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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토익 유형 변경! 토익 개정 이유 및 변경사항, 2016 토익 일정 등

2016년 토익 유형 변경! 토익 개정 이유 및 변경사항, 2016 토익 일정 등



올해 2015년 하반기 공채가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죠. 이제 2016년 상반기 공채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취준생들이 가장 기본으로 준비하는 것, 바로 영어인데요. 특히 토익의 경우 입사 지원 시 필수로 요구하는 자격증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토익공부에 매진하게 됩니다.


대학생, 취준생, 그리고 입사 후까지 한 번쯤은 꼭 보게 되는 시험인 토익에 새로운 유형이 적용된다는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오는 2016년 5월 29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토익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개정 이유 및 변경사항과 2016년 토익 일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Balance 핵심정리 

·신유형 토익 출제 시작일

- 2016년 5월 29일 (일)

 

·토익 개정 이유

- 다양해진 영어 대화 패턴으로 업무환경과 일상의 변화를 반영하고자 함

 

·토익 개정 변화

- 듣기평가(L/C)

: Part1,2 문항 줄고 Part3 증가

: 도표나 그래프 등 시각정보 등장

: 일부 대화문에 3인 이상 대화 참여

 

- 읽기평가(R/C)

: Part5 문항 줄고 Part6, 7 증가

: 다수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팅 대화문 출제

: 3개의 연계 지문 등장

   

 신유형 토익 

현재 시행되고 있는 토익은 2006년 개정된 시험 유형입니다. 10년 동안 지속돼 온 만큼 소재 및 주제의 고갈 문제가 서서히 대두되고 있었죠. 여기에 지난 10년간 다양하게 변화해 온 의사소통의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도 개선점 중 하나로 논의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는 2016년 5월 29일부터 새로운 유형의 토익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는데요. 신유형 토익 출제일 및 개정 이유 등 토익 관련 이슈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유형 토익 출제일 및 시험 접수

새로운 유형을 반영한 토익은 내년 2016년 5월 29일에 치러지는 309회 토익부터 출제됩니다. 시험 접수는 2016년 3월 28일에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그 전까지 새로운 유형의 토익 문제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토익 개정 이유

토익 출제 기관인 ETS에서 최근 토익 개정 관련 기자 설명회를 가졌는데요. ETS는 이 설명회를 통해 채팅 대화창, 온라인 메신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업무를 진행하게 된 환경 변화와 일상 변화 등을 반영하고자 한 것이 토익 개정을 결정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개정되는 토익은 유형만 바뀌는 것일 뿐 전체적인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의 형식이 변화하게 되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토익 개정 변화 

토익 시험은 듣기평가 100문제, 읽기평가 100문제 총 20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변화된 유형이 듣기평가와 읽기평가 각 항목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듣기평가 (L/C)

우선 듣기평가의 경우, 도표나 그래프 등 시각 정보가 나오며 이를 통해 문제를 푸는 유형이 새롭게 출제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일부 대화문에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대화가 추가되는데요. Part별 문항 수는 어떻게 변동됐는지 아래 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행 TOEIC

Part

Part별 내용

문항 수

1

Photographs (사진 묘사)

10

2

Question-Response (질의 응답)

30

3

Conversations (짧은 대화)

- 10 conversations

- 3 questions per conversation

30

(3×10)

4

Talks (설명문)

- 10 talks

- 3 questions per talk

30

(3×10)

Total

100

  

2016년 신유형 토익

Part

Part별 내용

문항 수

1

Photographs (사진 묘사)

6

2

Question-Response (질의 응답)

25

3

Conversations (짧은 대화)

- 13 conversations

- 3 questions per conversation

39

(3×13)

4

Talks (설명문)

- 10 talks

- 3 questions per talk

30

(3×10)

Total

100

  

Part1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유형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 10문항에서 4문항이 줄어 6문항으로 바뀌었습니다. Part1의 경우 수험생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기존 수험생들에게는 이러한 변경이 달갑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art2인 질의응답 부분 역시 기존 30문항에서 5문항 줄어 25문항으로 변경됐네요.


반면, 수험생들이 좀 더 어려워하는 Part3은 기존 30문항에서 9문항이 늘어난 39문항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Part3 기존 문제 형식은 화자 2명이 주고받는 대화를 듣고 푸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 토익 개정을 통해 화자 1명이 더 추가됨에 따라, Part3의 일부 대화문에선 화자 3명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번 토익 개정에서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죠.


듣기평가 개정 부분을 정리하면 Part1, 2의 문항 수는 줄어들고 긴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해야 하는 Part3, 4의 문항 수는 증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읽기평가 (R/C)

읽기평가의 경우, 다수가 참여하는 메신저 대화와 같은 온라인 채팅 대화문이 출제되고, 3개 이상의 연계 지문이 새롭게 등장하게 됩니다. Part별 문항 수 변화는 아래 표를 통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현행토익

Part

Part별 내용

문항 수

5

Incomplete Sentences

(단문 공란 메우기)

40

6

Text Completion

(장문 공란 메우기)

12

(3×4)

7

Single passage (단일 지문)

- 9 single passages

- 2~5 questions per passage

28

Double passages (이중 지문)

- 4 double passages

- 5 questions per set

20

Total

100

  

2016년 신유형 토익

Part

Part별 내용

문항 수

5

Incomplete Sentences

(단문 공란 메우기)

30

6

Text Completion

(장문 공란 메우기)

16

(4×4)

7

Single passage (단일 지문)

- 10 single passages

- 2~4 questions per passage

29

Multiple passages (복수 지문)

- 2 Set-Based double passages

- 3 Set-Based triple passages

- 5 questions per set

25

Total

100

  

읽기평가의 개정 부분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Part 5 문항은 줄어들고, Part6, 7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긴 지문을 읽어야 하는 Part6, 7의 지문·문항 수가 늘어나 시간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성적표

이번에 개정될 토익에는 기존 4개의 평가항목에서 1개 늘어난 5개의 평가항목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화문을 듣고 화자의 의도나 암시하는 바를 이해하였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토익을 치른 후 성적표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네요!

  

ㆍ성적표 상 L/C 평가 항목 (Abilities Measured) :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남 (대화문을 듣고

   화자의 의도나 암시하는 바를 이해하였는지를 평가하는 항목 추가)

  

변경되지 않는 부분

신유형 토익에 상관 없이 기존 토익과 동일한 부분은 아래 표를 보고 참고해주세요.

  

ㆍ문항 수(L/C - 100문항, R/C - 100문항, 총 200문항)

ㆍ문제 풀이 시간(L/C – 45분, R/C – 75분, 총 120분)

ㆍ점수(L/C 5점 ~ 495점, R/C 5점 ~ 495점, 총점 10점 ~ 990점)

ㆍ전 문항 객관식으로, 답안지에 Marking하는 방식

  

신유형 토익의 샘플문제 및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유형 토익 응시료 

ETS측은 신유형 토익 응시료에 대한 인상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006년 토익이 개정됐을 때 응시료가 올랐던 만큼 이번 개정과 함께 응시료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 응시료가 올랐던 해인 2012년에는 3만 90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응시료가 크게 올라 사회적으로 비난 여론이 거셌던 적이 있었죠. 취업 준비에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신유형 토익의 응시료를 고려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6년 토익 일정 

회차

시험일

시험시간

제 301회

2016년 1월 9일 (토)

오전 9시 20분

제 302회

2016년 1월 31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03회

2016년 2월 14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04회

2016년 2월 28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05회

2016년 3월 13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06회

2016년 3월 27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07회

2016년 4월 30일 (토)

오후 2시 20분

제 308회

2016년 5월 15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09회

2016년 5월 29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0회

2016년 6월 26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1회

2016년 7월 9일 (토)

오후 2시 20분

제 312회

2016년 7월 31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3회

2016년 8월 13일 (토)

오전 9시 20분

제 314회

2016년 8월 28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5회

2016년 9월 25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6회

2016년 10월 9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7회

2016년 10월 30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18회

2016년 11월 12일 (토)

오후 2시 20분

제 319회

2016년 11월 27일 (일)

오전 9시 20분

제 320회

2016년 12월 18일 (일)

오전 9시 20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변경되는 토익 유형과 개정 이유 및 변경사항과 관련하여 알아봤는데요. 10년 만에 갑작스럽게 변경되는 토익 시험이니만큼 당황한 수험생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변경되기 전까지 약 6개월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미리 변경된 부분을 잘 숙지하시고, 대비하여 다가올 토익 시험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