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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필진 칼럼/주식/증권/HTS

재무제표 보는 법! 투자하기 전에, 기업을 분석하라!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신문이나 뉴스 보도 기사, 아니면 저희 대신증권에서 제공하는 분석자료를 참고하시나요? 물론 이러한 자료들은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하실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추측성 보도 기사는 제외하고 말이죠.^^

 

그렇지만 주식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고자 한다면, 이러한 자료들 외에도 본인이 관심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분석할 줄 아는 힘이 필요합니다.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이죠. 오늘은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_____^!!

 

 

 

 

재무제표의 사전적인 의미는 기업의 이해관계자에 대하여 그들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의 거래를 측정·기록분류·요약·작성하는 회계보고서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재무상태를 표시하는 대차대조표와 영업활동의 성과를 표시하는 손익계산서, 경영활동의 결과를 분배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그리고 현금의 조달과 운용을 표시하는 현금흐름표로 종류가 나뉩니다.

 

재무제표는 현재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성적표와 같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서 수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해당 기업을 평가하죠.

 

일반투자자들은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의 배당금 지급능력을 평가하여 보유주식을 처분할 것인가 구입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되고, 금융기관은 원리금 상환능력을 판단하여 대출규모 및 대출조건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기업의 재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세무재원으로 삼고 있으며, 종업원들은 임금, 고용조건, 복지수준 등 근로조건의 협상대상으로 재무제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무제표를 해석할 때에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봅니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 대차대조표 해석하기

 

일반적으로 우리가 재무제표로 인식하고 있는 대차대조표! 대차대조표는 개인의 재산목록처럼 일정 시점에서 기업의 재정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작성하는 표입니다. 기업의 자산은 얼마이고 부채와 자본의 규모는 어떤지 알려주는 표이죠. 차변(왼편)에는 모든 자산을 기재하고 대변(오른편)에는 모든 부채와 자본을 기재합니다.

 

차변에 있는 내용이 의미하는 것은 조달된 돈의 운용상황입니다. 1년 이내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을 일컫는 유동자산과 그 반대 개념인 비유동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것이죠. 그리고 대변에 있는 내용은 회사자금의 조달원천을 나타냅니다. 부채가 얼마나 되고, 자본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대차대조표를 통해 그 기업이 얼마만큼의 규모의 기업인지 알 수 있고, 부채 비율을 계산함으로써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한지 알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에 100을 곱해서 구하는데, 일반적으로 200% 이하이면 양호하다고 보죠. 그리고 이익잉여금을 통해 과거 영업활동을 통해 모아놓은 내부 자금이 얼마만큼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익잉여금은 단기적 손실이 발생했을 감당할 여력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죠.

또한 기업의 순자산(자산-부채)의 주당 가치를 파악할 수도 있죠. 순자산을 발행한 주식수로 나누어주면 구할 수 있답니다.^^

 


# 손익계산서 해석하기


손익계산서는 회계연도의 비용과 수익을 대응시켜 그 기간의 회사의 손익(순손익), 즉 영업성적을 표시한 재무제표입니다. 대차대조표가 일정시점에서 기업의 정적 상태를 표시한 것인 반면,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의 기업의 동적 상태를 표시한 재무제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는 매출액, 영업이익 등 10가지로 구성됩니다.

 

보통 손익계산서는 대차대조표에 비해 이해하기 쉽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상하로 내려오면서 해석하면 되고, 매출액 등 용어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이기 때문이죠.

 

손익계산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당기순이익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거두었는지 나타내기 때문에 곧 회사의 경영 성적을 나타내는 것이죠. 그 외에도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은 그 기업이 얼마나 이익을 창출해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이제 재무제표를 보고 그 기업이 건전한 상태인지 아니면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인지 파악하실 수 있으시겠죠?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만 의존해서 주식을 시작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기업을 분석해 본 후 시작하신다면 보다 성공적으로 주식투자에 입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