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불황이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이 대체 어디냐고요? 하루에도 수십만 명이 오고 가는 ‘대학가’인데요.
연세대, 홍익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20~30대 젊은 소비층이 주를 이루는 대학가 상권은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권인 대학가, 그렇다면 대학가 상권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 대학가 상권 특징
1. 많은 유동인구
대학가는 버스, 지하철역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학가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약 4만 명정도이며 신촌의 유동인구는 11만 명으로 대규모의 상권을 자랑하고 있죠.
2. 2030세대의 젊은 소비층 확보
대학가 상권은 대학가 부근의 20대 대학생들과 대학교 주변 번화가를 이용하는 30대 직장인이 주 고객층입니다.
소비가 원활한 세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3. 업종의 순환이 빠르고 다양한 편의시설 존재
또한 대학가 상권은 먹거리, 놀거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존재해 20~30대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어요.
이러한 장점을 가진 대학가 상권이 최근에는 또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대학가 상권이 주거환경과 상업적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입지조건으로 변하면서 새로운 투자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홍익대학교 부근에 주상복합 U-CITY 분양이 확정되고, 연이어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학가 상권이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예전에는 대학가 상권에 대형쇼핑몰이 주로 들어섰다면 이제는 주거용, 업무용 등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과 결합한 상가 공급이 대학가 상권의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특히, 최근전세난으로 대학가 상권은 학생 수요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나 나 홀로 직장인 등의 유입이 증가했고 이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의 공급 증가를 부추겼어요.
# 낮은 회전율이 큰 장점
대학가 오피스텔 투자의 장점은 대학가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회전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들어온 임차인이 임대조건이 맞으면 졸업할 때까지 거주하거나 직장에 취업한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요.
단기임대가 많아 중개수수료 부담이 크고, 임차인 변동으로 공실 손실이 큰 사무실 밀집지역과 차별되는 점이죠.
임대수익은 임차수요가 풍부한 지역에서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분석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학가오피스텔 투자는 임대수요가 대학생이기 때문에 높은 임대료를 요구할경우 주변 원룸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해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학교들의 움직임도살펴야 하죠.
임차인 확보를 위해서라면 저렴한 임대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춰야 할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학가 상권, 대형 쇼핑몰 상권에서 이제는 오피스텔이라는 특수상권까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대학가에 또 어떤 바람이 불지 기대 되는데요. 새로운 투자 전략에 대한 발빠른 탐색과 준비로성공적인 투자를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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