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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1월 가볼 만한 전시회 추천! 모네, 반 고흐, 스탠리 큐브릭,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시회

1월 가볼 만한 전시회 추천! 

모네, 반 고흐, 스탠리 큐브릭,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시회



최근 뚝 떨어진 기온 탓에 휴일이면 집에만 있기 십상인데요. 실내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볼만한 전시회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껏 추운 날씨를 탓하며 집에만 계셨던 분들이라면 따뜻한 실내에서 전시회 한 편 보는 것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월에 가 볼만한 전시회인 화가 모네 및 반 고흐, 영화 감독 스탠리 큐브릭,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전의 관련 정보를 준비 해 보았습니다.  

  


 대신 Balance 핵심정리 

· 모네, 빛을 그리다

- 기간 : 2015년 12월 11일 (금)~2016년 2월 28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2월 11일 휴관

- 관람 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00)

- 장소 :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 요금 : 성인 15,000원 / 학생 12,000원 / 아동 8,000원

- 모네의 작품을 다양한 기법 및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컨버전스 아트전  

    

·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 기간 : 2016년 1월 8일 (금)~2016년 4월 17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시간 : 10:00~19:00 (입장마감 18:00)

- 장소 : 문화역서울 284

- 요금 : 일반 15,000원 / 대학생 13,000원 / 초·중고생 10,000원 / 유아 8,000원

- 고흐 외 당대 화가들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로 구현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음

- 뮤지션 포틀래치가 프로듀싱한 반 고흐 인사이드 OST 함께 감상 가능

    

· 스탠리 큐브릭 전

- 기간 : 2015년 11월 29일 (일)~2016년 3월 13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시간

: 화~금 - 10:00~20:00 (입장마감 19:00)

: 토·일·공휴일 - 10:00~18:00 (입장마감 17:00) / 2016년 3월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

: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 요금 : 성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감독의 탄생 ▲큐브릭 오디세이 ▲큐브릭 네버 엔딩 스토리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

    

·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

- 기간 : 2015년 10월 9일 (금) ~ 2016년 2월 28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시간 : 10:00~21:00 (20:00 입장 마감)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요금 : 성인 14,000원 / 대학생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12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디자인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기간 : 2015년 12월 11일 (금)~2016년 2월 28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2월 11일 휴관

관람 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00)

장소 :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요금 : 성인 15,000원 / 학생 12,000원 / 아동 8,000원

   

모네는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인상주의란 인상 깊었던 순간과 장면을 표현하는 기법을 말하는데요. 현실적인 그림보다는 인상 깊었던 순간을 그리는 것이죠.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또 다른 화가로는 마네, 드가, 르누아르 등이 있습니다. 모네는 이러한 인상주의 화가들 중에서도 특히 신선하고 밝은 색채를 사용한 화가로 잘 알려져 있죠.


출처 : 모네, 빛을 그리다 공식 홈페이지 <인상, 해돋이>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는 실제 모네 그림이 전시된 것은 아닙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는 모네의 작품을 디지털 기기 및 다양한 기법으로 전시한 컨버전스 아트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컨버전스 아트란 캔버스에 그려져 있던 회화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것을 뜻합니다.

    

컨버전스 아트전으로 진행되는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에서는 모네의 대작인 <수련>연작 시리즈부터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모네의 마스터피스까지 약 400여 점의 디지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 테크놀로지, HD 프로젝터를 결합한 전시 형태를 전시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 캔버스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모네의 작품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의 색다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모네, 빛을 그리다'에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기간 : 2016년 1월 8일 (금)~2016년 4월 17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 10:00~19:00 (입장마감 18:00)

장소 : 문화역서울 284

요금 : 일반 15,000원 / 대학생 13,000원 / 초·중고생 10,000원 / 유아 8,000원


고흐는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후기 인상주의란 인상주의에서 시작했지만 차츰 그 영향을 벗어나 새로운 작품 세계를 모색하며 인상주의를 수정하려고 한 사람들의 경향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화가로는 세잔, 고갱 등이 있죠. 고흐의 작품들은 짧고 강한 붓터치와 눈부신 색채를 표현한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꼽히기도 하죠!

  

출처 : 반 고흐 인사이드 공식 홈페이지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역서울에서 열리는 '반 고흐 인사이드' 전시회에서는 고흐의 작품을 '모네, 빛을 그리다'의 전시 형태와 동일한 컨버전스 아트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흐 외에도 모네, 르누아르, 드가, 고갱 등 당대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디지털 아트로 구현한 작품들로 만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인상파 작품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체험존까지 마련돼 있다고 하네요!


'반 고흐 인사이드'전시회에서는 '빛과 음악의 축제'라는 부제에 걸맞게 뮤지션 포틀래치가 프로듀싱한 반 고흐 인사이드 OST를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는 고흐의 작품을 보고, 작품과 어우러지는 OST를 귀로 들으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 같네요!


 스탠리 큐브릭 전 

    

기간 : 2015년 11월 29일 (일)~2016년 3월 13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 화~금 - 10:00~20:00 (입장마감 19:00)

: 토·일·공휴일 - 10:00~18:00 (입장마감 17:00) / 2016년 3월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

: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요금 : 성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스탠리 큐브릭 전'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전시회입니다. 스탠리 큐브릭은 미국의 SF 영화감독이데요. 영화 롤리타, 시계태엽 오렌지 등을 작품으로 내놓으며 SF 영화계의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등 수 많은 영화 감독들이 스탠리 큐브릭 영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영화계의 거장임을 입증하고 있죠.

  

스탠리 큐브릭의 실제 모습

출처 : 위키미디어 – Stanley Kubrick

   

아시아 최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스탠리 큐브릭 전'에서는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필모그래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스탠리 큐브릭이 살아생전 연출한 19편의 영화와 관련된 소품과 세트 모형, 촬영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 자필 메모가 담긴 각본 등 총 1,000여 점의 자료가 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전'은 총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이 사진기자 시절 촬영한 사진과 영화 감독으로서의 시작을 볼 수 있는 ▲감독의 탄생, 스탠리 큐브릭의 장편 영화를 연대기별로 정리한 ▲큐브릭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성 작품들과 그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은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의 세 가지 공간을 관람할 수 있네요!


'스탠리 큐브릭 전'을 통해 혁신적인 그의 촬영 기법과 스탠리 큐브릭만의 독보적인 영화관을 엿보고 싶으신 분은 '스탠리 큐브릭 전' 예매해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 

      

기간 : 2015년 10월 9일 (금) ~ 2016년 2월 28일 (일)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 10:00~21:00 (20:00 입장 마감)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요금 : 성인 14,000원 / 대학생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20세기 천재 디자인으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입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은 대규모 단독 전시로 진행되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 선정에서 전시장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시에 관련된 모든 부분은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직접 기획했다고 하네요!

  

출처 : 위키미디어

- Alessandro Mendini Poltrona di Proust Studio Alchimia 1979 Musée des arts décoratifs Paris


'디자인으로 쓴 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에서는 대형 모뉴먼트(기념물)부터, 가구, 건축 등 전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로 작품 약 600여 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전시된 그의 작품을 통해 실용성과 예술성이 완벽하게 조합된 알레산드로 멘디니만의 작품세계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은 멘디니가 직접 전시 기획한 12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세상인 Childhood부터 Radical Design, My mind, Lots of Dots, Architecture, Religion 등 각 주제별로 뚜렷하게 드러나는 12가지의 다양한 테마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가볼 만한 디자인 전시회를 찾고 계셨다면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에 가셔서 그의 위트있는 작품들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1월 가볼 만한 전시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추운 겨울 컨버전스 아트 전시, 영화 전시, 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종류의 전시회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마음까지 풍성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