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특수를 맞는 기업들

 

런던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70억 인구가 주목하는 지구촌 최대 축제죠^^

하지만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를 넘어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이벤트에요.

 

국내 증시에서 런던올림픽 수혜주 찾기가 시작되면서 벌써 TV 및 광고 등 일부 산업의 주가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답니다. 자, 그럼 런던올림픽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산업과 기업, 함께 알아볼까요?^^

 

 

#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 TV로올림픽 효과를 볼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볼거리 앞에서 사람들은 보다 좋은 화면을 선호하기 마련이죠. 이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축제 때면 단골처럼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올해에는 연말로 예정된 아날로그TV 서비스 중단 이슈와 맞물려 신제품 TV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보입니다.

최근에는 유로2012까지 개막하여 이러한 흐름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요.

이와 더불어 셋톱박스(방송수신기) 업체인 휴맥스도 유럽에서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소폭 상승하기도 했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으로도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까지 사로잡을준비를 하고 있죠.

 

얼마 전 삼성전자는 올림픽 이슈를 이용하기 위해 신제품 갤럭시 S3를 영국 런던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어요.

갤럭시S3 출시와 함께 런던아이에 갤럭시 탭 설치 광고를 집행하며 대대적인 마케팅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런던올림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으시겠죠?

 

 

 

 

#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대대적인 광고집행과 마케팅으로 런던올림픽에따른 직접적인 효과도 얻겠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따른 효과까지 기대되어 간접적인 효과가 더욱 클 것이란 전망입니다.

# SNS 기업 

기업들이 올림픽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제품 판매 등에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번 올림픽은전세계적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확산된 후 처음으로열리는 ‘SNS 올림픽’이라는점에서 마케팅 및 광고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BS

올림픽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또 하나 있죠. 스포츠 경기를 중계해주는 방송사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송3사 중에서도 SBS가예능 중심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상승이 가장 기대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 방송사들의 파업 장기화로 광고주 쏠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전문가들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스카이라이프

또한, 위성방송업체인스카이라이프 역시 올림픽을 앞두고 광고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올림픽, 월드컵등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해에는 스카이라이프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때문입니다.

IT/전자, 광고, 방송 외에도 패션이나 게임 등 런던올림픽의 수혜를 받을 산업과기업은 다양합니다.

 

70억세계인의 축제도 즐기고~! 재미있는 투자로 일석이조의 기쁨도 누리면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