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16년 IT 키워드! 보안, 생체인식 시스템, 머신러닝, VR 등
정보화 사회를 일컫는 제3의 물결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하루게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에 살고 있는 요즘은 제 3의 물결을 넘어 제 4의 물결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 IT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6년 IT 키워드인 보안, 생체인식 시스템, 머신러닝, VR 등 IT 키워드를 통해 2016년 IT 흐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신 Balance 핵심정리
· 능동형 보안 아키텍쳐(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
- 가트너에서 2016년 'IT 10대 기술 동향' 중 '능동형 보안 아키텍쳐' 언급
- 기술의 발전과 동시에 해킹 기술 발전에 따른 보안 중요성 증대
- 현재 보안 시스템보다 능동적인 보안 체계 필요
· 생체인식 시스템 – 홍채인식
- 핀테크 기술이 개발되면서 스마트폰 보안 강화 필요
- 생체인식 시스템 중요성 대두
- 지문인식보다 정확도가 높은 홍채인식 시스템 도입
- 홍채인식은 공항, 은행권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
·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 컴퓨터가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술
- 구글에서 자체 개발한 '텐서플로우(TensorFlow)' 오픈 소스로 개방
- 구글 지메일, 유투브도 머신러닝 적용해 서비스 제공 중
- 금융권도 머신러닝 활용 확산 추세 보임
· VR(Virtual Reality) 기기
-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기기
- 오큘러스 '리프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출시 예정
- 현재 보급형 VR 기기 시장 형성 중
능동형 보안 아키텍쳐(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
클라우드 서비스와 사물 인터넷(IOT) 등 다른 기술들의 발전과 함께 보안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T 기술의 발전과 동시에 해킹 기술도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환경에서 몇 가지 규칙에만 의존하는 현 보안 시스템의 기능에 대한 문제점이 종종 야기됐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읽어 세계적인 IT 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2016년 'IT 10대 기술'중 '능동형 보안 아키텍쳐'를 언급했는데요. 가트너에서 IT 보안 전문가가 보안 문제에 있어 위험을 감지한 후 대응하는 것을 넘어 예방적인 보안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능동형 보안 아키텍쳐'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IT 전문가들은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격을 방어하거나 예방할 준비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자가 보호 기술이나, 사용자와 기업 활동을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는데요. 앞으로의 보안 시스템에게는 기존 시스템보다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셈이죠.
급격한 기술의 변화도 좋지만 그에 맞는 보안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기술의 편리함과 안전성 모두 누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생체인식 시스템 - 홍채인식
보안의 중요성은 스마트폰에도 적용됩니다. 핀테크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서 비밀번호와 같은 기존 보안 방식보다 비교적 더 안전한 생체인식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올해 출시할 스마트폰에 생체인식 시스템인 홍채인식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홍채인식은 여러 생체인식 시스템 중에서도 특히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홍채는 각자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약 40개 정도의 식별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문에 비해 훨씬 정교하고 복잡하며, 위조 및 변조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유사한 홍채가 있을 확률은 5억명 당 한 명꼴이라고 하니 정보의 유일성이 매우 높죠.
이렇게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공항 출입국시스템, 은행권 등에서도 널리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홍채인식 시스템이 우리 생활에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 나타날 지 궁금해지네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 패턴을 읽어내어 학습한 후 미래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또는 기술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가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사람처럼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인데요.
2000년대 이후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머신러닝이 신 사업분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IT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있죠.
작년 11월,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에서 회사 블로그를 통해 머신러닝 기술인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오픈 소스로 개방했습니다. 텐서플로우는 구글에서 신경망 연구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만든 시스템인데요. 이를 오픈 소스로 개방하면서 외부에서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또한 개방을 통해 관련 개발자 및 과학자 커뮤니티와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했습니다.
구글은 지메일에서도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스팸메일 필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동영상 채널 유튜브의 추천 동영상 리스트 기능 역시 머신러닝을 활용한 것으로, 사용자들의 시청 패턴을 기록하여 볼 만한 동영상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은 현재 IT분야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금융권 투자 및 트레이딩, 신용평가 및 심사, 사기 방지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VR(Virtual Reality) 기기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을 뜻합니다. 이러한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기를 VR 기기, 즉 가상현실기기라고 말하는데요. 현재 많은 기업에서 VR 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큘러스의 '리프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후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시장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주변에서 가상현실을 쉽게 접해볼 수 있는 보급형 가상현실기기도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적인 예로 구글의 카드보드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구글 카드보드는 가상현실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기기입니다. 카드보드 조립 후 스마트폰에 VR 기기를 실행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한 뒤 동영상을 재생시키면 카드보드를 통해 가상현실 공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카드보드와 같은 VR 기기뿐 아니라, 올해 새로운 VR 제품이 20개 이상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풍부한 콘텐츠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제품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2016년 IT업계를 이끌 키워드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우리 생활에 편리함과 발전을 가져다 주는 다양한 IT기술들과 트렌드를 잘 파악해 따라가게 되면 기술의 혜택을 더욱 쏠쏠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IT 키워드들을 참고하셔서 스마트한 IT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포스팅]
2016년 달라지는 것들 – LTV·DTI 규제 완화 종료, 보험료 인상, 현역병 모집제도 변경, 신분당선 연장 등
2016년 트렌드 훑어보기 – 트렌드코리아 2016, 2016 대한민국 트렌드, 빅 픽처 2016 등 도서 소개
'대신 생활 정보 > 이슈 &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가볼 만한 전시회 추천! 모네, 반 고흐, 스탠리 큐브릭,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시회 (0) | 2016.01.15 |
---|---|
설날 황금연휴 미리 준비하기! 2016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 및 설 연휴 맞이 겨울 여행지 추천 (0) | 2016.01.13 |
2016년 달라지는 것들 – LTV·DTI 규제 완화 종료, 보험료 인상, 현역병 모집제도 변경, 신분당선 연장 등 (0) | 2016.01.08 |
2016년 트렌드 훑어보기 – 트렌드코리아 2016, 2016 대한민국 트렌드, 빅 픽처 2016 등 도서 소개 (0) | 2016.01.06 |
지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 국제 유가 하락 원인 및 영향, 향후 전망 등 (0) | 201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