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이제는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여름엔 산과 바다로 활동적인 즐거움에 집중 하셨다면
이제는 따뜻한 실내에서 편안한 즐거움을 만끽해 보죠^.~
실내에서 놀기에 가장 만만한 장소는 영화관!
과연 이번 11월에는 어떤 영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볼까요?^^
저 하모니 양은 요즘 지하철 역사 내에서 이 포스터를
가장 많이 마주치고 있는데요,
바로 11월 8일에 개봉하는 <내가 살인범이다>입니다.
뭔가 제목부터 스릴러의 냄새가 나지 않나요? ^&^ 킁킁~
대부분의 영화들은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하게 하는데
이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범인을 밝히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도발적이었어요!_!
그 이유는 바로 범죄의 공소시효가 끝났기 때문인데요,
15년 전 연쇄살인의 범인이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관한 자서전을 출간하고, 스타가 되었다.
라는 상황 설정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저 하모니 양이 좋아하는 정재영 씨가 형사 역할을 맡아서 연기했고,
연쇄살인범 역할은 박시후 씨가 맡았어요.
정재영 씨는 <이끼>, <김씨 표류기>, <웰컴 투 동막골>, <실미도> 등을 통해
70대 노인에서부터 야생 표류인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미 대중들로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죠!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연쇄살인범 역할을 맡은 박시후 씨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 <역전의 여왕>, <검사 프린세스> 등을 통해서 연기력을 검증 받았고,
이번 작품으로 영화계에 첫 데뷔하는데요
첫 작품부터 주연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_@!
스크린에서 보여질 또 다른 그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생결단>부터 시작해서 <의형제>, <회사원> 등등
주연으로 남자 배우들만 나오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고 있어서 너무 좋군요*0*
이 영화도 여자친구들이랑 보러 가야겠어요~!
다음은 11월 15일에 개봉하는 <브레이킹던 part2>입니다!
<브레이킹던 part2>는 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의 소설,
<트와일라잇(Twilight)>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트와일라잇-뉴문-이클립스-브레이킹던 part1에 이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에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아직도(!)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어떤 이야기인지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자면,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인 에드워드와 인간인 이사벨라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랍니다~
원래 금지된 것일수록 더 재미있는 법이잖아요? ^^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금기 시 되어있는 이들의 사랑,
여기에 뱀파이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더해져서
이 스토리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_<
브레이킹던 part2에서는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이었던 벨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
혼혈소녀 '르네즈미'가 나오는데요,
이 르네즈미를 둘러싼 두 뱀파이어 가문의 싸움이 이번 영화의 주요 내용이랍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총 다섯 편으로 이어져 있고요,,
2008년부터 매년 한 편씩 개봉을 해서
올해 개봉하는 브레이킹던 part2가 완결입니다!
저 하모니 양은 아직 이클립스까지 밖에 보지 못했는데,
브레이킹던 part2가 개봉하기 전에 어서 part1을 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이전 시리즈들을 미리 복습 해놓으셨다가
브레이킹 part2가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으로 달려가시길~!^^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007 스카이폴>입니다.
이번 영화의 감독은 샘 멘데스(Sam Mendes) 감독인데요,
1999년 <아메리칸 뷰티>라는 작품으로
영화감독 데뷔와 동시에 명성을 얻으신 분이랍니다.
저 하모니 양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레볼루셔너리로드>도
이 감독님께서 연출을 하셨어요J
샘 멘데스 감독의 버전의 007은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지난 달 26일에 이미 개봉을 했는데,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안보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하모니 양은 바로 어제! 스카이폴을 보고 왔는데,
역시 007시리즈답게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다니엘의 액션은 역시 최고!
그리고 몸매도 최고였어요>_<
이번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 중에서 23번째 작품이었는데,
다니엘은 25번째 작품까지 주연으로 나올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다니엘과 함께 이번 시리즈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하비에르도 이번 시리즈를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죠
악역으로는 최고의 캐스팅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금 소개해드린 스카이폴과 브레이크던2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팬들은 영화가 어서 개봉하기만을 기다렸을 것 같아요.
저 하모니 양이 여기서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의 내용은 더 이상 말하지 않을게요~
스카이폴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알찬 리뷰가 기다리고 있으니, 클릭 클릭!
여러분은 세 편의 영화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재미있어 보이나요?~^^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요즈음,
따뜻한 핫초코 한 잔과 함께 영화관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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