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금메달 예상 후보는? 김연아 경기일정과 안현수 귀화 이슈까지! 2014 동계올림픽 관전포인트

소치 금메달 예상 후보는? 

김연아 경기일정과 안현수 귀화 이슈까지! 2014 동계올림픽 관전포인트

2014년 소치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드디어! 곧 있으면 펼쳐집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8일(금) 새벽 1시 14분에 개막식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예정인데요. 

모두들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준비는 다 되셨나요? ^^

대신증권블로그의 소치동계올림픽시리즈 1, 2탄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즐길 준비가 어느정도 되신 것 같은데요 (ﾟ∀ﾟ)ﾉ!

▶ 소치 동계올림픽 종목과 밴쿠버 메달현황은? 2014 소치올림픽 주요정보 대공개!

▶ 소치올림픽 관련주와 수혜주 종목은? 올림픽마케팅과 공식 후원사 혜택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제3탄! 선수들의 경기일정과 방송정보, 경기 관람 전 이슈까지 확인하신다면, 

말 그대로 소치동계올림픽 마니아 등극입니다! Wowow~!!

그럼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마지막 이야기 얼른 확인하러 가 봅시다 ^^

 1.  경기일정으로 보는 소치 금메달예상도 

먼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메달이 예상되는 한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 일정들을 달력으로 

한 눈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소치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일	월	화	수	목	금	토
2	3	4	5	6	7	8일(토) 01:14 개막식 20:30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5,000m 이승훈
9	10일(월) 22:00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500m 모태범, 이규혁	11일(화) 21:45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500m 이상화	12일(수) 23:00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100m 모태범	13일(목) 19:00 쇼트트랙 여자500m 심석희, 박승희 23:00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1000m 이상화	14	15일(토) 19:00 쇼트트랙 여자1500m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16	17	18일(화) 20:00 쇼트트랙 여자3000m계주 박승희, 심석희 등 22:00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10000m 이승훈	19	20일(목) 00:00 피겨 여자 쇼트프로그램 김연아	21일(금) 00:00 피겨 여자 프리스케이팅 김연아	22일(토) 01:30 쇼트트랙 남자500m 여자1000m 남자5000m계주 박세영, 심석희 등
23일(일) 01:30 피겨 여자 갈라쇼 김연아	24일(월) 01:00 폐막식	25	26	27	28	29

자료 : 연합뉴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 4개 이상으로 세계 7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세계 5위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승훈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으로 마지막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까지! 

화려한 금빛레이스가 전개될 예정이랍니다. 

 2.  소치 주목할만한 선수! 주요 이슈와 관전포인트 

그럼, 경기 일정과 함께 날짜별 주요 경기 이슈와 관전포인트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그 전에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루었던 ‘밴쿠버올림픽 메달획득현황’ 중 

올해 또다시 출전티켓을 거머쥔 선수들의 메달현황 및 경기종목들도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소치올림픽에 출전하는 밴쿠버 메달리스트

선수명	메달	종목		소치올림픽 출전 경기
이승훈	금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스피드스케이팅  5000m, 10000m, 팀추월
	은		남자 5000m
모태범	금		남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500m, 1000m
	은		남자 1000m
이상화	금		스피드 500m	스피드스케이팅 500m, 1000m
김연아	금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프리)	피겨 싱글(프리)
이호석	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쇼트트랙 5000m 계주
박승희	동		여자 1000m	쇼트트랙 500m, 1500m, 3000m 계주
	동		여자 1500m

자료 : 대한체육회(http://www.sports.or.kr)

스피드5000m 이승훈 선수로 소치올림픽 START! - 8일(토), 18일(화), 22일(토)

지난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0미터 은메달!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선수! 

개막식 첫 레이스를 펼치게 되었는데요. 10,000m, 그리고 팀 추월에도 각각 출전하게 됩니다.

5,000m와 10,000m 각각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 선수와의 경쟁이 가장 큰 볼거리인데요~! 크라머의 5000m 개인 최고기록은 6분03초32로 이승훈의 최고기록 6분07초04보다 3초72 앞서 있다고하네요. 크라머 선수는 지난 올림픽 10,000m에서 중복 레인을 달리는 바람에 실력 처리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승훈 선수보다 4초를 먼저 들어오고도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다고 하네요.(ﾟﾛﾟ);; 올해에는 또 어떠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시도 놓쳐서는 안되겠죠? ^^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모태범 선수! - 10일(월), 12일(수)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승훈이 있다면? 단거리에는 모태범 선수가 있습니다~! 

밴쿠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 1000m에서 은메달을 달성한 모태범선수는 10일 금메달 2연패에 도전합니다. 

2012~2013시즌 갑작스런 스케이트 날 교체로 한동안 부진을 겪기도 했던 모태범 선수는 예전의 장비로 돌아와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 [뉴시스][소치올림픽 내가 주인공]⑤'깜짝 스타'였던 모태범 '이번에는 2연패'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이상화 선수 - 11일(화), 13일(목)

밴쿠버올림픽에서 아시아 역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선수! 당시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소치올림픽의 강력한 라이벌로 다시 거론되고 있는 예니 볼프(독일•76초14)를 0.05초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는데요. 그 감동을 소치에서도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밴쿠버 이후로도 ‘최초’ ‘최고’의 타이틀을 연달아 이루어내며 최근 1년간 무려 네 차례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이 그 이유랍니다. 

메달이 확실시 되고 있는 11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와 함께 이상화 선수는 13일 1000m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데요. 현재 1,000m에서도 5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주목됩니다^^

 

심석희 선수! 한국여자 쇼트트랙의 자존심 - 13일(목), 15일(토), 18일(화), 21일(금)

심석희 선수는 4년 전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 쇼트트랙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3일(목) 여자 500m를 시작으로 15일 1500m, 18일 3000m계주, 21일 1000m까지! 

총 4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데요. 

특히 15일에 있을 여자 1500ｍ는 심석희 선수의 금메달이 가장 확실시 되는 종목이랍니다. 2012~2013시즌 월드컵 6개 대회 1500m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고, 2013~2014시즌에서 역시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한 화려한 이력 덕분이죠 +.+b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무대 - 20일(목), 21일(금), 23일(일)

여자싱글 역대 최고점수(228.56점)로 단 한번의 실수 없이 올림픽챔피언의 꿈을 이룬 김연아 선수!

당시 꿈을 이룬 뒤 은퇴를 선언했던 김연아선수가 2012년 여름 “소치 올림픽까지 뛰겠다”며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지요. 이후 2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선전을 거듭했는데요.

2012년 12월 NRW트로피(201.61점), 2013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218.31점),

2013년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204.49점) 등 밴쿠버 이후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해 기쁨을 안겨다 주었지요.

"금메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김연아 선수의 입장과는 달리 국내 전문가와 외신들은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정상에 오른다면 김연아 선수는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3연패)와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2연패)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피겨 여자싱글 2연패에 성공하는 선수로 기록될 것이라고 하네요!

20~21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폐막식 전날(23일) 펼쳐지는 갈라쇼까지! 

이번 대회는 김연아 선수에게나 국민들에게나 뜻 깊은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2년 복귀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이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는 새 목표가 생겼다”고 은퇴후 목표를 밝힌 김연아 선수의 앞으로 행보 또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스포츠동아] 피겨여왕 김연아의 새 인생 목표는 ‘IOC 선수위원’

 3.  주목할 만한 이슈 

2006년의 쇼트황제 안현수! 강적이 되어 돌어오다! - 10일(월), 15일(토), 18일(화), 22일(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선수가 강적이 되어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2006년 당시 21세 나이로 토리노올림픽 남자 1000ｍ, 1500ｍ, 5000ｍ 계주까지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주종목이 아닌 500ｍ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주인공입니다. 

이러한 영광의 주인공이 2011년 말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는 

2008년 무릎부상과 2009년 밴쿠버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과 소속팀 해체 등 여러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록 이제 한국대표팀은 아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도 500m(18일), 1000m(15일), 1500m(10일), 5000m계주(22일)까지 쇼트트랙 전 종목에 출전한다고 하니 

우리팀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안현수 선수의 경기일정도 함께 체크해 보는건 어떨까요? ^^

▶ 안현수 인터뷰, "러시아 귀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한다면.."

▶ [한국일보] "황제가 돌아왔다"… 조직위도 주목한 안현수

올림픽 최초 컬링,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출전! 이색 종목에서의 활약 기대

그동안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서만 두각을 나타낸 한국대표팀들이었는데요. 올해 최초로 출전권을 따낸 컬링과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를 포함해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까지! 이색 종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컬링은 위 이미지에서 보시듯 얼음 위에서 무겁고 납작한 돌을 목표물에 미끄러뜨리는 경기랍니다. 

2012년 캐나다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던 우리 대표팀들! 비록 올림픽 참가국 가운데 최하위인 세계랭킹 10위이지만 특유의 조직력으로 깜짝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의 썰매 종목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의 종목소개 부분을 참고하세요^^ 바로가기)

특히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전 종목 출전권을 따냈는데요. 

지난해 2012~2013시즌 국제봅슬레이연맹 아메리카컵 8차 대회 2인승에서 한국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던 원윤종 선수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봅슬레이 2인승 메달에 도전한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스키 종목의 기대주!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의 최재우 선수를 빼놓을 수 없지요.

모굴스키란? 울퉁불퉁한 경사면을 내려오며 회전 기술, 공중연기, 속도를 겨루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인데요. 지난해 3월 열린 2013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남자 모굴스키에서 최재우 선수가 5위를 거머쥐었답니다. 

▶ [스포츠서울][소치 2014] 김연아-이상화 말고 또 있다! '메달 다크호스'는 누구?

이상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주요 경기 일정과 메달 후보 선수들을 관련 이슈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각종 이색 종목들까지 올림픽의 재미를 더할 예정인데요. 

오늘의 포스팅 참고하셔서 더더욱 즐겁고 유익한 올림픽관람이 되었으면 싶어요! 

혹시라도 경기 관람도중! 오늘 보신 정보가 다시 보고 싶으시면? 

주저 말고 ‘대신증권블로그’ 검색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용 ＼_(・ω・`) ㅋㄷ

모두들 소치올림픽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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