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휴가 몇 일, 연차 몇 일 빼고는
방학도 없이 매일매일 출근하는 우리 직장인들은
평소에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만성피로에 시달리기 쉬워요ㅜ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생활만으로도 힘들어서 운동을 잘 안하지만,
사실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피로회복에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자전거 타기나 등산과 같은 유산소운동이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길이랍니다.
특히, 등산은 근력운동과 심폐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향 만점 운동이죠!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여러분의 건강을 위한 등산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이번 주말부터 주변에 있는 가벼운 등산 코스를 활용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여행 윙버스]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쳐 있는 청계산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어서
등산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 중에 하나에요.
청계산은 정상이 해발 615m로 비교적 낮은 산에 속하기 때문에
산행로가 완만하고, 코스가 길지 않아서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어떤 코스를 선택해도 2시간이면 정상까지 올라갔다 올 수 있는 산이지만
원터골 입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산코스랍니다.
흙길이라서 등산로도 잘 닦여있고 중간중간 쉼터 등 휴식 공간도 많아서
쉬엄쉬엄 쉬면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J
북한산은 해발 837m의 높이로
서울의 도봉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까지
넓은 면적에 걸쳐져 있는 산이에요.
특히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우리 수도권지역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 때문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굉장히 많죠.
[이미지 출처: 네이버 여행 윙버스]
북한산에는 특히 활엽수가 많아서 가을에 단풍이 예쁘기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저 하모니양이 가봤던 코스 중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웠던 코스는
도선사-백운산장-백운대 코스와 도선사-용암문 백운대 코스였어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여행 윙버스]
최근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조성해놓아서 더욱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답니다J
21가지의 길고 짧은 둘레길이 있는데요,
소나무 숲, 하늘다리, 쌍둥이전망대 등 각각의 길마다 저마다의 특징이 있어요.
둘레길 홈페이지에 난이도와 소요시간까지 나와있으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등산코스를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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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이 있는 남한산도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시기 좋은 산이에요.
남한산은 해발 522m로, 오늘 소개해드린 산 중에서는 가장 낮은 산이에요^^
산행 시간이 1시간도 안 되는 짧은 거리이지만
외부의 공격을 방어해야 하는 산성의 역할은 톡톡히 해내는 지형이지요.
정상에 오르면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도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답니다.
요즘에는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해맞이 장소로 재조명 되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여행 윙버스]
남한산에는 다섯 개의 등산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단풍지대를 통과하는 3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앞에서 소개해드렸던 북한산 못지 않게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남한산과 남한성의 정보를 더 알아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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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면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덕분에
마음이 안정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의 면역력까지 높아진답니다.
운동 삼아 한강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마라톤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 달에 한 번쯤은 산에 가서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오는 것도 좋겠죠?
이번 주말엔 산에 가서 피톤치드를 한껏 마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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