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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헌혈의 날(14일) 헌혈 조건, 헌혈의 종류 및 방법, 상품 문상, 봉사시간 인정 여부, 전국 헌혈 장소 등

세계 헌혈의 날(14일) 헌혈 조건, 종류 및 방법, 

상품 문상, 봉사시간 인정 여부, 전국 헌혈 장소 등





6월 14일은 '키스데이'이기도 하지만, '세계 헌혈자의 날'이란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헌혈 조건 및 방법, 봉사시간 인정여부, 헌혈 상품, 전국 헌혈 장소 등과 함께 헌혈의 중요성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1.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

1) 세계 헌혈자의 날

2) 수혈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수단, 헌혈

 

2. 헌혈이란?

1) 헌혈조건 및 가능대상

2) 헌혈의 종류 – 전혈 VS 성분

3) 헌혈의 과정

4) 헌혈증 사용법 및 기부법

5) 안전한 헌혈을 위한 10가지 수칙

6) 전국 헌혈장소

 

3. 헌혈 봉사활동 인증하기

4. 헌혈관련 모바일 앱




 1.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 세계 헌혈자의 날

  

[연두픽쳐스] 대한적십자사 '세계 헌혈자의 날' 플래쉬 몹 (The biggest Human blood drop)

 

세계 헌혈자의 날이란 헌혈에 참가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랍니다 J

 

그렇다면 왜 세계 헌혈자의 날이 6월 14일일까요? 6월 14일은 ABO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의 생일'인데요. 2004년 국제 헌혈운동 관련기관에서 이 날을 공식적으로 세계 헌혈인들의 축제인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을 했죠.

출처: [위키백과] 세계 헌혈자의 날 


출처: 대한적십자사

 

이날은 세계 각국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가 펼쳐지는데요. 매월 13일이 헌혈의 날인 우리나라는 올해는 6월 13~14일 양일간 축제가 치러진답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수단!

헌혈이 중요한 이유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써는 혈액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만한 물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부족한 혈액을 채워줄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2. 헌혈이란? 

헌혈 자격 조건

  

[서울신문] 서울TV, 기록으로 본 헌혈운동

 

헌혈을 하기 전에 먼저 헌혈에 대해 알아야겠죠?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동참해야 하지만 그 기준은 혈액관리법상 엄격한 제한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헌혈을 할 경우 혈액순환기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혈헌혈

나이

전혈헌혈 : 16 ~ 69

혈장성분헌혈: 17 ~ 69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17 ~ 59

체중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건강진단

혈압(mmHg) : 수축기 90~179, 이완기 100 미만

체온(℃) : 37.5℃ 이하

맥박(/) : 50~100

헌혈간격

전혈헌혈: 2개월 경과

혈장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14일 경과

헌혈횟수

전혈헌혈: 과거 1년 이내에 전혈헌혈횟수 5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과거 1년 이내 성분헌혈횟수 24

질병

감염병 완치 후 일정기간 경과

기타 질병 완치 후 일정기간 경과

약물

건선 치료제 복용 후 3년 경과(일부는 영구 헌혈금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복용 후 1개월 또는 6개월 경과

남성탈모증 치료제 복용 후 1개월 경과

여드름 치료제 복용 후 1개월 경과

기타 헌혈금지약물 복용 후 일정기간 경과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A형간염, 일본뇌염 등 예방접종 후 24시간 경과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3주 경과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의 혼합백신, 수두 등 예방접종 후 1개월 경과

진료

임신ㆍ분만ㆍ유산 후 6개월 경과

수혈 후 1년 경과

기타 진료 후 일정기간 경과

검사결과

과거 헌혈검사(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등) 결과 정상

기타

문진 결과 헌혈 적합에 해당

- 고교생의 경우 학생증에 사진, 성명, 주민번호 앞자리가 모두 나와야하며, 사진과 성명은 있으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없거나 사진만 있고 성명 또는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없는 경우 학생증과 기타서류 필요

(※ 기타서류 :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주민등록등·초본, 의료보험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서류를 말하며, 기타 서류 미지참시 채혈 보류)

출처: 대한적십자사

 

헌헐의 종류 – 전혈헌혈 VS 성분헌혈

헌혈에는 전혈헌혈, 성분헌혈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헌혈의 종류별에 따라 채혈 가능한 나이, 혈압, 혈액비중 등이 달라지게 된답니다.

 

전혈헌혈은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 등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혈헌혈은 채혈량의 따라 320mL와 400mL 2가지로 나뉘는데요. 채혈량이 많아질수록, 몸무게 나이에 대한 제한이 높아지니 아래의 표를 보고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J

  

전혈헌혈

채혈량

320mL

400mL

나이

16 ~ 69

17 ~ 69

몸무게

남자 50kg 이상, 여자45kg 이상

남녀 모두 50kg 이상

혈액비중

1.053이상 (혈색소 12.5 g/dL)

혈압

수축기혈압: 90mmHg 초과, 180mmHg미만 이완기 혈압: 100mmHg 미만

소요시간

10~15

다음 헌혈 가능일자

2개월 후 같은 날짜부터

* 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함

* 연5회까지가능

  

 

성분헌혈의 경우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필요한 부분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이랍니다. 채혈성분에 따라 혈소판성분헌혈, 혈장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3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혈소판성분헌혈은 혈소판을 250mL, 혈장성분헌혈은 혈장을 500mL,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은 혈소판250mL과 혈장 300mL만을 채혈한 후 헌혈자에게 나머지 성분을 되돌려주게 됩니다.

 

성분헌혈

종류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혈장성분헌혈

나이

17 ~ 59

17 ~ 69

몸무게

남자 50kg 이상, 여자45kg 이상

혈액비중

1.052이상 (혈색소 12.0 g/dL)

혈압

수축기혈압: 90mmHg 초과, 180mmHg미만 이완기 혈압: 100mmHg 미만

총단백 수치

 

6.0g/dL이상

혈소판수치

150,000/μL이상

 

소요시간

1시간 ~ 1시간30

30~40

다음 헌혈 가능일자

2주후 같은 요일부터

* 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함

  * 성분헌혈(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이 연 24회인 경우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은 불가능 함

출처: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현혈과정

 

헌혈 과정

  


헌혈의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셨나요? 그렇다면, 헌혈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헌혈기록카드 작성해야 한답니다. 그 후 신분증 확인, 헌혈경력조회 등 헌혈상담을 하며, 혈압, 맥박 체온 등 헌혈 전 검사까지 마치면, 비로소 헌혈을 할 수 있답니다. 헌혈과정은 아래의 표를 참조해주세요~

 

헌혈 과정

순서

과정

특징

헌혈기록카드 작성

헌혈관련 안내문을 읽고 헌혈기록카드(문진표) 작성

신분증 확인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확인 가능한 것

헌혈경력조회

혈액정보관리시스템(BIMS)을 통해 과거헌혈경력 조회

혈압, 맥박, 체온측정

헌혈가능 혈압, 맥박, 체온인지 측정

혈액형 검사

채혈현장에서는 혈구형만 검사, 헌혈 후에

혈구형, 혈청형 등의 자세한 추가 검사

혈액비중 검사

헌혈하기에 충분한 혈액이 있는지를 판단

혈소판 수 측정

지혈과 혈액응고에 꼭 필요한 혈액 내 혈구성분 측정

문진

문진 간호사가 헌혈적격여부를 판정

헌혈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중 하나를 선택

간호사가 특정 헌혈종류를 권장

휴식 및 헌혈증서 수령

헌혈 후 충분한 휴식

출처: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현혈과정

  

헌혈증 사용법 및 기부법

수혈을 받고 헌혈증서를 제출할 경우 수혈료에 있어서는 전액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입원 환자의 경우 총 진료비 중 8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을 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데 이때 헌혈증서를 제시할 경우 20%를 공제받는 것인데요.

다른 법령에 의해 보상받지 못한 일반수혈자의 경우에는 수혈료 100%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답니다.



헌혈증서의 경우 법적으로 판매행위가 금지돼 있으며, 오직 기부만 가능하다는 사실 기억해두셔야 해요!

혹시 헌혈증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전국 적십자사 혈액원으로 문의하시면 기증증서를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받으실 수 있습니다~:) 

헌혈 증서 기부 문의처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헌혈 증서 기부 문의처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혈액의 대한 오해와 진실

 

안전한 헌혈을 위한 10가지 수칙

헌혈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음의 10가지 안전요령을 참고하셔서 헌혈 후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한 10가지 수칙

헌혈 중이나 헌혈 후 누워 있을 때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

다리를 꼬는 등 저혈압 예방을 위한 다리 근육에 힘을 주는 운동 반복

헌혈 부위를 10분 이상 누르기 (문지르면 멍이 듦)

헌혈부위 반창고는 최소 4시간 이상 부착 및 헌혈 부위에 이물질이 접촉 주의

헌혈 직후 헌혈장소에서 편안한 자세로 15분이상 휴식

손실된 혈액량 보충을 위해 평소보다 3~4컵의 물을 더 섭취

당일 음주, 1시간 이내의 흡연은 피해야 함. (흡연, 음주 시 현기증이나 구토를 유발)

당일 가벼운 샤워는 괜찮지만 사우나, 찜질방, 통목욕은 수분 손실이 많으니 피해야 함

헌혈부위에서 출혈이 되면 가급적 팔을 가슴보다 높게 들어 올린 상태에서 지혈

오심,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바닥에 주저앉아 호전될 때까지

무릎 사이에 머리를 넣거나, 가능하면 다리를 들어 올리면 증세 호전.

헌혈 후 1~2시간 이내 운전을 하거나 기기를 작동 금지

헌혈 후 12시간까지는 격렬한 육체운동은 피해야 함

출처: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헌혈 후 유의사항

 

전국 헌혈장소

헌혈은 헌혈차와 헌혈의 집에서 할 수 있는데요! 헌혈의 집은 전국 곳곳에 마련되어있답니다.

'헌혈의 집찾기'를 이용해 본인에게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보세요J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할 시(헌혈 차도 마찬가지) 스케일링, 영화표 등 다양한 이벤트 등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헌혈 봉사활동 인증하기 

 

헌혈도 봉사활동으로 인정되는 거 알고 계셨나요? 헌혈 1회당 자원봉사 4시간으로 인정된답니다! 다만 2010년 7월 1일 이후의 헌혈실적만이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는 점 유의하세요! 


 

헌혈이 봉사활동으로 인증이 되려면, VMS에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하셔야 하는데요.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있으면 바로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헌혈 자원봉사 인증하기'를 클릭해주세요~J

출처: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헌혈실적 조회안내

 

 

 4. 헌혈관련 모바일 앱 

스마트 헌혈 


이미지: 구글플레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헌혈자들의 편의를 위해 헌혈관련 모바일 앱을 개발하였는데요!

'스마트 헌혈'이라 해서, 헌혈의 집 찾기, 헌혈 예약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답니다.

헌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이랍니다 J



지금까지 세계 헌혈자의 날, 헌혈의 의미, 헌혈대상, 안전 관련 수칙, 헌혈자원봉사 인증하기 등 헌혈의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마음 따뜻해지는 '헌혈'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