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목 받는 IT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핫 트렌드 및 관련 기업 - 사물인터넷, 온디맨드, 핀테크, 모바일커머스

2015년 주목 받는 IT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핫 트렌드 및 관련 기업 

- 사물인터넷, 온디맨드, 핀테크, 모바일커머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2017년까지 4천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물인터넷, 핀테크 산업과 미국 벤처캐피탈이 주목하는 온 디맨드와 모바일 커머스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Balance 핵심정리 

∙ 사물인터넷 (IoT)

: CES 2015에서도 주목 받은 올해의 주요 기술

: 건강관리, 리테일, 물류,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 온 디맨드 (On Demand) : 고객 맞춤형 서비스

: 미국 벤처캐피탈이 주요 투자처가 온 디맨드에 주목

∙ 핀테크 : 올해 관련규제 상당부분 철폐될 것으로 예상

∙ 모바일 커머스 : 해외직구 시장 주목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요즘 들어 부쩍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물인터넷'! 어떤 개념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사물인터넷이란 Internet of Things, 줄여서 IoT라고도 부릅니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사실 생각보다 익숙하고 간단한 기술인데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자제품들이 하나의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서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이르는 단어입니다.

▶ [산업다큐 4.0 – 미래성장 보고서] 비로소 세상의 모든것이 연결되다, 사물인터넷 편 (IoT)

CES 2015에서도 주목 받은 올해의 주요 기술

사물인터넷은 CES 2015에서도 주목 받은 올해의 주요 기술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CES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한 여러 가전제품들을 선보였는데요. 냉장고 안의 음식 재료들을 파악해서 레시피를 제공하는 스마트 냉장고와 현재 남아있는 세제의 양을 측정해서 사용자에게 메신저로 세제 쇼핑정보를 보내주는 스마트 세탁기 등이 있었답니다.

 

사물인터넷의 세계는 무궁무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술은 무궁무진합니다. 집안의 사람 수, 온도 등을 체크해 냉난방 등을 조절해주는 센서나 기계들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고, 최근에는 건강관리, 리테일, 물류,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물인터넷의 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발달은 반도체 시장과도 밀접한데요. 모빌리티, 센서와 사물인터넷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으로 반도체 시장도 함께 커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말인 즉슨 사물인터넷이 전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죠.

 

 

사물인터넷 사례 : 헬스케어 분야와 농업 분야

파격적인 혁신을 나타내는 분야 중 '헬스케어'가 있는데요. 웨어러블 분야도 함께 눈여겨 볼만합니다. 손목에 차는 밴드에 20여개의 센서를 장착해, 피부에 빛을 쏘는 발열을 통해 혈액 내 상황을 볼 수 있으며 체온과 맥박, 혈압 등 바이오 리듬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심밴드'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물인터넷은 가정 외에도 농장 및 원예 시설 등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농업 관개 전문 첨단 기업인 '밸리 이리게이션'은 농작물이 뿌리를 뻗는 지점인 1.2m 깊이의 흙에 센서를 장착해 토양의 상태, 온도, 습도에 대한 데이터를 전송하게 하고 자동적으로 물과 비료를 주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강원도 삼척시에서도 '스마트폰 이용 원격 환경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생산성은 향상되고, 에너지는 효율화 되어 결과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죠?

 

 온 디맨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온 디맨드 : 미국 벤처캐피탈이 주로 투자하는 서비스

요즘 미국 벤처캐피탈이 주로 투자하는 곳을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온 디맨드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인데요. 온 디맨드 서비스란 쉽게 말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VOD를 들 수 있는데요. VOD는 Video on Demand의 초성을 따온 단어입니다. 원래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을 놓치면 재방송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VOD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콘텐츠 공급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모바일 온 디맨드 사례 : 우버, 에어이앤비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도래한 모바일 온 디맨드 시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인 우버와 전세계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등의 서비스가 그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모든 것이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며, 기존 서비스에 있던 불편함은 줄어들고 편의성은 더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요기요' 같은 배달앱이 먼저 활성화 되었죠. 하지만 앞으로는 교통, 여행, 이벤트 등 각종 분야에서 많은 스타트업 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핀테크 산업 

핀테크란? Financial + Technique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와 송금, 개인자산관리, 클라우드 펀딩 등의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 및 산업을 의미합니다.

 

핀테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핀테크(FinTech)란? 핀테크 현황 및 동향, 관련주 등

핀테크 활용 모바일 결제기능

핀테크가 활용되는 영역은 모바일 결제, 금융데이터 분석, 금융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미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모바일 결제기능'입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카카오톡이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카카오'를 선보였고, 이베이의 '페이팔',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등 급속히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핀테크 관련규제 상당부분 철폐될 것으로 예상

핀테크가 올해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해부터 핀테크와 관련된 여러가지 규제들이 상당부분 철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내는 핀테크 불모지라고 불릴 만큼 핀테크 도입 및 관련 스타트업의 활동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규제에 관한 이슈 때문에 확신이 더딜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관련 서비스의 확산 속도는 엄청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커머스 

모바일 커머스 :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쇼핑

모바일 커머스란 이동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통해 쇼핑하는 것을 뜻합니다.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기기 모두 이동이 가능한 디바이스라고 볼 수 있죠. 한 전문기관은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 커머스를 동한 유통 거래량이 웹사이트 쇼핑 구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고객들이 모바일 쇼핑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등에서도 모바일 커머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의류이고 그 뒤로 생활용품, 식료품, 화장품 순인데요. 전체 카테고리에서 저년 대비 모바일 구매 경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도 폭넓게 확대되어 가고 있죠.

 

해외직구 시장 주목

모바일 커머스는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수익 모델도 명확해, 늘 주목 받는 스타트업의 창업분야입니다. 요즘은 모바일 커머스와 관련해 해외 직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매년 직구 시장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한중FTA 타결로 새로운 시장도 생겨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기업들의 O2O 마케팅

최근 소비자들은 한 제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여러 제품을 직접 확인해보고, 구매는 온라인을 통해서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모바일 쇼핑족의 붙잡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O2O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O2O 마케팅에 대한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유통의 진화 'O2O(Onlie to Offilne)' 마케팅 - 샵윈도우, 카카오 택시 등

 

 

지금까지 사물인터넷과 온 디맨드, 핀테크, 모바일 커머스까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끊이지 않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종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이 계속 고도로 발달한다면 인간의 삶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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