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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필진 칼럼/주식/증권/HTS

저금리 시대 안전자산 채권투자 노하우 1탄: 채권투자 기본 상식

 

저금리의 시대가 지속되면서

채권투자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요.

 

채권투자가 주식투자처럼 '한방'의 기회는 적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라는 인식과 함께

시중금리보다도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나도 한 번 해볼까…?"

요즈음 이런 생각 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주식과 달리 일반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채권 투자!

오늘 트러스트 군이 채권투자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필수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채권"의 뜻을 모르신다면,

여기서 먼저 채권의 개념에 대해 정리하시고요^^~

 

 

그럼 본격적으로 채권투자의 원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채권은 A가 B에게서 돈을 빌릴 때 발생하며,

여기에는 이자와 만기일, 채권증서와 같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요.

쉽게 말하면, 빚에 대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어요.

 

 

 

 

 

 

 

채권자가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면,

만기일을 채우지 않더라도(돈을 받기로 한 날짜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채권증서를 팔아 현금화가 가능한데요.

 

여기서 채권자는

채권의 종류, 채무자의 신용도, 시중금리에 따라

가격을 높게 팔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지요.

 

 

 

채권의 종류는 말 그대로

만기일이 언제인지, 이자는 얼마인지 등의 세부사항을 말하고요,

 

신용등급은 채무자가 돈을 제대로 갚을 수 있는지를 말하는 척도입니다.

이는 어느 기관이 평가하느냐에 따라

원금 또는 이자 지급불능 상태의 D등급부터

최고 수준으로 투자위험도가 낮은 AAA등급까지 다양해요.

 

 

 

 

 

보통 BBB등급까지가 투자적격 등급이고, BB+등급 이하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되지요.

 

그럼 가장 신용도가 높은 채권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가가 직접 발행하고 그 채권에 책임을 지는 국채라 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시중금리(시중은행의 표준적인 금리)가 높다면,

굳이 위험부담을 떠안고 채권을 살 필요가 없어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겠지만

시중금리가 하락한다면 더 많은 이익을 챙길 가능성이 있는 채권의 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

시중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반비례 관계라고 할 수 있지요^^

 

 

 

따라서 채권투자를 할 때는,

1) 채권의 종류와 2) 신용도를 꼼꼼히 체크하고

투자를 하기 전에 3) 자신의 투자기간과 목표 수익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중도 매매를 하게 될 경우, 수익률이 낮거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반대로, 싼 가격에 산 채권을 비싼 가격에 되판다면 사정이 달라지는데요.

채권의 이자에는 세금이 붙지만 (법인세 14% or 개인 소득세14% + 소득세1.4%),

매매차익에는 붙지 않기 때문이에요~

 

 

 

 

 

 

 

먼저, 채권의 종류에는 발행 주체에 따라

국채와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이 있어요.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

특수채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이에요.

 

그렇다면 금융채는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

회사채는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이겠죠?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손실위험이 작지만 만기가 길고, 수익률이 낮은 반면

회사채는 상대적으로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수익률도 크지요.

따라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채권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발행 주체에 따라

국채

국가 발행.

국채관리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

지방채

지방자치단체 발행.

도시철도채권, 상수도공채 등.

특수채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

토지개발채, 전력공사채 등.

금융채

금융기관 발행.

산업금융채권과 중소기업금융채 등.

회사채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들

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이표채

1,3,6개월 등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받음.

복리채

만기에 이자와 원금을 함께 돌려받음.

할인채

채권 발행 시, 만기 이자율(수익률)만큼 할인해서 발행.

 

 

 

또한 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이표채, 복리채, 할인채로도 나눠집니다.

 

1개월, 3개월, 6개월과 같이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생활자금이나 여유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이표채고,

정기예금과 같이 만기 시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것이 복리채죠.

 

할인채의 경우에는 액면가에서 미리

이자에 해당하는 액수를 할인해서 발행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100만원의 채권이 있다면

95만원 혹은 80만원을 주고 산 뒤, 만기일에 100만원으로 돌려받는 것인데요,

현재 가지고 있는 투자금액이 적더라도, 채권과 수익을 동일하게 낼 수 있겠지요?

 

 

 

 

 

 

 

 

 

 

채권투자는 은행, 증권사를 통해 채권과 채권형 상품을 살 수도 있고,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이용해 직접 매매하는 방법도 있어요.

 

유의사항은 앞서 말씀 드린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정리 드릴게요^^

 

 

 

 

안정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채권인 만큼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확인! 또 확인하는 것 만이 방법이겠죠^^?

 

자, 이제 채권투자의 기본기를 다졌으니,

다음 이 시간에는 해외채권투자에 대해 알아볼게요!

 

트러스트 군만 따라오시면 채권투자 정복! 문제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