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짐 싸기 노하우, 이것만 알면 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통된 큰 숙제가 있죠. 바로 필수품들을 챙겨 제대로 짐을 싸가는 것입니다. 해외로 나가는 첫 여행이라면 해외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떤 것들이 정말 필요하고, 불필요한지에 대한 기준이 서지 않아 계속 챙겨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 무조건 배낭에 넣으면 안되죠. 잦은 이동에 무거워서 불편할 뿐만 아니라 최근엔 항공사들이 여행객들의 짐 허용량을 대폭 낮추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필수품들을 놓치지 않고 챙기되, 불필요한 짐들은 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모니양이 절~대 잊으면 안되는 필수품들을 알려드릴 테니 현명하게 짐을 꾸리세요^^
■ 연락처 메모
꼭 챙겨야 하지만 잊기 쉬운 준비물이 있습니다. 중요한 연락처를 메모해 가야 하는 것인데요, 여행할 나라의 경찰서, 숙소, 병원등에 대한 연락처와 한국 대사관, 지인들에 대한 연락처를 따로 적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메모는 외출할 때, 가방이 아닌 옷의 주머니 같이 항상 몸에 지닐 수 있는 곳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가방을 분실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해외 여행에서는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일정표 목록
장기간 편안한 여행을 하거나, 계획된 일정보다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다녀야 하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일정표를 짜보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보고 싶은 것들이 많을 때에는 계획된 일정을 알고 따라야 최대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너무 일정표에 매달리면 쫓기는 여행이 될지 모르니 능동적으로 수정해가면서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 중요서류 챙기기
여권, 비자, 항공권은 여행시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것들입니다. 혹여나 이들을 분실시 필요한 사진, 등본등의 서류가 있어야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서류들을 이메일에 저장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많이들 사본에 준비하여 가방을 나누어 보관하지만, 이메일에 저장하는 방법이 훨씬 유용하겠죠?
■ 아답터
각 나라마다의 전압이 다르므로 가져간 핸드폰, 카메라 등의 제품들을 계속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압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아답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오랜 기간의 해외여행이라면 반드시 챙겨 가야겠죠? 여행할 나라의 전압을 체크하여 그에 맞는 아답터를 사용하세요~
■ 비상약
약을 가지고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멀미, 감기, 복통 등의 대비하여 약을 구비해야 아플 기미가 보일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타지에서 아프면 몸과 마음이 더 힘들기 때문에 아프지 않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약을 챙겨가세요.
아참~! 비상약을 챙기실 때는 다양한 종류의 약을 조금씩 가져가서 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회화책
여행을 하면 기본적인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해 답답해질 때가 많습니다. 바디랭귀지로 표현하기 힘든 기본적인 단어들을 숙지해가세요. 포켓북으로 되어 있는 작은 회화책도 매우 유용합니다^^ 위급할 때 필요한 대화도 꼭 숙지해가세요~!
위에 말씀 드린 필수품들은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품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들을 가려내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위에 보이시는 Check List를 이용해서 필요한 준비물들을 가려보세요.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불필요한 짐을 가려내 봅시다^^
■ 가방 싸는 TIP~
여행을 다녀오면 다녀올수록 짐은 가벼워집니다.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들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이 가져가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더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최소한의 짐을 꾸려보세요^^ 가볍게 떠나는 여행일수록 더 많은 것을 담아올 수 있을테니까요~
여행갈 때에는 옷을 둥글게 말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풀고 챙기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보기 쉽게 꺼내고 넣는 방법이 좋습니다,
트래블 비닐팩이나 집에 있는 지퍼백으로 상황에 따른 짐을 분류하세요. 가져간 준비물들이 흩어지지 않고 간편하게 꺼내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의 설렘으로 들뜬 나머지 공항에서 '아차! 그거 안 챙겼다!' 후회하는 경우 있으시죠? 분명히 다 챙겼는데 공항 입국장 앞에서 자꾸 뭔가 빠진 것 같은 불안함을 느낀 적 있으시죠? 모든 준비는 차근차근히! 저 하모니 양이 알려드린 노하우로 몸도 마음도 가벼운 여행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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