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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금융 경제/금융경제 상식/용어

파레토 법칙이란?

 

위의 다섯 가지에 공감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미 생활 속에서 20대80 법칙 – 파레토 법칙을 경험하고 계신 거에요!

파레토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 중 20%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논리입니다.

 

지금부터 파레토 법칙에 대해 한 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는 어느 날 자신의 콩밭을 방문했다가

전체 콩 수확량의 80%가 20%의 콩깍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경제현상에서도 콩 수확의 법칙이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파레토는 이후 연구를 통해 이탈리아 인구의 20%가

이탈리아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전체 결과의 80%는 전체 원인 중 20%에서 비롯된다'는 논리를 일반화 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논리가 파레토 법칙으로 불리게 된 것이랍니다. ^-^*

 

 

 

 

 

 

 

이러한 파레토 법칙과 상반되는 법칙이 있습니다,

롱테일 법칙, 들어보셨나요?

 

롱테일 법칙은 80%의 비핵심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더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으로

2004년 크리스 앤더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 입니다.

파레토 법칙이 1900년대 초에 만들어진 것에 비해 롱테일 법칙은 현대에 와서 생겨난 것이죠.

 

 

롱테일 법칙의 개념과 사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 하세요 ^-^*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파레토 법칙은

유통업체의 마케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의 고객이 매출의 80%를 창출한다'는 파레토 법칙을 바탕으로

20%의 고객을 위해 80%의 자원을 투자하며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적용하고 있죠.

 

 

 

 

 

 

파레토 법칙은 특히 백화점 마케팅의 교과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80%의 매출을 창출하는 소수의 고객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추구하며 고가의 상품을 위주로 쇼윈도에 진열하곤 하죠.

 

백화점의 VVIP 마케팅, 프라이빗 마케팅 또한 파레토 법칙을 기반으로 한 것인데요,

'여러분은 80%의 일반고객과는 다른, 특별한 고객 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져서 구매력 있는

그들에게 특별함을 부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것이랍니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는 파레토 법칙의 논리와는 상반되는 마케팅,

롱테일 법칙에 따르는 마케팅 사례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물류기술이 발달하고,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등장하면서

정보와 상품에 대한 개인의 접근성은 극대화되었어요.

이러한 기술의 발달과 함께 파레토 법칙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80%가 떠오르기 시작했죠.

 

묻혀 있던 80%의 사람들이 무시 못할 소비 세력으로 떠오르게 되며

'파레토 법칙이 지고 롱테일 법칙이 뜬다'는 주장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여전히 파레토 법칙이 적용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답니다!

 

 

 

 

 

 

지금까지 파레토 법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콩깍지를 보며 깨달은 사실이 오늘날 마케팅 기법의 근간이 된다는 것!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