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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액티브 아웃도어 1편

패러세일링 -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액티브 아웃도어 1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웃도어(Out Door)가 열풍이죠. 웰빙과 힐링트렌드가 국민정서를 자연과 함께 하는 삶으로 집중시켰거든요! 등산, 자전거 등 아주 기본적인 아웃도어 활동에서 거친 자연 속에 온 몸을 던지는 익스트림 아웃도어까지 스펙트럼은 아주 광범위하답니다.


오늘은 대신증권과 함께 액티브한 아웃도어 중 패러세일링을 집중 분석 해볼게요! 이름하여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액티브 아웃도어 1탄!’ 패러세일링의 세계로 떠나봐요~~^^


패러세일링이란?  

거칠게 하늘을 가른다! 패러세일링!

패러세일링(Parasailing)은 낙하산(Paracail)을 이용해 자동차나 모터보트 등 기계의 힘 빌려 하늘을 나는 스포츠 입니다. 읭? 패러글라이딩이랑 헷갈린다고요?

 


패러글라이딩이 바람이 부는 산비탈에서 사람이 직접 발을 굴려 내려오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방식이라면, 패러세일링은 모터보트나 지프에 견인줄을 연결한 뒤 그 끝에 낙하산을 매달아 하늘을 나는 기구예요. 보트가 발을 굴리는 과정을 대신하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다고 할 수 있죠. 


패러세일링은 1950년대 프랑스에서 공수부대 훈련용으로 개발됐습니다. 그 후 영국으로 넘어가 스포츠로 자리잡았고 60년대에는 미국에 도입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엔 85년 정도에 몽산포해수욕장에 첫 선을 보였어요.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도 26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스포츠라는 사실! 


패러세일링의 매력!

패러세일링의 매력은 특별한 교육과 복장 없이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간편한 복장 외에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채 곧바로 패러세일링을 경험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또 조작이 간편해 1시간 정도 훈련하면 초급자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 하늘을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도 즐길 수 있는데요. 시속 50km 이상 달리는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에 자신의 몸을 맡기고 바다 위 30~50m 정도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보트의 속력에 따라 고도를 조절하는 짜릿함이 일품이겠죠! : )


패러세일링 비행 절차!

패러세일링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비행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패러세일링의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비행 준비 단계에서는 낙하산을 땅 위에 펼친 뒤 자동차나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을 땅 위에 지그재그로 놓고 한쪽 끝을 낙하산에 연결합니다. 낙하산 보조자는 낙하산 양쪽에 서서 낙하산을 잡아 낙하산 안으로 바람이 들어가도록 펴주고 이륙할 때 몇 자국 잡고 따라가 줍니다. 


이륙 준비가 끝나면 안전요원은 운전자에게 정해진 신호방법에 따라 출발준비를 알리는데요. 비행할 사람의 2∼3m 전방에 서서 다시 한번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GO'라는 소리를 쳐서 이륙을 알립니다. 


이후, 패러세일이 공중에 뜨게 되면 운전자의 손에 의해 비행이 조종되며 비행 중에는 모든 연결부분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합니다. 이제는 짜릿한 비행타임~~!! 비행을 즐기고 난 후에는 수상착륙과 육지착륙 중 한 가지 방식으로 비행을 마치게 된답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려면?

사실 국내에서 패러세일링은 아직까지도 많이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데요. 우리나라에서 패러세일링이 가능한 곳은 크게 3군데! 강릉을 비롯한 동해! 부산 일대의 남해, 그리고 우리나라 여행지의 꽃, 제주도 중문단지입니다.


제주도의 제주제트 

먼저 제주도부터 살펴볼게요. 제주도에서 패러세일링으로 유명한 곳은 제주제트(http://www.jejujet.co.kr)라는 곳입니다. 제주제트는 중문과 성산 두 지역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바람이 강한 날씨를 제외하고는 중문 앞바다와 대포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승선요금은 대인 5만원, 소인 4만원인데요. 해외에서 경험하는 패러세일링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생각보다는 저렴하네요. 



현재 제주 제트는 전화예약만 받고 있는데요. 사전 예약이 필수니 꼭 전화 예약 후 방문해주세요. 


관련 정보 

제주제트 중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 (064)739-3939

제주제트 성산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47-9 | (064)784-6655


강릉의 정동진 선크루즈 리조트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도 패러세일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동진 선크루즈 리조트(http://www.esuncruise.com/delaluz/sports.html?sports_tab=3)는 많은 사람들이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물론 패러세일링도 운영하고 있구요. 리조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인 만큼 믿을 수 있겠죠! ^^


위치는 경포대 중앙 입구에 위치한 큰 화장실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우실 거예요. 에메랄드 빛 이국적인 남국의 바다 빛 정동진 바다에서 감상하는 경치가 볼만 할 것 같은데요.  


패러세일링 체험을 하게 되시면 보통 3팀이 함께 보트에 탑승해 순서를 바꿔가며 체험을 하게 됩니다. 가격은 1인이 올라갈 시 8만원, 2인이 동반 탑승할 시 12만원입니다. 아쉬운 점은 운영 기간이 7~8월로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 


 

관련 정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정동진리 50-10번지) | (033)610-7000 


전남 남해의 남해해양 레포츠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남해! 남해도 제주도만큼이나 패러세일링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1년 내내 포근한 날씨와 일조량이 많은 남해에서 순수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패러세일링을 하기 제격이랍니다.  


패러세일링을 하기 좋은 곳으로는 남해해양레포츠(http://www.namhaesports.com)를 추천해드립니다. 수상과 관련된 많은 경력을 보유한 강사분들이 있어 믿음이 가는 곳인데요~ 


요금은 패러세일링 1회 탑승 시 6만원입니다. 보통 패러세일링을 운영하는 곳은 다른 레포츠 종목도 함께 취급하고 있으니 한 번 주욱 둘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시는 길은 아래과 같습니다. ^^


   


관련 정보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변동 507번지 | (055)864-5160, 011-870-7480


패러세일링의 요금이 비싸다? 

패러세일링 요금,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되실 수도 있는데요. 낙하산을 끄는 보트는 우리나라에서 제작이 어려워, 대부분 외국에서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패러세일링을 이용하는 요금이 다소 비쌀 수 밖에 없죠. 앞서 살펴본 업체들의 경우에도 1인당 최소 5만원에서 8만원까지 요금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한번 이 패러세일링을 타 본 이들은 ‘낸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주는 액티브 아웃도어 스포츠라는 거죠! 거기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바다 위를 달린다면 그만한 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액티브한 아웃도어의 대표적인 스포츠, 패러세일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역동적인 즐거움, 거기다가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체력과 건강! 어떠세요, 괜찮지 않나요? :) 이번 가을에는 패러세일링의 매력,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