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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필진 칼럼/여행/캠핑/맛집

여름 휴가 알뜰하게 즐기기 시리즈 3편 <여행 경비 정산>

여름 휴가 알뜰하게 즐기기 시리즈 3편 <여행 경비 정산>


여름 휴가, 다들 다녀오셨나요? :)

여행지에서 추억을 만들고 오신 분들도,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알뜰하게 휴가를 즐기는 방법 1탄! 금융사의 혜택 체크하는 법과 2탄! 알뜰하게 쇼핑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이어 준비한 3탄은 여행 경비 정산에 대한 내용입니다.  


뭔가를 하는 것만큼이나 하고 나서의 정리도 중요한 법이죠! 

휴가지에서 사용했던 경비 내역을 정리하면서 여행지에서의 추억도 더 깊이 되새기고,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음에 한층 더 남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알뜰하게 휴가를 즐기는 방법 3탄! <여행 경비 정산>편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1. 추억과 함께 남길 영수증 보관법!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되는 여행길이지만 우리는 뭐든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흔히 여행을 다녀오면 지갑에 박물관, 미술관 등 각종 티켓과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영수증이 가득한데요. 사진으로 미처 남기지 못한 추억들을 바로 이 영수증이!! 담을 수 있답니다. 


여행 후 영수증을 정리하면 어떤 부분에서 지출이 컸는지, 나의 소비 패턴은 어땠는지 체크해볼 수도 있고, 다음 여행 경비도 보다 꼼꼼하게 예상해볼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교통수단을 이동했는지, 어떤 음식을 먹었었는지, 지난 여행의 추억을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떠올릴 수 있으니, 영수증을 통해 기록을 잘 정리해두는 것 자체가 훗날 큰 추억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영수증의 잉크는 쉽게 빨리 날아가버리는데요! 그래서 알려드리는 짤막 팁! 첫 번째는 영수증을 복사하는 방법, 두 번째는 투명 시트지, 투명 테이프를 영수증 위에 붙이는 방법입니다. 시트지 스티커는 주변 대형 문구점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모은 영수증을 간단한 클리어 파일에 일자 별로 넣어놓기만 해도 추억을 되새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혹은 여행지 사진, 팜플렛 등과 함께 해당하는 영수증을 함께 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영수증으로 동선과 주소 정보도 파악할 수 있으니 다음 번 여행에도 참고할 수 있답니다! ^^



2. 미처 못다한 애물단지 동전 환전하기

 

해외여행을 하고 나면 지갑에 꼭 이 녀석들이 애물단지처럼 남아있게 되죠. 바로 ‘외국 동전’입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추억으로 남기자니 너무 많고. 흔히 은행 환전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일반 은행에서는 동전환전을 해주지 않는 곳들이 많답니다. 동전의 무게로 인한 운반비 문제 때문인데요. 


동전은 그 가치에 비해 무게가 매우 무겁다고 해요. 해외 동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통용되지 않으니 해외로 반출되어 지폐로 교환되거나 다시 우리나라 돈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운송비가 발생하게 되는데, 동전은 지폐와 비교해서 무게도 무겁고 부피도 커서 운송비에서 오히려 적자가 나게 된다고 하네요. 또 동전의 경우, 위폐 감식이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동전은 지폐와 달리 환율의 50%만 쳐준다고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몇 은행들이 있다는 사실!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외환은행과 농협 중앙회, 대구은행은 국내 전 영업점에서 동전환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은행에 직접 전화로 문의해보시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답니다. ^^



잠자고 있는 아까운 동전들! 환전만 해도 꽁돈이 생기는 기분일 것 같은데요! 쌓여있는 동전을 보며 한숨 쉬셨던 여러분! 지금 바로 동전을 추려서 가까운 은행으로 달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대신증권에서 준비한 <여름 휴가 알뜰하게 즐기기 시리즈> 3편!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남은 여름도 알뜰하고 스마트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