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온수매트, 난방텐트,바르는 에어캡 등 난방용품을 활용한 월동준비
갑자기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당황하신 분들 많으시죠? 겨울의 매서운 칼 바람만큼 무서운 것, 바로 급증하는 난방비일 텐데요. 추운 날씨와 난방비 폭탄을 대비한 월동준비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될 때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더불어 난방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활용한 월동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인기 제품인 온수매트, 난방텐트, 바르는 에어캡 등 다양한 난방용품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대신 Balance 핵심정리
·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온수매트
- 전기매트에 비해 전자파가 비교적 적게 방출
- 에너지 효율이 높아 경제적
- 화재 위험이 적음
· 온수매트 사용시 주의사항
- 낮은 온도에서 입을 수 있는 저온화상 주의
- 물 보충은 충분히 식은 후에
- 보관 시 무거운 물건 올려두지 않기
· 외풍이 심하다면? 난방텐트
- 겨울철 외풍을 막아주어 텐트 안 온도 4도 가량 상승
-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 선택 가능
- 주기적인 환기로 텐트 내부 건조함 방지
· 단열 에어캡의 진화, 바르는 에어캡
- 기존 단열 에어캡보다 시공이 간편
- 실내 온도 2도 가량 상승
- 시공 후 간편한 제거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온수매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집마다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전기매트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종종 일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야기됐는데요. 이러한 전기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출시된 온수매트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자파 걱정 없이 따뜻하게
매트 속 구리 선에 흐르는 전류를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전기매트와 달리, 온수매트는 매트에 연결되어 있는 보일러에서 데운 물로 열기를 냅니다. 따라서 전기매트를 사용할 때 보다 전자파가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을 덜 수 있죠.
전자파로부터 최대한 벗어나고 싶다면 온수매트 보일러를 몸에서 가능한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매트는 매트에 깔려있는 열선 때문에 매트 자체에서 전자파가 발생하지만 온수매트는 물을 가열하는 보일러에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일러를 최대한 몸에서 멀리 놓으면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있답니다.
출처 : 귀뚜라미 보일러 홈페이지
온수매트 사용시 주의사항
낮은 온도에서도 저온화상 주의
온수매트도 결국 발열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낮은 온도일지라도 오래 사용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그리 높지 않은 온도라도 지속적으로 열이 전해질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의 저온화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온화상은 즉각적으로 뜨거움을 느끼는 보통의 화상과는 달리, 잠을 자거나 감각이 무뎌져 있을 경우 본인도 모르게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안전에 대비하여 취침 시 매트의 온도를 확인하고 타이머를 맞춘다면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겠죠? 이 뿐만 아니라 매트 위에 이불이나 패드를 깔아 열을 분산하거나, 한 부위만 열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자세를 지속적으로 바꿔 이용하는 것도 온수매트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 보충은 충분히 식은 후에
매트의 보일러를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사용 중간에 물을 보충해야 할 경우 내부의 물이 충분히 식은 후에 해주셔야 합니다. 물이 뜨거우면 안에서 물방울이 튀어 오를 수 있어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한가지 주의사항은 온수매트 보관 시 무거운 물건을 위에 올려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중으로 인해 내부 호스가 꺾일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 다시 사용할 때 꺾인 호스 사이로 뜨겁게 가열된 물이 새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언급했던 주의사항만 잘 지키신다면 전자파 걱정이 덜한 온수매트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네요!
외풍이 심하다면? 난방텐트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난방 용품으로 난방텐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난방텐트는 침대 위나 이불 위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실내용 텐트인데요. 한 소셜커머스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난방텐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최대 250%까지 상승했다고 하니 난방텐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죠?
난방텐트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바로 외풍을 막아준다는 점입니다. 차단하지 못하면, 실내 온도를 높여도 집안에 찬 기운을 떨쳐내기가 어렵죠. 하지만 창문을 닫거나 두꺼운 커튼을 치는 것만으로 한겨울 외풍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입니다. 이럴 경우 이불이나 침대 위에 난방텐트를 치면 텐트 안 온도가 바깥보다 4도 가량 상승하게 되므로, 가스비를 최대 3분의 1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 아이두젠코리아 홈페이지
자신의 공간에 필요한 사이즈 선택하기
난방텐트는 텐트라는 제품 특성상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치 후 공간이 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죠. 난방텐트를 선택하기 전, 집안 구조를 파악한 후 공간을 고려해 사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텐트 사용을 결정했다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텐트를 선택해야 하죠. 싱글족을 위한 1인용부터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3~4인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난방텐트가 시판되고 있는데요. 각 회사의 제품마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입 전 미리 난방텐트를 설치할 면적을 알아보고 여기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침대 위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구매 전에 본인의 침대 사이즈를 반드시 알아보아야겠죠?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건조함 방지
한편, 난방텐트를 설치한 후 지나친 보온효과를 위해 좀처럼 텐트의 문을 여닫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텐트 내부 공기를 제대로 환기시키지 않으면 공기가 탁해질 뿐 아니라, 수분이 증발하며 매우 건조해집니다. 훈훈한 공기를 지키는 것도 좋지만, 피부와 호흡기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텐트의 문을 활짝 열어 내부 공기를 순환하는 것 잊지 마세요!
전기세나 가스비를 지출하지 않아도 실내 온도를 높여 주는 난방텐트. 매월 무시무시하게 청구되는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철 찬바람으로부터 집안 공기를 지켜주는 일석이조의 난방용품이 되겠네요!
단열 에어캡의 진화, 바르는 에어캡
이번에는 또 다른 경제적 난방용품, 에어캡을 살펴볼까요? 지난 겨울 단열재 에어캡, 일명 '뽁뽁이'가 유행하면서 한겨울 많은 가정집 창문에 에어캡이 부착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창문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2~3도 가량 올려준다는 실험 결과가 있을 정도로 에어캡은 단열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제품이었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다양한 형태로 진화된 단열 에어캡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열 에어캡의 접착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제품인 바르는 에어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공이 간편한 바르는 에어캡
보통, 바르는 에어캡을 구매하면 롤러와 바르는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시공하는 방법도 간단하죠. 롤러에 액체를 묻혀 창문에 쓱쓱 발라만 주면 됩니다. 기존 단열 에어캡은 창문 치수도 재야하고, 사이즈에 맞게 자르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면, 바르는 에어캡은 그냥 발라 주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훨씬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바르는 에어캡을 창문에 바르면 투명한 창문에 얇은 반투명의 단열층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단열층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와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죠.
물만 뿌려 떼어내는 간편 제거
바르는 에어캡을 제거하고 싶을 시에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단열재를 바른 창문에 물을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30초가 지난 후 가장자리를 살짝 긁어낸 후 떼어내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니, 겨울이 지나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어 매우 좋답니다.
지금까지 따뜻하고 경제적인 겨울을 나기 위한 다양한 난방용품을 살펴봤습니다. 만만치 않은 난방비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팁을 활용하여 난방을 시도해 보는 것 어떨까요? 아직 많이 남은 올 겨울, 따뜻하고 아늑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신 생활 정보 > 이슈 &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축제 시즌! 평창송어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자라섬씽씽겨울축제, 태백산눈축제 등 (0) | 2015.12.23 |
---|---|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젠트리피케이션의 정의와 발생 원인 및 해결책, 성동구 가볼 만한 곳 소개 (0) | 2015.12.21 |
연말, 연초 직장인 건강검진! 건강검진 종류, 대상자 확인방법, 주의사항 등 (0) | 2015.12.16 |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LG페이 등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비교 및 향후 전망 (0) | 2015.12.14 |
크리스마스 가볼 만한 곳 추천! 송암스페이스센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등 (0) | 201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