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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열풍! 노스페이스, 나이키, FILA, 코오롱, 라푸마 등 관련주 성적과 아웃도어주식 전망

아웃도어 열풍! 노스페이스, 나이키, FILA, 코오롱, 라푸마 등

관련주 성적과 아웃도어주식 전망

 

 

 

 

 1.  아웃도어 시장 7조원 시대! 
요즘 가장 핫 한 아이템 중 아웃도어 상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예전에는 ‘아웃도어’라 하면 주로 등산을 전문적으로만 하는 전문인들에게만 필요한 것이란 인식이 있었는데요.

 

이제 아웃도어 상품은 패션 의류와 등산 용품, 캠핑 용품에서부터 익스트림 스포츠 카테고리까지 확장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이러한 아웃도어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어느새, 세계 2위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4년 만에 무려 16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한 7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실로 엄청난 성과입니다 >ㅁ<;;

 

 

오늘은 이러한 아웃도어 열풍과 관련하여 ‘아웃도어 관련주’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보고, 투자 전략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 모두들 준비 되셨나요?

 

먼저 아웃도어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2.  아웃도어 관련주란? 
아웃도어 관련주란?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들을 묶은 테마주로서 ‘겨울주’ 대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겨울시즌에 매출이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겨울시즌에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하는 종목군이라는 거죠.

 

겨울을 맞이하기에 앞서 아래의 아웃도어 관련주들을 미리 체크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원무역홀딩스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아웃도어와 기능성 의류를 만들어 노스페이스·나이키 등 40여개 국내외 브랜드에 납품하는 생산법인입니다. 노스페이스 국내 판매법인인 골드윈코리아와 영원무역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휠라코리아

FILA 등 스포츠 전문 브랜드 6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최근 세계 1위 골프용품 업체인 아큐쉬네트(Acushnet)를 손자회사로 인수하는데 성공했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의 제조사업이 분사되어 신설된 제조회사입니다. 폴리에스터섬유 등 합성섬유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엘로드, HEAD, 잭니클라우스 등 고객을 보유하고 있어요.

 

LG패션

LG패션은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등의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요.

 

LS네트웍스

LS그룹 계열의 의류사업, 임대사업, 유통사업 영위 업체인 LS네트웍스는 프로스펙스, 몽벨, 잭울프스킨, 바이클로 등 스포츠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의 유통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삼성에버랜드(비상장)

최근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를 인수받아 '의식주' 종합기업으로서 도약하면서 기존 제일모직의 빈폴 아웃도어 외 기타 브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기 종목은 아웃도어에 관련된 종목에 대한 나열일 뿐이며, 종목추천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 자료는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근거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국내 아웃도어 관련주들을 알아봤는데요~

자, 이제 현재 아웃도어 업계에 어떤 바람이 불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말이 나온 김에 바로 확인해 보자고요!!

 

 

 3.  국내 아웃도어 업계 소식 

  

 

오리, 거위털값 폭등으로 패딩 가격 줄지어 인상!!

‘꽥꽥~’ 지난 겨울 중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기억하시나요?

이 일로 중국 정부가 오리털 반출을 금지시키면서 오리털•거위털의 원자재 수입 가격이 60%까지 올랐다고 하네요. 따라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대표상품인 다운 패딩의 가격이 줄지어 인상될 전망입니다. ㅜ.ㅜ 

▶ [이투데이] 오리·거위털값 폭등…아웃도어 다운패딩 도미노 인상 초읽기

 

 

 

방수 IT 기기, 아웃도어 활동 증가로 각광
최근 아웃도어 열풍이 일시적 유행이 아닌 대중들의 레저 문화로 자리잡게 되면서 방수 기능을 적용한 IT 기기의 출시가 줄줄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방수 스마트폰에서 방수 스피커, 방수 캠코더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IT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전천후 IT 기기들이 각광을 받게 된 것이죠.

▶ [케이벤치] 삼성은 왜 이제야 방수폰을 내 놓았을까


아웃도어 열풍이 아웃도어 관련업계 뿐 아니라 IT산업에까지 미친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아웃도어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아웃도어 열풍이 IT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이러한 ‘나비효과’들 잘 기억해 두셨다가, 주위의 각종 소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 바래요^^

 

 

 4.  아웃도어주의 앞으로 전망 

 

단풍철을 앞두고 성장하는 아웃도어주 VS 매출신장률 부진과 해외 브랜드 범람문제

5월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던 아웃도어 의상 판매회사들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실제로 아웃도어 관련주들은 아웃도어 활동이 가장 활발한 봄과 가을에 주가의 강세를 보여왔는데요. 여기에 최근에는 고기능성 방한 점퍼의 등장으로 겨울도 성수기 반열에 들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밝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증시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실적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기사인용] 5월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던 아웃도어 의상 판매회사들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략) 이들 종목이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이들 종목이 봄과 가을, 즉 등산이 늘어나는 시기에 판매가 늘어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실제로 아웃도어 관련주들은 봄과 가을에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고기능성 방한 점퍼의 등장으로 겨울도 성수기 반열에 들게 됐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의 기본이 되는 실적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이다.

▶ [이투데이] 가을 바람부니 등산주도 바람타네 

 

또한 국내의 해외 아웃도어 브랜드 수는 각종 등산 용품까지 합하면 1000개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해외 브랜드 범람 문제는 해외로 막대한 로열티 등이 유출되고 시중 아웃도어 판매가를 높여 놓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기사인용] 세계 2위 수준까지 급성장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해외 고가 브랜드의 각축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과시욕에 편승, 마구잡이로 고가브랜드를 들여오는 일부 기업들의 돈벌이 전략이 연간 수조원대의 국내 자금을 해외로 유출시키게 하는 셈이다.

▶ [문화일보] 세계 2위로 급성장한 아웃도어 시장 들여다보니… 토종보단 해외 고가 브랜드 각축전

아웃도어 열풍 속 ‘아웃도어 주’의 성적은 과연 몇 점 일까요?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 같은 아웃도어 업계에도 나름의 빛과 그림자가 있었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있듯이 한가지 정보에만 급급하지 말고 그 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