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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9호선 연장 개통, 신분당선 연장선 등 지하철 노선 연장 소식

9호선 연장 개통, 신분당선 연장선 등 지하철 노선 연장 소식



내년 3월이면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되고 신분당선도 연장 구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약 40분,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13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의 연장 구간과 개통 시기, 개통 후 시간 단축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 Balance 핵심정리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 개통: 2014년 12월 완공, 2015년 3월 개통 예정

: 논현동~삼성동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5개역 연장개통

: 언주역 – 선정릉역(분당선 환승) – 삼성중앙역 – 봉은사역 – 종합운동장역(2호선 환승)

: 급행열차 탑승 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약 40분 소요

신분당선 연장 개통

: 본격적인 구간 건설은 내년 강남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진행

: 개통될 경우,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40분에서 13분으로 시간 단축


 9호선 2단계 연장 개통 

2015년 3월부터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5개 역이 연장 개통되면서, 서울의 강서와 강동이 지하철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

 

먼저 9호선 1단계 구간은 지난 2009년 7월 24일 개통된 후, 골드노선으로 불리며 서울 시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해줬는데요.

 

9호선 2단계 구간은 1단계 마지막 역인 신논현역에서 강남동 논현동부터 송파구 잠실동까지 총 연장 4.5km, 정거장 5개소입니다.

지난 2008년 6월에 착공, 2014년 12월에 완공해 2015년 3월에 개통할 예정이지요.

 

출처 :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서울시정 다이어리

 

강남구 논현동(차병원앞)~송파구 잠실동(종합운동장)

연장되는 구간은 강남구로 많은 직장인들이 오가는 곳인데요.

이번 9호선 2단계 개통으로 강남과 잠실 지역의 교통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될 것 같습니다.

 

환승역인 선정릉역, 종합운동장역은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던 나머지 세 개의 역명은 다음과 같이 정해졌습니다. ^^


언주역 – 선정릉역 (분당선 환승) – 삼성중앙역 – 봉은사역 – 종합운동장역 (2호선 환승)

*언주역은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 봉은사역은 코엑스, 봉은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40분 소요

앞으로 개통될 역들은 현재 시운전 중에 있고, 출입구 공사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9호선은 급행열차를 운행하기 때문에 이 구간이 개통되면 급행열차 탑승 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4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

 

또한 다음 단계인 3단계에서는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까지의 구간 연장을 예정하고 있답니다.

 

 

9호선 차량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 제기

9호선은 당산, 여의도, 노량진 등 서울시 지하철의 혼잡도 상위 구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하철이 10량 1편성으로 운행되는데 비해 9호선은 4량 1편성으로 운행되고 있어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죠.

 

강남 일대를 통과하는 노선이 연장되어 이용객이 증가하겠지만, 차량 증차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안전에 대한 위험성도 우려가 되는 상황인데요.

혼잡 시간대의 이용객 분산을 위한 좋은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용산, 신분당선 연장 개통 

이와 함께 최근 신분당선이 연장 구간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 중단으로 무산될 뻔 했던 신분당선의 강남 – 용산 연장선이 계획대로 다시 추진되는 것인데요.

 

교통수요재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용산지구 개발 중단에 따른 용산 – 강남 구간 승객 감소율은 16%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요 변동률이 최대 허용 범위 이내로 나왔기 때문에 사업을 당초 기본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용산~강남역' 13분에 간다…분당선 연장선 내년 착공

 

출처 : 서울메트로 공식 블로그

 

강남역에서 용산역까지 약 40분 → 13분

본격적인 구간 건설은 내년 강남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약 40분이 걸리지만, 신분당선이 완공되면 강남역에서 용산역까지 단 13분이 소요된다는 사실! 정말 놀랍죠?^^


 

지금까지 내년에 달라지는 지하철 노선, 신분당선의 강남 – 용산 연장과 9호선의 논현동 – 잠실동 지하철 구간 연장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요.

9호선과 신분당선의 반가운 지하철 구간 연장 소식,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