기관에서도 사상의학의 우수성과 의학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죠^^

 

그럼 먼저! 내가 어느 체질에 속하는지 살펴 봐야겠죠^^? 

 

 

 

 

# 태양인

태양인들은 윗부분이 발달된 체형으로, 남성적인 성격이 강하며 몸에 열이 많은 편입니다.

 

# 태음인

상체보다 하체가 더 발달한 태음인은 보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체질보다 위장의 흡수율이 좋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기 쉽죠^^;;

 

# 소양인

가슴 부위가 발달한 소양인은 활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받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몸에 열이 많으므로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소음인

골격이 굵은 소음인은 내성적이며 여성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소화기능이 약해, 항상 몸을 따뜻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전체적으로 약한 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 체질에 속하는지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보양식을 보양식답게 먹는 방법!

우리가 흔히 아는 삼계탕의 재료들을 체질에 맞게 살짝 바꿔 주세요^^ 

 

 

1. 소음인에게 맞는 인삼, 체질에 따른 대체 재료  

태음인은 더덕 – 국물에 갈색이 돌고 한약 맛이 강해지므로, 더덕 다린 물을 쓴다.

소양인 구기자 – 간 기능이 약한 소양인에게 안성맞춤, 뱃속에 넣거나, 국물에 넣는다.

태양인은 오가피 – 오가피는 열을 내려 주는 한약 재료다.

 

2. 소음인에게 맞는 대추, 체질에 따른 대체 재료   

태양인은 – 밤은 기침을 예방하고 신장병을 예방한다.

소양인은 오미자 – 삼계탕과 함께 넣어 끓이거나 오미자 끓인 물을 육수로 쓴다.

태양인은 녹차 – 녹차 잎을 우려내 육수로 사용하면 기름이 적어지고 담백하다

 

3. 소음인에게 맞는 찹쌀, 체질에 따른 대체 재료

태음인은 율무 – 찹쌀에 율무를 약간 섞는다.

소양인은 현미 – 찹쌀보다는 충분히 불린 맵쌀과 현미가 적합하다

태양인은 보리 열이 많은 찹쌀은 소양인과 태양인에게 좋지 않다.

 

4. 소음인에게 맞는 생강, 체질에 따른 대체 재료

태음인 – 마늘이 충분하다면 생강은 굳이 없어도 좋다.

소양인은 감자 – 소양인에게는 음을 강화하는 감자가 제격이다.

태양인은 들깨 – 들깨를 갈아서 마지막에 국물이나 닭에 뿌려 먹는다. 

 

 

 

 

 

내 체질에는 삼계탕보다 훨씬 좋은 보양식이 있다? 

있습니다~! 체질에 맞게 먹는 보양식! 지금부터 살펴 볼까요^^? 

 

 

 

 

# 태양인 

태양인들은 소화흡수가 약해 기름이 많은 육류는 되도록 피하고,

대신 간 기능을 강화해주면서 지방이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가 좋습니다.

 

또한 태양인들은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열을 내려주는

포도나 메밀이 좋죠^^

 

# 태음인

태음인에게는 도라지, 연근, 양배추, 무, 익힌 시금치 등 야채와

수박, 복숭아, 사과, 자두, 오렌지 등의 과일이 좋습니다.

 

살이 쉽게 찌는 편이기 때문에 육류보다는 채소류가 좋으며

쇠고기, 우유, 두부 등의 고단백 음식이 몸에 무리도 없으면서 기운을 보충해 줍니다^^

 

# 소양인

장어는 지방, 이온화된 칼슘이 많아 정력증진에 도움이 되고

오리는 성질이 차서 열이 많고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 소음인

소음인은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자주 오기 때문에

찬 음식 보다는 열을 내는 보양식이 좋습니다.

우리가 보양식이라 생각하는 삼계탕이나 보신탕이 여기에 속하는 음식이죠^^

 

 

 

보양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음식들이 참 많죠^^?

진정한 보양식은 자신의 몸에 부족한 요소들을 보충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체질을 파악한 보양식으로 더위를 이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