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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보스 포럼! 보아오포럼 살펴보기!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 보아오포럼 살펴보기!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의 휴양도시 하이난성의 보아오에서는 보아오포럼(BOAO Forum)이 개최됩니다. 보아오포럼, 생소하시다구요? 대신증권과 함께 투자센스 높여주는 보아오포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아오포럼이란 무엇일까요

 보아오포럼은 흔히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립니다. 매년 4월경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경제 포럼인데,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비정부/비영리 민간기구입니다. 2001 2월 아시아 26개국 지도자들이 보아오에 모여 출범식을 열었으며 2002년에 첫 연차총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도 창립회원국으로 참가하였습니다.

 

 

 

 2016년의 주제는?

 2016년에는아시아의 신미래: 새로운 활력과 비전(Asia's New Future: New Dynamics,New Vision’)을 주제로 열립니다. 아시아 경제산업의 구조조정, 역내 소통 및 협력강화, 인프라 투자유치와 기술혁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누가누가 참석하나?

 중국이 주도하는 행사인 만큼 중국은 매년 시진핑 주석이나 리커창 총리가 참석을 해왔는데, 올해는 리커창 총리가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 압둘라 바다위 전 말레이시아 총리 등 전/현직 정상 및 각료급 인사 50여명을 포함하여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2,000여명의 지도층 인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제주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보아오포럼의 이사이며, 3년 연속 참석을 할 정도로 보아오포럼을 중요한 행사로 여긴다고 합니다.

 

 관전 포인트는?

 위에서 올해에 논의될 주제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는데, 특히 한국의 주식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포인트는 중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방향성입니다. 경제포럼이라는 행사의 특성, 그리고 개최지가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경제정책에 대한 언급이 없을 수가 없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기조연설 연사인 리커창 총리의 입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가 중국경제정책과 성장속도에 큰 영향을 받는 가운데, 중국은 이번 보아오포럼에서 성장속도 둔화에 따른 중국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긍정적인 스탠스를 가질 것을 세계에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더욱 구체적으로 중국정부가 구조조정과 신수요 창출이 2016년 중국경제의 주요 화두라는 점을 지속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아오포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보스포럼은 알아도 보아오포럼은 모르시는 분이 꽤 있으셨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국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보아오포럼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도 성공투자 하시기를 대신증권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