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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주’ 정리 시리즈 1탄 – 테마주 / 가치주 VS 성장주 / 우량주 의미와 관련사례 정보

주식 용어 ‘○○주’ 정리 시리즈 1탄 

테마주 / 가치주 VS 성장주 / 우량주 의미와 관련사례 정보



지난 시간 '어닝쇼크' 용어에 이어 꼭 알아야 할 금융 경제 이슈 용어,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대신증권 블로그에서 자주 다루고 있는 개념이자 주식의 기본 중의 기본!

주식용어의 기초인 '○○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경제적 이슈와 '~관련주', '수혜주'를 함께 소개하는 일이 참 많았는데요.

이렇게 주변 현상과 운명을 같이 하는 주식들을 특징에 따라 한데 묶어  '○○주'로 표현하곤 한답니다.

 

그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이번 용어 정리는 시리즈 2개로! 나누어 설명 드리게 되었어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테마주, 가치주 & 성장주, 우량주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 드릴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에는 작전주, 주도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지니 기대해주세요 ^^

 

[주식 용어의 기초! '○○주' 1탄]

1. 테마주

2. 가치주 VS 성장주

3. 우량주

 

[주식 용어의 기초! '○○주' 2탄]

4. 작전주

5. 주도주

6. 경기방어주 VS 경기관련주

 

그럼 모두들 준비되셨나요?

'○○주' 용어의 뜻과 관련 정보들! 대신증권과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합시다. ^^

 


 1.  테마주 

테마주[thema ]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새로운 사건이나 현상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의 주목을 이끌어 그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게 되는 종목군

[네이버 지식백과] 테마주 [thema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테마주'에서 말하는 '테마'란 여러 종목에 같은 재료로 작용하는 하나의 이슈로, 정치·경제·사회·문화는 물론, 계절이나 날씨·선거·유행 등 다양한 현상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답니다.

이러한 테마주 안에는 테마와 관련성 있는 '관련주'와 그 중에서도 수혜가 예상되는 '수혜주'가 존재합니다.

 

테마주 사례

여름철이 되면 빙과류나 수영복 생산업체의 주가가 상승하고, 겨울철에는 난방업체 등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날씨가 테마로 작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인물이 테마가 되기도 한답니다.

 

지난 2012년 대선을 전후로 정치테마주로 안철수테마주와 박근혜테마주가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지요.

이와 관련하여 대신증권에서 발행한 지난 포스팅을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테마주의 특징

이러한 테마주들은 등락폭은 다르지만 테마의 상황에 따라 동반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등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테마주 매매 01 - 왜 테마주인가?

 

위의 두 차트는 박근혜테마가 처음 형성되던 2010년 12월 말경부터 2011년 3월까지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의 차트인데요. 대표적인 박근혜테마주였던 두 차트의 흐름이 거의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간과해선 안 될 중요한 특징! 테마주는 대부분 객관적인 근거 없이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형성된다는 점입니다. 테마를 주도하는 주포(세력)들의 언론플레이로 테마주가 형성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주가에 거품이 끼어 있고, 한창 주가가 오르더라도 갑자기 하락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에 반드시 유의하셔야 한답니다.

 


 2.  가치주 VS 성장주 

가치주와 성장주는 자칫 혼동하기 쉽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함께 비교하며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치주 [value stock, 價値株]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현재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됨으로써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가치주 [value stock, 價値株] (두산백과)

 

가치주는 성장은 더디지만 현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성장주에 비해 영업실적과 자산가치가 우수한 것이 특징인데요. 주로 주가지수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크게 떨어지는 시기에 가치주가 많이 생겨나곤 합니다. 성장주에 비해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아 주로 방어적인 투자자들이 선호한답니다.

또한 비록 고성장은 아닐지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고배당을 실시해 주주를 중시하는 기업의 주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개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성장주 [growth stock, 成長株]

현재가치에 비해 미래의 수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성장주 (용어해설)

 

성장주에 속하는 기업들은 장래 증자·증배가 기대되므로 현실의 배당에 비하여 주가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로서 그다지 성장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장래 신제품·신기술 등이 수익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도 성장주라고 하지요.

  

 

성장주의 요건으로는 1) 기업의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2) 동일업계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우월하고, 3) 영업실적의 지속적인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가 많은 산업의 주식이 성장주로서 인기를 끄는 예가 많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성장주 [growth stock, 成長株] (두산백과)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

가장 큰 차이의 기준은 '현재의 가치'입니다.

가치주는 현재 발생하는 주당 순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데 반해,

성장주는 현재의 이익보다 미래에 발생할 이익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기업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지요.

 


 3.  우량주 

우량주 [blue chip, 優良株]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이 있는 기업의 주식

 

흔히 "최고의, 가장 중요한"의 의미로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블루칩(blue chip)'이란 말은 사실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통틀어 가리키는 용어랍니다.

포커에서 돈 대신 쓰이는 3종류의 칩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 블루칩인데서 유래되었지요.

그만큼 오랫동안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지급해 온, 수익성과 재무 구조가 건전한 기업의 주식을 '블루칩', 즉 '우량주'라고 표현합니다.

 

'우량주'의 기준은?

우량주의 기준이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크고, 성장성·수익성·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각 업종을 대표하는 회사의 주식을 말합니다.

보다 이해하기 쉽게 우량주의 원칙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① 당신이 이름을 알고 있는 회사

미국에선 AT&T, GM, IBM, 한국에선 포스코, 삼성전자 등 한 나라를 대표하는 주식들을 흔히 우량주라고 한답니다. 그만큼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고 누구나 인정하는 업종별 대표주들이 우량주로 분류되고 있지요.

 

② 독과점으로 비판 받는 회사

독과점으로 비판을 받는다는 것은 다시 말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업계를 이끌어 가고 가격결정권을 지니고 있는 회사의 주식이라면 우량주라고 볼수 있습니다.

 

③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

부채비율이 낮고 자기자본이 큰 기업,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 상대적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 등 재무상태가 좋은 회사여야 우량주입니다.

출처: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우량주와 장기투자

주식투자의 제 1원칙으로 통하는 것이 바로 '우량주, 장기투자'입니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업의 우량주를 갖고 있다면, 일시적인 주가 변동에 동요하지 않고 장기투자를 해보는 것도 도전할 만하다는 것이지요. 실제로도 우량주의 장기투자가 기대 이상의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상 '○○주' 총 4개를 알아봤는데요. 모두 하나하나 기억이 나시나요?

테마주, 가치주 & 성장주, 우량주였는데요.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는 작전주와 주도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 역시 오늘 배운 내용과 전혀 다른 의미의 주식용어들이랍니다. 그럼,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