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30분 정도, 아마도 그보다 조금 더 시간을 내어 직접 내 손으로 내린 원두 커피 한잔 어떠신지? 하루에 한번, 이런 여유가 생활의 밸런스를 찾아 줄 수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thepolitigeek.wordpress>
지나다니는 길목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이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농도와 깊이를 내 입맛에 맞게 내려 먹을 수 있는 핸드 드립 커피, 많은 사람들은 보통 드립커피 하면 어려울 것 이라는 생각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겉으로 훑어보기만 해도 드립포트, 서버, 드리퍼, 필터, 그라인더 등등 드립 커피를 만들기 위해선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기구들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다 실제로 장비를 하나하나 구입해서 드립을 하자면 여간 공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지나다니는 길목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이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농도와 깊이를 내 입맛에 맞게 내려 먹을 수 있는 핸드 드립 커피, 많은 사람들은 보통 드립커피 하면 어려울 것 이라는 생각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겉으로 훑어보기만 해도 드립포트, 서버, 드리퍼, 필터, 그라인더 등등 드립 커피를 만들기 위해선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기구들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다 실제로 장비를 하나하나 구입해서 드립을 하자면 여간 공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세요~ 최소한의 장비부터 구입해 하나하나 살림살이를 늘려가며 드립을 시도 하다 보면 어느새 드립커피에 매력에 홀딱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마치 하모니양처럼 말이죠~ 그만큼 커피의 매력은 벗겨도 끝이 보이지 않는 매력 덩어리라고나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bca.foodanddrink.org.uk>
생각 외로 하루에 한잔 정도 마시는 적당량의 커피는 오히려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사실, 많이들 알고 계시나요? 커피는 예전부터 건강에 좋다 좋지 못하다라는 끊임없는 찬반 양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는 방법만 잘 선택 하신다면, 오히려 몸에 좋은 훌륭한 건강기호식품이 될 수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 좌<Scottscoffeehouse>, 우<kqed.org>
한가지 예로, 많은 여성분들이 솔깃해하실 다이어트 효과! 커피에는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카페인이 함유 되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신진대사가 다른 때보다 활발해져 운동효과가 상상 이상으로 커진답니다. 또한 위액분비를 촉진 시키고 뇌를 자극 시켜 소화에 도움이 되고 소화량을 10%정도 증가 시켜 비만 등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편두통해소, 원기회복, 천식완화 등 평소 아무 이유 없이 무기력해진다거나, 기침이 심하신 분들에게 명약이 따로 없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다른 약들과 마찬가지로 과다 복용은 오히려 몸에 좋지 않으니 하루에 1잔에서 2잔정도 설탕, 프림 같은 당분과 고지방질의 요소를 빼고 조금 쓰더라도 드립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며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Utne Politics Blog>
자, 지금까지 커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이렇게 몸에 좋은 커피! 몸에 좋은 음료라는 건 알겠지만, 아직도 드립커피라면, 복잡하고 어려워 보여 조금은 멀게 느껴지신다 구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드립커피 입문에 망설여 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드립커피 내리는 법에 대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드립커피로 즐기는 생활 속 작은 여유!
먼저 드립커피에 대해 알아야겠죠?
드립커피란 볶아서 간 커피 콩을 커피필터에 담고 그 위에 따뜻한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입니다. 커피 필터를 이용해 만드는 커피라서 필터 커피라는 다른 말도 있다고 하네요! 드립커피의 제조 방식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제조 방식 입니다! 가정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자동 커피메이커가 바로 드립커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자동식 기계말고 직접 내 손으로 커피를 내려 먹는다면 자동식보다 깔끔하고, 경쾌화며, 침전물이 적어 맑은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나는야 핸드드립 커피 예찬론자!)
이미지 출처 <Utne Politics Blog>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기 위해 기본 재료가 필요하겠죠?
이미지 출처 <드립퍼, 드립서버, 종이필터 www.nectars.co.kr> <드립포트 tomujae.blogspot>
핸드드립 커피에 필요한 도구는 드립퍼, 드립서버, 종이 필터, 그리고 드립 포트 입니다^^ 물론! 그라인더에 잘 갈려진 고운 원두는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으시겠죠?
그럼 이제 드립 커피를 내려 보겠습니다.
Step1.
드립포트나 주전자에 물을 데워 드립서버에 예열을 해줍니다.
커피 추출시 서버에 내려질 때 커피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Step2.
드립필터를 접어 드립퍼에 맞게 놓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드립퍼는 어디서 어떤 브랜드의 드립퍼를 구매 하느냐에 따라 종류에 맞는 필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드립퍼와, 필터를 함께 구매 하는 게 가장 간편한 방법이죠^^
필터의 아랫면을 접착선에 꼭 맞게끔 접어주신 후, 뒤집어서 필터의 옆면 또한 접착선에 꼭 맞춰 접어야 합니다. 그리고, 종이필터를 드립퍼에 넣고 필터가 드립터에 잘 맞도록 손으로 매만져 주어야 합니다^^
Step3.
드립 서버에 담았던 물을 비우고 서버에 드립퍼를 올려 줍니다. 그리고 갈아 놓은 원두를 일 인분 기준으로 8-10g정도를 넣어 줍니다.
이때 원두가 드립퍼 밖으로 떨어지는걸 주의하시고, 필터안의 원두표면이 평평하게 수평으로 맞추어 주기위해 드립퍼를 전체적으로 흔들어 줍니다.
Step4.
끓는 물을 90-92도에서 포트에 담아 가운데부터 달팽이 모양을 그리며 전체적으로 적셔 줍니다.
가는 물줄기로 4cm-5cm 높이에서 수직으로 부어주며 물의 양은 서버에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만 조금씩 원두에 물을 적셔주듯이 부어주어야 합니다.
Step5.
원두가 물을 머금으면서 서서히 부풀어 오르면, 이때부터 30초간 기다립니다.
이 부분이 가장 주의 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두 전체에 골고루 물이 퍼져야 원두가 물에 충분히 녹아 추출이 원활해 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탄산가스와 공기를 빼주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Step6.
표면의 발생한 거품이 거의 꺼지기 전에 2차로 커피포트를 이용하여 물을 한번 더 부어 줍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앞에 Step4 Step5와 같습니다.
Step7.
물 줄기가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원하는 양의 커피가 추출 되었으면 추출 중이라도 드립서버와 드립퍼를 분리합니다. 커피 포트를 이용하여 드립퍼에 물을 넣을 때 드립 서버로 추출되는 커피 줄기가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적당량을 지나게 된다면, 커피의 좋지 않은 성분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내려오는 커피 줄기가 끊기기 전에 드립퍼를 다른 곳으로 옮겨주세요!
이미지 출처 <커피 만드는 방법 Step1~Step7까지 모두 www.0404.go.kr>
자! 이제 맛있게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맛 볼 시간입니다^^ 사먹는 드립 커피보다 전문적이지는 못해도 스스로 정서을 담아 만들었기에 더 맛있게 느껴지지 않나요? 오늘 이렇게 배운 핸드 드립 커피 내리기 방법으로 다양한 원두로 각양 각색의 드립 커피를 즐겨 보세요! 커피도 와인처럼 종류별로 그 맛의 깊이와 향이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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