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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관리법과 주요 질병, 4대 생활수칙 등- 장마철 시리즈 3탄

여름철 건강 관리법과 주요 질병, 4대 생활수칙 등- 장마철 시리즈 3탄





2014년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상청에서는 7월초, 전국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과 주요 질병, 위생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일사병, 이질 등 여름에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는 생활 수칙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식중독의 특효약, 건강 과일 매실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랍니다.

그럼 대신증권과 건강하게 여름 나는 방법, 함께 살펴보실까요?^^

  


지난 시리즈 1, 2탄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한 젤리슈즈, 레인부츠와 같은 여름신발과 장마 아이템을, 2탄에서는 장마철 세탁 관리방법, 세균과 곰팡이를 대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렸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


 


1. 여름철 주요 질병 소개

여름철, 원인 모를 질병으로 고생하신 경우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여름철 질병들은 주로 후덥지근한 날씨, 건물내부의 에어컨 등의 이유로 발생한답니다.

 

지금부터 어떤 주요 여름철 질병들이 있고, 왜 이 질병이 발생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중독과 장염

여름철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는 식중독입니다. 다들 가벼운 식중독이라도 한번쯤은 걸려본 적이 있을 텐데요. 지금부터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세균성 감염 질환인 식중독이 여름에 많이 발병하게 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름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의 번식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살균효과가 있는 햇빛의 자외선 양이 장마철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여름의 환경이 세균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데 영향을 주어 식중독이 쉽게 발병되는 것입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일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기에 물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눠서 마시도록 하고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소금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이유로 발생하게 됩니다.

 

일사병



더운 여름, 가끔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죠.

이러한 증상은 일사병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사병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일사병이 걸렸을 때는 자신의 상태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사병으로 판단된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신다면 더 심각한 상태로 변하지는 않을 거에요!

 

물론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폭염 시 무리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

실외에 있어야 할 경우에는 수시로 마실 물을 병에 담아서 들고 다니며 물을 자주 마시세요.

장시간 견딜 수 있는 아이스팩을 준비하세요.

양산이나 부채를 준비해서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특히 아이나 노인은 열 관련 질환에 더 취약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냉방병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 실내에서 에어컨을 강하게 켜는 경우가 많죠.

많은 분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냉방병에 걸리곤 합니다.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인체가 적응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을 해가는데 그 기간은 약 1~2주 정도입니다.

그런데 현대에는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에 지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우리 몸의 적응 과정이 반복되고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됩니다.

이때 바로 냉방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도 없고,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2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서 공기를 환기시켜 주세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5~6도 아래로 되도록 온도를 조절해주세요.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송풍 방향을 사람이 적은 쪽으로 맞추어 주세요.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주세요.

 

이질

이질은 고온다습하고 햇빛의 자외선 양이 줄어드는 장마철에 자주 발생합니다.

시겔라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대장소장을 침범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는 구토 등의 초기 증세를 보이며 이후 하루에 수 차례씩 설사 증상을 보이는데요.

이질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손의 위생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아이들의 대변을 치운 후나, 음식 조리 전에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4세 이하 어린이와 60세 이상 노인에게 발병률이 높기에 신경 써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콜레라

콜레라는 감염성 설사의 하나로 쇼크나 사망을 초래할 만큼 많은 양의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쌀뜨물 같은 설사변이 특징이고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오지 않는답니다.

 

콜레라는 발병 하루 만에 탈수가 발생하고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그렇기에 손실된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죠.

 

콜레라균은 56'C에서 15분 동안 열을 가하면 죽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항상 손씻기를 일상화해야 합니다.

 

2. 4대 위생 수칙 소개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여름에는 다양한 질병들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4대 위생 수칙이 있습니다. 이 수칙들만 확실히 지킨다면 여름철 질병들은 안녕~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손씻기

손씻기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여름철 질병이 세균의 전염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데요. 손씻기는 전염을 막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외부활동 후 실내에 들어왔을 때나 음식을 만들기 전, 항상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면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거에요!

 

손씻기에서는 자주 올바르게 씻는 방법이 중요한데요.

아래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입니다. 아래 방법으로 한번 손을 씻어보세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줍니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줍니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줍니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합니다. 


출처: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대한의사협회, 질병관리본부)

 

음식물 끓여먹기

식중독균은 대체로 열에 약하기에 여름철 음식은 무조건 끓여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에도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에, 물도 꼭 끓여 마셔서 여름철 건강을 지켜요^^

 

조리기구 청결소독


많은 분들이 조리기구를 청결히 하는 데에는 신경을 덜 쓰는데요.

조리기구를 통해 세균이 번식하고 전염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조리기구를 통한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칼, 도마, 행주 등을 매일 삶아주는 식으로 조리기구를 청결히 하세요.

날 음식을 썬 칼과 도마를 다른 식품을 자르는 데 사용하지 마세요.

조리된 음식을 다루는 경우 손으로 하지 말고 반드시 국자·집게 등 기구를 이용하세요.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여름철에 깜빡 하고 음식을 방치한 경우 금방 상한 음식을 본 경험이 한번씩 있을 텐데요.

음식물은 높은 온도에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여름철 음식물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음식물을 끓이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해도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독소형 식중독의 경우 섭씨 75도 이상의 통상적 조리 온도에서 음식을 끓이면 세균은 죽지만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식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냉장·냉동 상태에서는 식중독 세균 증식이 억제되지만 죽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완전히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먹고 남은 음식은 2일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지 마세요.

조리 후 음식을 먹기까지의 시간은 두 시간 이내로 하세요.

음식은 두 번 이상 재가열 하지 않도록 하세요.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따로 보관하세요.

 


3. 식중독 매실효능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식품이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실텐데요.

녹차, 팥가루, 들깻잎, 감초, 생강 등 다양한 식품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 으뜸은 매실입니다.

 

매실은 여름의 대표 질병 중 하나인 식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식중독이 잦은 여름철에 매실을 먹으면 조금 변질된 식품을 먹어도 살균이 되기 때문에 쉽게 질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어요^^

 

매실의 효과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피크린산 등 풍부한 유기산 성분이 있습니다.

유기산 성분은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작용을 하여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음식물 자체의 부패를 막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해독·항균 능력을 높여 식중독 위험을 낮춥니다.

 

매실은 크게 매실이 완전히 익기 전인 청매실충분히 익은 황매실로 나뉘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매실은 청매실로 과육이 단단하여 유통이 쉽기에 많이 사용합니다.

황매실은 매실나무에 달린 청매실이 강한 햇살과 일교차 속에서 노란빛으로 익은 매실인데요.

다양한 장점이 있는 황매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황매실의 특징

청매실보다 과육이 무릅니다.

과일향기 성분인 에틸아세테이트 함량이 높아 향긋한 매실향이 강합니다.

당 함량도 높아 청매실보다 더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매실은 매실의 가장 중요 성분인 구연산 함유량이 청매실의 14배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매실의 가장 중요성분인 구연산 함유량이 청매실의 14배 가량입니다.

비타민, 구연산 등이 풍부해 소화 촉진,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에 좋습니다.

 

아래의 표로 청매실과 황매실의 차이를 보기 쉽게 정리해 봤어요!


 

청매실

황매실

색깔

청색

노란색

과육

단단

무름

향기

보통

풍부

당 함량

보통

높다









매실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으므로 그냥 먹지 않는 게 좋은데요.

매실 농축액이나 매실주로 가공해 섭취하면 독성 성분이 없어지고 맛은 좋아집니다.

매실차로도 마시고, 조미료로도 쓰는 매실청을 만들어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실청 만드는 법

① 매실의 꼭지를 빼낸 후 매실을 깨끗하게 씻는다. ② 향을 좋게 하는 황설탕과 1대1 비율로 섞어준다. ③ 유리병에 담을 때는 숨을 쉴 수 있도록 뚜껑을 꽉 닫지 않는다. ④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서 일 주일 후 한 번 위아래로 뒤집어 주고, 또 일 주일 후에 뒤집어 주고 이렇게 2~3주만 신경 씁니다. ⑤ 2-3년을 더 두면 건강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매실청을 만드시면 맛있는 매실청을 드실 수 있을거에요!

건강에 좋은 매실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이번 여름 매실과 함께 건강히 보내보세요^^

 


 4. 장마철 건강 10계명(이성주의 건강편지) 

장마철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래 장마철 건강 10계명을 통해 건강을 지켜봐요!


장마철 건강 10계명


장마철 건강 10계명

1.     집 환경을 자녀의 웃는 사진이나 즐거웠던 때의 사진 등으로 밝게 꾸민다.

2.     평소처럼 일어나고 낮에 졸려도 20분 이상 자지 않고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3.     술을 조심한다. 장마철에는 우울해지므로 술이 당기는 반면 뇌의 전반적 기능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마셔도 쉽게 취한다

4.     운동을 계속 한다. 마라톤, 축구 등 실외운동을 하던 사람은 맨손체조, 근력운동이라도 한다. 이 기회에 실내자전거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5.     가족과 즐거운 대화 시간을 자주 갖는다. 또 자녀나 배우자를 즐겁게 하거나 간질인다. 감정은 전염된다.

6.     관절염 환자는 아침저녁 온탕에 들어가 굳은 관절을 마사지하고 굽혔다 폈다 한다.

7.     신발이 젖은 채 귀가했다면 빨리 양말을 벗고 씻은 다음 발을 바싹 말린다. 장마철은 무좀의 계절.

8.     냉방병은 주로 대형 에어컨이나 중앙냉방식 에어컨에서 생기므로 가능하다면 이런 냉방을 하는 곳에 오래 있지 않는다.

9.     손을 자주 씻는다.

10.   잘 때 즐거운 일을 연상하며 웃으며 잔다. 이튿날 컨디션이 좋아진다.


출처: 이성주의 건강편지



여름 장마철 질병, 4대 위생규칙 등 여름철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는데요.

 

항상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번 여름 보내도록 해요~

그럼 무더운 여름 즐겁고 건강하게~ 대신증권과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