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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대한민국, 90년대 추억 열풍에 빠지다

 

이거~ 이거~ 어디 갔어?”라고 외치면서

과거의 화려했던 스타, 추억이 담긴 물건을 보여줘 재미를 주는 개그콘서트의 위대한 유산’.


90년대를 겪어온 20~ 30대에게

맞아 맞아~! 나도 저거 가지고 많이 놀았는데

~ 처음 볼 때는 어렸는데 저렇게 컸네?”  

라는 소리와 함께 잠시 추억에 빠지게 만들곤 했죠^^

 

최근 7080’세시봉에 뒤이어

‘90년대 감성을 돌아보는 복고바람이 대중문화 곳곳에서 불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 하모니 양이 90년대 추억을 마구마구 끄집어 내보려 합니다

모두 준비되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Back to the 90’s! GOGOGO~~!!!

 

 


 

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이 벌써 데뷔 20돌 맞이했어요.

 

이처럼 시간은 어느덧 흘러 당시 10, 20대 초반으로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었던 주역들이

이제 기성세대로 편입해 그 시절을 추억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죠^^

 

 

최근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처음으로 400만 고지를 밟은 건축학개론의 가장 큰 흥행의 힘도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음악과 첫사랑이라는 소재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이렇듯 최근 영화에서 90년대 향수가 화두가 된 건,

90년대 가요와 영화 등에 익숙한 30대가 현재 주요한 문화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점과

그 시절 20대를 보낸 감독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90년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격히 넘어가는 과도기여서

영화적으로도 다룰 소재가 많은 시대라고 합니다^^

 

PC통신을 다룬 영화 <접속>(97년 개봉)과는 상반된 시대가 되었죠^^?

 

영화에 이어 9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도 빠지면 섭섭하죠~



# 청춘 스케치



                     [이미지 출처: 유희열 스케치북 캡쳐]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청춘나이트2 특집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 <

 

R.ef, 터보, 성진우, 진주, 소찬휘, , 양파, 신승훈 등이 출연하여  + ^ +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감성을 자극하는 메들리를 들려 주었죠^^

 


 

                    [이미지 출처: 유희열 스케치북 캡쳐]

 

우리들은 X세대다. 여러분은 흘러나오는 음악을 다 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던

MC 유희열의 말대로 안방극장을 90년대 댄스음악에 빠져들게 만들어

많은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 밤과 음악 사이


밤과 음악 사이’, 줄여서 밤음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요즈음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들에게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 곳이죠.

 

그만큼 홍대와 강남 일대의 명물로 자리잡은 지 오래랍니다~ + - +

 

 

밤음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1980~1990년대 대학가 근처의 한 술집쯤에 내립니다.

자리에 앉으면 그 시절 즐겨먹던 뽀빠이과자 하나를 받게 되죠 + ^ +

 

안주도 통골뱅이, 김치찌개 등 친숙한 메뉴와 함께

90년대 인기드라마의 주제곡 걸어서 하늘까지를 들으며 잠시 추억 속에 빠지게 되는데요,

 

많은 3040대들이 이 곳에서 추억을 안주 삼아 회식자리를 갖고 싶어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최소 3~4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잠시 떠나 본 Back to the 90’s!! 어떠셨나요^^?

영화, 음악 등을 통해 90년대 감성의 귀환이 느껴지셨나요?

 

뭐든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영화와 음악을 통해 90년대의 추억에 빠져보세요!

그때의 추억이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줄지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