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해외투자 길잡이 필드레곤 인사 드립니다~ 꾸벅~
지난 번에 미국주식 거래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간략하게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와 개요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속 깊은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먼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시장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고 또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Floor Trader와 Specialist가있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Specialist는 거래를 성사시키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답니다.
TV에 비춰지는 뉴욕거래소(NYSE)는 항상 시끄럽고 종이 쪽지가 날리는 경매현장이 목격되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 바로 경매인이자 딜러인 Specialist~!!
약 100개 회사에 대한 거래를 단 한 명의 Specialist가 담당하고, 또 공정한 매매를 위해 주식가격을 변환시킬 수 있다니 그 권력이 막강하겠지요~(^^;)
Floor Trader는 증권사에서 고용된 사람으로 취급종목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일반 투자자로부터 주문을 직접 받지는 않고 자기매매만 담당한답니다.
Floor Trader는 주문을 전달하기 전에 항상 주문을 수기로 기록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서 늘 단말기를 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나스닥(NASDAQ) 장외거래소에는Specialist와 Floor Trader가 존재하지 않지만 대신에 Market Maker라는 회원사 딜러가 시장에 유동성 공급 및 자기매매, 주문체결을 담당하고 있어요.
옆에 보이는 그림은 미국에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카드게임으로 직접 Market Maker가 되어서 매매를 하는 게임인데요,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질 만큼 Market Maker라는 용어가 미국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것 같아요.
어쨌든 나스닥(NASDAQ) 장외거래소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달리 경매현장 같은 사람냄새 나는 그런 물리적인 현장은 없는 거랍니다~ 그래도 아직 직감적으로 두 시장 구분이 안 되신다고요? 그래서 표로 한번 정리해봤어요~
어떠세요~ 표로 정리하니까 깔끔하게 눈에 잘 들어오나요?
그런데 미국거래소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 보면 ECN이라는 단어가 종종 들리는데요~ 혹시 이게 무슨 용어인지 알고 계신가요? 전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말인가 했었거든요~ (^^;)
알고 보니 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의 약자로 전자증권 거래시스템을 뜻하는 거라고 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물리적인 공간에서 증권거래가 이루어 지는 반면 나스닥(NASDAQ)과 장외시장은 물리적 공간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 주식거래를 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이것을 ECN이라고 한다고 해요~
또 표에 언급된 용어 중에 SelectNet은 다량주문시스템, SEOS는 소량주문시스템(Small Order Execution System)을 일컫는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Market Maker들 간에 거래하는 방식을 지칭하는 용어니 낯선 게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미국 본토 안에서 거래소간 비교를 마쳤으니 한국주식시장과 미국주식시장 차이점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지금까지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와 거래소 개요, 특징, 그리고 한국 주식시장과 차이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드시죠~(^^?) 그래도 오늘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지을게요~
여러분들의 지적 호기심이 풍부한 건 100% 인정하지만 휴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니까요~(^^;)s
다음 시간에는 미국의 대표지수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릴께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꾸벅~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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