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들이 돌아오고 있다~!
4월 극장가에서는 명작들의 귀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타닉과 미녀와 야수의 개봉에 이어 올 해에만 5~6편의 과거 할리우드 흥행작들이 다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과 같다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없겠죠^^?
명작들의 귀환에 가장 강력한 무기!! 그건 바로 3D라는 기술이 더해진 것이죠^^ 비단 할리우드뿐 아니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 ‘괴물’의 3D 버전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3D로 재탄생된 영화 개봉은 이제 영화계의 한 흐름이 될 조짐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흐름의 시작점에 있는 지금!! 그 이슈 속에 들어가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할까요^^?
아바타의 엄청난 흥행을 기점으로 하여 3D 영화 시장은 폭발적으로 발전했습니다. 3D 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3D TV’가 출시되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 콘텐츠가 대폭 확대되고 있어 이제는 어렵지 않게 3D를 접할 수 있게 되었죠.
게다가 문화부는 최근 초기시장 단계인 3D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자체 영상관의 3D 콘텐츠 제작에 총 20억 원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도 3D 열풍이 불어 ‘3D 메디컬’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하니 ‘모든 콘텐츠는 3D로 통한다!!’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이러한 대세의 시작점이 3D 영화였던 만큼, 영화계에서는 여전히 3D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할리우드에서는 지금 ‘3D 변환 영화 재개봉’ 열풍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각종 3D 영화 제작과 더불어 과거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명작 영화들의 3D 재개봉의 움직임도 거세진 것이죠^^
지난 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 ‘라이온 킹 3D’가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2월 9일에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SF 대작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이 3D로 재개봉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스타워즈’시리즈는 전편이 매년 한 편씩 3D로 개봉될 전망이고, 디즈니 측은 올해 ‘니모를 찾아서’를 비롯해 내년 ‘몬스터 주식회사’와 ‘인어공주’를 3D로 변환해 재개봉할 계획을 밝혔다고 하니 이러한 흐름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며 영화계 내에서도 3D 산업의 수익률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개봉 되는 영화가 많다 보니 흥행결과에 따라 제작자들의 희비도 엇갈립니다. 타이타닉이 3D로 변환하는데 무려 6년 동안 20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간 것처럼 3D로의 변환에 결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 인력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최근 3D로 개봉한 대작들의 잇따른 실패와 기존과 같은 스토리라는 한계점, 할리우드 내에서의 성공이 꼭 국내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는 3D 재개봉 영화들.
때문에 3D로 재탄생되는 영화들은 2D 영상을 3D로 단순히 변환하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요즘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재미를 줄 수 있느냐에 따라 흥행의 성패가 갈리게 되는데요, 다행히 앞으로 개봉될 영화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작의 감동은 여전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규모감과 스토리 3D라는 기술을 덧입어 훨씬 생동감을 느끼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4월의 다시 찾아온 3D 명작들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할까요^^?
1. 타이타닉
20세기 최악의 참사로 기억되는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기를 맞아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타이타닉 3D’를 선보입니다. 1997년에 처음 개봉한 타이타닉은 18억 달러(약 2조 376억 원)를 벌어들이며 당시 역대 영화 흥행 실적 1위에 올랐는데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12년 후엔 3D 산업에 기폭제가 되었던 영화 ‘아바타’로 27억 달러(약 3조 564억 원)를 끌어 모아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죠^^.
기존 영화 ‘타이타닉’이 흥행작과 더불어 명작으로도 손꼽히기 때문에 이번 ‘타이타닉 3D’ 가 주목을 받기도 하지만 타이타닉의 감독이 ‘아바타’와 동일한 감독이라는 점 또한, 많은 사람들이 타이타닉 + 3D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기대하고 계시죠^^?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3D 영화는 액션영화나 SF영화에만 어울린다고 생각하신다면?
편견을 버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타이타닉 배에 승선하여 모든 걸 같이 체험하는 듯한자연스러운 느낌에 배가 침몰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훨씬 더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면서 빠져들게 만드는 타이타닉 3D이니까요!!
주인공과 함께 타이타닉호에 올라탈 준비가 되셨다면 무려 15년만에 다시 찾아오는 그들의 슬픈 이야기 속에서 그 시간의 차이만큼 다른 의미와 감동, 매력에 빠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앗! 타이타닉 3D 영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빼 놓을 뻔 했네요^^ 영화 ‘타이타닉 3D’ 중 1시간 30분 분량이 한국인 아티스트들의 손으로 완성되었다고 해요. 3D 업계에서 선전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우리의 기술에 자부심을 느끼며 감상하신다면 훨씬 좋겠죠^^?
2. 미녀와 야수
지난 11일에 개봉한 ‘미녀와 야수 3D’는 개봉 하루 만에 관객수 5만명을 돌파하며 명작의 힘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이미 미녀와 야수를 관람한 관객들이 많고, 대부분 오전에만 교차 상영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흥행을 일궈냈죠^^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20년만에 돌아온 이 러브스토리는 ‘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명작’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데요, 다만 이 영화에서의 3D는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스크린 안의 것들을 가까이 느끼게 하는 ‘정서적 깊이감’을 위해 쓰였다고 보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선과 악이 대립되는 이야기 구성자체는 ‘요즘 대세’와 비교한다면 낯설게 느껴지지만, 옛날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 속 이야기를 3D를 통해 더 가까이, 사실감 있게, 귀에 익은 아름다운 OST와 함께 빠져보는 것도 귀한 시간이 될 테니 3D란 옷을 입은 명작을 다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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