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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추억의 90년대 만화 열전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했던 놀이도 기억이 나지만,

빠질 수 없는 추억이 있다면 바로 만화죠~!!

 

십년도 훨씬 넘게 지났지만, 좋아했던 만화 속 주제가들은 기억에 또렷이 남아

아직도 가사 하나 안 틀리고 노래가 술술 나오는 나를 발견하신 적 있으시죠? + _+

 

좋아하는 만화 대신 다른 채널을 돌리시는 엄마 아빠를 보며,

나는 평생 드라마랑 뉴스는 안보고 만화만 볼 거야

라는 다짐까지 했지만, 지금은 만화보다 드라마를 더욱 좋아하는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어릴 적, 열광했던 만화 속 주인공들은  

그때나 지금에나 여전히 용감하고, 아름답고, 유쾌한 어린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남아있는데요,

 

우리 한번 그때의 만화 속 주인공들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볼까요?

유치원생들의 대통령 뽀로로만큼 우리를 열광시켰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참 많으니까요~ ^^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자축인묘 ~♫ 드라곤,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아직까지 띠를 계산할 때

꾸러기수비대의 주제가를 부르며 띠를 계산합니다 ^^;;

 

덕분에 중학교 때 12간지를 훨씬 쉽게 외울 수 있게 되었죠ㅎㅎ  (저와 같은 분 많죠^^?) 

 

12간지 멤버들이 이야기나라 원더랜드의 세계를 어지럽히는 고양이 헤라를 무찌르고,

평화를 찾아간다는 내용인데요,

 

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재미있게 풀어낸 만화지만,

마지막엔 슬프기도 했었죠 ㅜㅜ 

 

하지만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이 모두 달라서 아이들마다 선호하는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 띠와 상관 없이 미미와 찡찡이가 좋았답니다 > - <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감히 돌풍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를 얻은 세일러문!!

세일러문을 할 때 즈음이면 모두 집으로 들어가서 세일러문을 봤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세일러문 멤버들이 변신을 할 때가 아닐까요^^? ~ 크리스탈~ 파워!!^^

 

남자아이들이 로보트들의 변신에 로망을 가지고 있듯이,

여자아이들에게는 봉을 휘두르며 변신하는 장면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아요 > - <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세일러문이 위험하면, 장미꽃과 함께 나타나는 턱시도 가면이 너무 멋있었어요 > 0 < 꺄아~

(, 여성분들 환호성!!~)

 

 

90년대 아이들의 가슴을 뒤흔든 최고의 만화를 뽑으라면, 

저는 피구왕 통키를 뽑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 - +

 

주제가만 들어도 가슴이 아직 쿵닥쿵닥 > - <

만화가 끝난 다음날 학교에 가면 온통 통키 이야기로 난리가 났었는데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더불어 통키가 과연 언제 불꽃 슛을 완성시키는지

아주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이죠 + - +

 

학교에서도 피구열풍이 불어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는 운동장에 모여

피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꽃 슛, 번개 슛, 파워 슛, 스위치 슛, 도끼 슛 등등..

만화 속 기술을 해보려고 연습했던 기억까지 새록새록 > - <

여러분들도 한번씩은 다 따라 해보셨죠^^? 

 

'슛! 볼은 나의 친구, 볼만 있으면 난 외롭지 않네 ♪~~’ 

. ‘축구왕 슛돌이 입니다^^

피구왕 통키에 이어 스포츠물의 인기를 이어간 명작이죠~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아이들도 축구왕 슛돌이 만큼은 참 좋아했는데요,

총알 슛’, ‘독수리 슛’, ‘도깨비 슛등을 따라 하면서 축구를 했던

남자친구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이 밖에도, 시간 탐험대, 천사소녀 네티, 웨딩피치 등등

90년대 어린 학생들을 열광했던 만화들이 참 많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만화를 통해서도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