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

 

 

애니메이션부터 영화까지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은 오래 전부터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화를 그대로 영화화 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주인공들에게 다른 옷을 입혀주며, 새롭게 각색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헐리우드의 트렌드라고 할 정도로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많은 영화들이 이미 상영 되었거나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화의 세계에서 벗어나 

영화로 새롭게 변신을 꾀한 주인공들을 만나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잠시 잊으셔도 좋아요^^

갑옷을 입은 ‘백설공주’와, 사춘기에 접어든 ‘빨간 망토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 - <

 

원작 동화와 비교하면서 보면 더욱 쏠쏠한 재미!

궁금하시다면 저 하모니 양을 따라오세요~^^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이 나는 어린이 동화의 공통점은

철저한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이죠^^

 

하지만 각색되는 영화에서는 단순한 교훈과 순진한 세계를 버리고

현실적인 요소들을 가미했습니다.

 

인간의 모순이라든가, 현실에 대한 괴로움 같은 것들도 함께 이야기 하죠^^

그렇기 때문에 원작의 내용이 이미 잘 알려져 있음에도

그 내용이 새롭고, 공감대를 불러 일으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주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먼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말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라’ 라고 얘기하는 

똑 소리 나는 두 편의 영화를 살펴 보겠습니다 + - +  

 

 

한 남편이 심한 입덧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던 아내를 위해

마녀의 정원에서 채소를 훔치다 마녀에게 들키고 맙니다.

 

마녀는 용서를 해주는 대신 태어날 아이를 데리고 가겠다고 하죠.

 

결국 태어난 아기는 높은 탑에 갇혀 살게 되고

우연히 이를 알게 된 왕자님은 그녀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를 안 왕비가 왕자의 눈을 멀게 하고 쫓아내지만,

왕자는 라푼젤을 다시 만나 그녀의 눈물로 시력을 찾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의 가녀린 라푼젤의 모습은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더욱 화끈한 라푼젤이 돌아오기 때문이죠~ > - <

 

수동적인 이미지와 달리 영화 ‘라푼젤’에서는  현시대의 여성상을 반영하는데요,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며 자기 손으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랑스러운 여성이죠^^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녀의 액션 또한 볼거리!!

 

그녀의 매력을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보실 것을 강력추천 합니다!!

똑 소리 나는 현대판 라푼젤의 모습을 통해 멋진 여성상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어려서 엄마를 잃고 새 엄마를 맞이하게 된 백설공주는

왕비의 시샘을 받아 사냥꾼에게 쫓기게 됩니다.

 

하지만 숲 속에서 일곱 난쟁이들을 만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죠^^

 

이후 왕비는 변장을 하고 백설공주에게 독 사과를 먹이지만

백설공주는 왕자의 키스로 살아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작 동화에서는 백설공주가 왕비의 시샘을 받아 쫓기기만 했다면  

각색된 영화에서는 왕비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백설공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 

 

 

 

 

영화에서는 멋있는 왕자가 아닌, 허름한 술주정뱅이 ‘헌츠맨’을 볼 수 있는데요,

백설공주를 죽이려던 사냥꾼이 백설공주를 도와 왕비를 해치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죠^^

 

백설공주 또한 왕자에게 기댄 나약한 공주가 아닌,

어둠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계를 구원할 여전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 - + (우와~)

 

잔 다르크와 같은 강인한 백설공주의 모습이 상상이 되시나요^^?

헌츠맨과 강인한 백설공주의 색다른 이야기!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어떤 동화들에게는 ‘원래 동화 이야기는잔인하다’라는 루머가 따라 붙기도 합니다.

심지어 몇몇 동화들은 성인버전의 동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여기, 루머를 영화화하여 새롭게 보여준이야기가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계모의 악행으로 인해 죽음을 맞은 장화와 홍련 자매는

원한 때문에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헤매게 됩니다.

 

자매의 원혼으로 인해 철원의 사또가 계속 죽게 되지만,

한 사또가 자매의 원한을 풀어주어 이승으로 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계모의 음모로 인한 비극의 가족사’라는 모티브는 원작 동화와 비슷하지만, 

영화는 새롭게 창조된 캐릭터로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동화 ‘장화, 홍련’만 생각한다면 철저하게 배신을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 +

 

영화 ‘장화, 홍련’은 공포, 스릴러가 가미된 ‘어른들을위한 잔혹동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숨겨진 반전과 원작을 비교하며 새롭게 풀어낸 이야기를 통해

서늘한 밤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어릴 적 읽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참 많은데요,

 

어른이 되어서 보는 또 다른 동화 이야기!

추억과 비교하며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