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주당순이익) 이용하여 주식공부 차근차근 배워보기

EPS(주당순이익) 이용하여 주식공부 차근차근 배워보기

 

 

 오늘 배워볼 주식 지표는 주식 분석법에서 아주 기초적인 지표로, 주식공부를 해보신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단어인데요. 바로 주당순자산을 의미하는 EPS입니다. EPS의 의미부터 EPS를 활용한 주식분석법까지 알려드릴 테니, 기초부터 천천히 배워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업로드 될 대신증권 페이스북의 퀴즈 정답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참여해보세요.

 EPS의 개념 알아보기

 주식의 기본적 분석의 기초지표 중 하나인 EPS, 개념에 대해 먼저 짚어볼게요. EPS란 주당순이익인 ‘Earning Per Share’의 줄임말로, 기업이 일정기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해당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총 수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 한 주당 포함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당 기업이 1년 동안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EPS 값이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배당 여력도 많다고 할 수 있죠.

 EPS의 계산법과 활용방안

 주식분석의 기초지표인 만큼 EPS는 기본적인 주가 분석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EPS를 이용한 첫 번째 주식 공부법, EPS를 계산하는 방법과 그 활용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PS는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A 기업의 당기 순이익이 10억원 이고 발행주식수가 100만주로 가정한다면 EPS는 1,000,000,000원/1,000,000주 = 1,000원/1주. 즉, A기업 한 주의 가치는 1,000원 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기업의 주식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은 1,000원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이 보다 싸거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PER"라는 개념으로 설명드릴께요.

 

 기업의 EPS는 높을 수록 좋지만, 특정 한해 동안의 실적이 좋아서 높게 나타날 수도 있으니, 순이익의 변동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중간에 주식수가 늘어났는지 등 그 기업의 연도별 EPS 추이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A 기업이 속해 있는 업종의 다른 기업의 EPS를 비교해 보는 것도 A기업의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PS로 사업건전성 확안해보기

 두 번째 EPS를 이용한 주식 공부법은 기업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확인법 입니다. 이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기업의 손익계산서 상에선 이익을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 영업활동은 마이너스인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정자산 처분 혹은 외부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손익계산서 상에서 확인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따라서, EPS와 함께 기업의 현금 흐름표를 통해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죠. 기업 재무제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명목상 EPS보다 더 클 경우, 해당 기업의 사업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해도 좋지만, EPS보다 적거나, 점점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면 투자는 잠시 유보하고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주당순이익 EP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주식분석의 기초지표인 주당순이익, EPS 하나로도 저평가된 주식을 발견하거나, 사업건전성을 판단하는 등과 같은 주식 공부법들을 알 수 있었는데요. 관심종목의 EPS가 궁금하시다면 한국거래소(KRX)사이트, 혹은 간편하게 네이버 금융을 이용하여 알아볼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신중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