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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겨울 옷 세탁 방법 (코트, 니트, 패딩 점퍼)

 

날씨가 본격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꽤 두꺼워진 것 같군요!

저도 엊그제는 옷장에서 패딩 점퍼를 꺼냈답니다.

 

하지만 옷장을 열어봐도 입을만한 옷이 하나도 없다는 저 하모니 양의 동생...

왜 그런가 봤더니 구입 후 관리를 제대로 안 했더군요. T_T

 

비싸게 주고 산 겨울 옷!

오래오래 입고 싶다면~ 세탁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오늘은 저 하모니 양이 겨울 옷을 세탁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직장인 분들이 가장 많이 입는 겨울 옷이 바로 코트죠!

 

모직 재질은 두껍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쌓이기 쉽고

세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곰팡이나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워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세탁을 해야 하는데, 가정에서 세탁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대부분 세탁소에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고 계실 거에요.

 

 

 

하지만, 작은 얼룩 때문에 매번 드라이 클리닝을 맡길 수는 없잖아요~

돈도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옷이 상할 위험도 있고...T_T

이럴 때는 부분세탁으로 얼룩만 제거하면 된답니다.

 

먼저, 물에다가 식초와 주방세제를 약간씩 섞어주세요

그리고 면에다가 적셔서 얼룩이 있는 부분을 톡톡 두드려주세요.

그 다음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아주시면 얼룩이 말끔하게 사라질 거에요^^

 

 

 

 

 

세탁 후, 코트를 옷걸이에 걸어둘 때에는

단추를 모두 잠그고 옷깃을 세워서 보관해야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요~

 

 

 

 

 

입은 모습만 봐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겨울 옷, 바로 니트죠.

 

니트는 세탁을 잘못하면 옷이 줄어들거나 늘어지기 쉬운 소재이기 때문에

처음 세탁 시에는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그 다음부터는 울 전용 세제로 손 세탁을 직접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J

 

 

 

손 세탁 시에는 너무 뜨거운 물도, 차가운 물도 아닌

미지근한 물(30~40)에 울 세제를 넣고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서 빨아주세요^^

비벼서 마찰을 시키면 보풀이 일어날 수 있으니, 살살~주물러주세요!

 

참고로 이미 줄어든 니트의 경우에는,

린스를 풀어놓은 물에 담근 후 살살 잡아당기면서 원상태로 되돌리면 됩니다^^

 

그리고 건조를 할 때에는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빼야 니트가 늘어나지 않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니트는 옷걸이에 걸면 목이나 어깨부분이 늘어나기 쉬우므로

잘 개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 때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으면 정전기 발생이 줄어든다는 사실!

이제 포근한 니트로 따뜻한 겨울 보내요 >_<

 

 

 

 

 

겨울 옷 하면 바로 이 것! 언제 어디서나 전천후로 입을 수 있는 패딩 점퍼입니다.

 

 

 

 

 

 

패딩 점퍼는 거의 대부분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직접 손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요즘에는 세탁기에 손빨래 기능이 추가되어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세탁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 세탁기에 넣기 전에 지퍼를 채워서 넣는 것 잊지 마시고요~!

그래야 옷이 뒤틀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잘못 했다가는 두툼했던 오리털 패딩이 얇아질 수 있으니 명심, 또 명심!

 

 

 

그리고 패딩 세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로 건조시키는 일인데요, 웬만하면 탈수는 하지 않는 게 좋아요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는 정도로만 한 다음,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널어두고 자연건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조 후에는 손으로 두드리면서 뭉친 털을 퍼뜨려주어야

푹신했던 처음 그 느낌 그대로~ 입으실 수 있으니까

세탁 후에 뭉친 털을 퍼뜨려서 모양을 잡아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 이제 겨울 옷들의 올바른 세탁 방법을 알았으니

올해 구입한 옷들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입을 수 있겠죠?