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볕이 들면 조용한 음악과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도 로망이 될 수 있죠^^ 한가로운 시간이 허락되면 차와 함께 로망이 가득한 시간을 누려보는 건 어떠신가요?
커피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지만, 건강에도 좋고 자연을 담은 차 한잔과 여유를 가진다면 몸과 마음도 잠시 쉬어갈 수 있을 테니까요~^^
차를 마시러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전해드릴 하모니양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전통찻집부터 영국느낌이 묻어나는 홍차, 손으로도 즐길 수 있는 찻집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숨어있는 보석 같은 찻집을 끄집어 내었답니다^^
자~ 그럼 북적북적한 카페를 떠나 차의 향기를 느끼러 떠나 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지도]
전통의 거리! 인사동에는 카페보다 전통 찻집들이 많이 있는 보기 드문 거리죠. 워낙 맛있는 찻집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저 하모니 양이 소개해드릴 찻집은 20년 동안의 시간을 간직한 ‘바람부는 섬’이랍니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공간을 자랑하는 요즘의 카페와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그만큼의 시간을 고이 간직한 ‘바람 부는 섬’은 다락방 구조로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인사동 네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사동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죠^^ 밖은 북적북적 되지만 이 곳에서의 시간은 고용하고 정적이기에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겠죠?
게다가 이 곳에서의 차들은 순수 국산재료를 사용하여 스님에게 직접 전수받은 방법으로 담그기 때문에 깊고 진한 차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 찾아가는 길
[사진출처: 묵향 홈페이지]
전통 찻집이라면 분위기도 전통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러한 분들께는 ‘목향’ 찻집을 추천합니다~! 한옥의 느낌의 차의 풍미를 더 진하게 자아낼 것 같죠^^?
2층에는 카페지만, 1층에는 장신구 공방이 있어 아기자기한 장신구들도 보고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좌식으로 된 테이블에 한옥의 느낌을 느끼며 메밀차, 오미자차, 국화차 등 자연에서 온 차들의 맛을 즐긴다면 얼마나 그 맛이 향기로울까요^^?
공간이 자아내는 느낌까지 전통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찾아가는 길
[사진출처: 클로리스 홈페이지]
홍차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바로 차의 나라 영국이죠. 여기 영국을 잠시 빌려 가지고 온 듯한 카페. 신촌에 있는 ‘클로리스’를 소개해 드릴께요~
신촌에 자주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이 곳. 다양한 허브티, 홍차가 구비되어 있어 다 마셔보기 위해서는 수십 번은 들려야 하는 곳이랍니다^^
차를 마실 때는 차 자체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찻잔은 물론 티팟까지 섬세하게 영국의 느낌을 재현해 내어 차의 세계에 빠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찻집이랍니다.
만약 다른 나라의 차의 흠뻑 빠져보고 싶은 분이라면, 필수 방문 코스랍니다!^^
# 찾아가는 길
* 신촌에 3호점까지 있음
지금까지 봄날의 차를 느낄 수 있는 찻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떤 차의 향과 맛을 느끼고 싶으신가요?
비록 차의 맛과 향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봄을 품고 있는 향과 맛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차~!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며 차와 함께하는 로망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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